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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의 나라

웃음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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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6년 12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469g | 128*188*30mm
ISBN13 9788991931145
ISBN10 899193114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조너선 캐럴 Jonathan Corroll
조너선 새뮤얼 캐럴은 1949년 1월 26일에 뉴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시드니 캐럴은 시나리오 작가(가장 유명한 작품은 폴 뉴먼 주연의 <허슬러>)였고, 어머니 준 캐럴은 브로드웨이의 뮤지컬 배우로 활발히 활동했다. 어린 시절 그는 이른바 '비행 청소년'이었다고 한다. 그러다 한 친구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죽었는데 그 뒤로 반항의 시절을 끝냈다고 한다.
캐럴은 1971년 루트거스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고 버지니아 대학에서 석사를 받을 때까지 영어 교사로 일했다. 1974년 그는 비엔나로 건너갔는데, 할리우드에서 영화 시나리오 작업을 헀던 2년간을 제외하면 계속해서 그곳에 머물며 영어를 가르쳤다.
1988년 비로소 전업 작가가 되었고, 1970년에 결혼한 아내 베벌리 슈라이너와 함께 비엔나에 살고 있으며, 아들을 한 명 두고 있다.
역자 : 최내현
1970년생.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유학중 유혹에 못 이겨 귀국, 2001년 1월부터 2년여 동안 「딴지일보」 편집장으로 일했다. 2004년부터는 블로그 사이트 「미디어몹」(www.mediamob.co.kr)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격주간 드라마 전문지 「드라마틱(Dramatique)」의 발행인이기도 하다.
이메일 : asever@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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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은 위험하지.
그냥 잠을 자도록 내버려두렴.
질문을 하거나, 그들을 일깨우게 되면, 너희가 아는 것보다
더 많은 일들이 일어나게 될 거야.
--- p.215
“……그때 나는 막…… 그러니까, 프로메테우스 같은 존재가 되려는 찰나였으니까. 신에게서 불을 빼앗은 거예요! 내 예술을 통해서, 아니 우리의 예술을 통해서, 인간을 한 명 재창조하려는 거였어요……”
--- p.299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토머스 애비는 학교 선생으로 시시한 삶을 살고 있다. 연애도 학교 일도 잘 안 풀리는데다 유명한 배우였던 아버지의 그늘에서 도무지 벗어날 수가 없다. 그는 결국 학교를 그만두고 어렸을 때부터 광적으로 좋아하던 위대한 동화 작가 마셜 프랜스에 대한 전기를 쓰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던 어느 날 토마스는 고서점에서 마셜 프랜스의 희귀본을 우연히 발견하면서 똑같이 마셜 프랜스의 열광적인 팬인 색스니를 알게 되고, 전기를 쓰기 위해 게일런이라는 마을로 함께 떠난다. 게일런은 그가 살면서 작품을 썼던 장소. 마을에서 만난 위대한 작가의 딸 안나는 기대 이상으로 전기 작업에 협조적이다. 집 구경도 시켜 주고 자료도 제공해 준다. 그러나 마음 놓고 지내는 것도 잠시, 두 사람은 창작의 터전인 시골 마을로만 보였던 동네가 실은 몹시 이상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길을 가던 아이가 차에 치어 죽는 것을 시작으로 기묘한 사건이 계속해서 일어나고, 마을 사람들도 알면 알수록 이상하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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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힘들고 지칠 때야말로, 좋아하는 책이 최고의 위안처라고 믿는 사람들을 위한 소설.”
- 닐 게이먼(소설가)

“매혹적이고, 기괴하며, 중독성 강한 조너선 캐럴의 소설을 아직 읽지 못한 독자들이 부럽다. 악마의 속임수를 품에 안은 그의 소설에는 입맛을 당기는 즐거움이 있다.”
- 워싱턴 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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