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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설탕 없이 살기로 했다

나는 설탕 없이 살기로 했다

: 옆구리 살, 모공, 다크서클이 없어지는 노 슈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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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1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518g | 153*224*18mm
ISBN13 9788997195725
ISBN10 8997195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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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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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니콜 모브레이
〈보그〉, 〈엘르〉, 〈코스모폴리탄〉 등 유명 패션지에 글을 쓰는 잡지 에디터. 2년간 저자가 〈보그〉에 연재한 ‘설탕 없이 살기’ 칼럼을 묶어 『나는 설탕 없이 살기로 했다』를 펴냈다. 저자는 통통한 몸매에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피부를 갖고 있었고, 생리 전 증후군이 굉장히 심했다. 하지만 설탕을 끊으면서 각종 개인 트레이닝, 반신욕 등 온갖 것을 다 했어도 끝내 빠지지 않던 배, 허벅지, 옆구리 살이 가장 먼저 빠졌다고 말한다. 이처럼 이 책은 그 끊기 힘들다는 설탕을 끊고 예쁜 몸매와 건강한 피부를 얻은 저자의 변화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고 있다. 현재 저자는 제과업체에서 저설탕 제품 제조 컨설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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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5일, 설탕을 끊기로 결심했다. 단순히 허리둘레만이 아니라 여러 변화를 가져오고 싶었다. 또 사실 나는 오늘은 뭘 먹으면 되고 내일은 뭘 먹으면 안 된다는 식의 다이어트는 생각만 해도 짜증이 난다. 슬리밍 월드, 웨이트 워처스, 라이터 라이프 등의 온갖 프로그램을 했지만 소용없었던 주위 사람들을 지켜본 결과 그런 식이요법이 장기적으로는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결론도 진작에 내렸다. 성공담이 더 많고 그 식이요법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얘기는 아니지만 많은 이들에게 있어 영원히 그렇게 산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다이어트’는 사람들을 불행하게 만들고 장기간 지키는 게 불가능한 말도 안 되는 규칙을 강요하는 경우가 잦다. 음식을 ‘죄악’으로 분류하고 하루에 일정 분량만 먹게 하는 식이요법은 음식에 건강한 마음가짐을 가질 수 없게 한다는 것이 내 오랜 견해다. --- p.29

많은 이들이 설탕엔 중독성이 없다고 주장하는데 겨우 하루 안 먹었다고 이렇게 강한 신체적 반응이 일어나다니. 일하는 내내 힘들어하며 가능한 물을 많이 마셨지만 상태는 점점 더 나빠져갔다. 마치 독감에라도 걸린 기분이었다. 팔다리가 뻐근하고 몸이 무거웠다. 자전거는 회사에 두고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갔다. 집에서 날 기다리고 있을 커다란 소파를 꿈꾸며 나이 많은 할머니마냥 구부정하게 비틀비틀 기다리고 있는 택시에 올라탔다. 간신히 집에 도착해서는 계단 두 층을 기어올라 소파에 몸을 던지고 끔찍한 괴로움 속에 천장만 올려다보았다. --- p.35

“아침에 일어나서 설탕이 든 차나 커피 한 잔, 아니면 콜라 한 캔을 마셨다고 칩시다. 그 음료에는 흡수를 지연시킬 섬유질도 지방도 없으니 음식에서 포도당으로의 체내 전환이 최대 속도로 이루어지겠죠. 이는 자동적으로 혈중 포도당 수치를 높입니다. 몸은 지나친 혈당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췌장에서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을 생산하고 인슐린은 체내 세포에게 포도당을 저장하라고 명령하죠. 인슐린의 주요 역할은 포도당 관리로 이는 두 가지 방법으로 이루어집니다. 먼저 포도당을 세포로 유입시키고(신체에 에너지 공급), 그다음 초과분을 글리코겐 에너지로 저장합니다. 이것도 다 차면 몸은 나머지를 지방으로 축적합니다. 그러니 당을 소화시킨다는 것은 인슐린 반응을 유발시키고 그게 글리코겐 저장량을 채우며 에너지를 주는 것입니다. 문제는 설탕 양이 너무 많으면 그 효과가 아주 일시적이라는 거죠. 인슐린이 효율적으로 모든 것을 가능한 한 빨리 치워버려 나중을 위한 저장분은 남겨놓지 않아요. 그게 바로 정제설탕이 많이 함유된 식사나 간식을 먹은 지 1시간 정도 후에 다시 배가 고파지는 이유지요. 그럼 ‘어디가 잘못된 걸까? 방금 먹었는데 어째서 다시 배가 고프지?’ 하는 의문의 쳇바퀴를 돌게 되는 겁니다.” --- p.49

“여자가 남자보다 더 설탕을 많이 먹을 생물학적 또는 생화학적 이유는 없습니다. 호르몬의 차이도 없고요. 광고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단것에 대한 갈망은 주로 반복 경험에 따른 조건화에 의한 것이니까요. 단것 갈망이 보편적이지 않은 게 그 증거죠. 전 세계 사람들이 이런 기분에 시달리진 않아요, 서구인들에게 유난한 병입니다. 설탕을 먹지 않는다면 그걸 갈망할 일도 없어요.” --- p.101

우리의 설탕에 대한 집착은 주로 사회적 조건화 탓이고, 마케팅이 큰 부분을 차지한다. 놀랄 것도 없지만, 우리가 소비하는 양을 고려하면 설탕은 많은 돈이 걸린 엄청난 규모의 산업이다. 코카콜라, 크래프트, 마스 같은 기업들이 매년 벌어들이는 돈을 봐라! 2013년, 〈선데이 타임스〉 지가 설탕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는 세계보건기구WHO 전문가 패널의 제안서 초안을 공개했다. 그들은 충치 예방을 위해 설탕 섭취량을 줄여야 한다고 권고하는 뉴캐슬 대학의 폴라 모니한 교수의 보고서를 연구한 후 이런 제안서를 쓰게 되었다. 세계보건기구 패널은 과도한 설탕 소비와 우리의 지속적인 비만율 상승 사이의 연결고리에 주목해 개인의 설탕 소비량을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고 제의했다. 현재 기준은 ‘설탕 섭취량이 전체 에너지 섭취량의 10퍼센트를 넘어서는 안 된다’이다. 이것을 5퍼센트까지 줄여야 한다. --- p.102

넷째 주를 지나면서 칭찬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몸 전체 살이 빠지긴 했지만 내가 처음 알아챈 부위는 배와 옆구리였다. 오해하지 않도록 말해두자면 여전히 납작한 것과는 거리가 멀지만 확실히 많이 들어갔다. 전에 즐기던 많은 음식들을 끊고 난 후 예상대로 옷들이 헐렁해지고 벨트 구멍을 한 칸 안쪽으로 채울 수 있었다. 몇 주 동안 몸무게는 꾸준히 줄어들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칭찬을 했는지 일일이 헤아리지 못할 정도다. 팔뚝 살은 사라지고 엉덩이 살이 덜 흔들리는 것 같았다. 가슴도 줄어들었다. 체중 감량보다는 부피가 줄어들었다는 것이 제대로 된 표현일 듯하다. 2012년 여름 이후 나는 사이즈 16에서 10-12로 줄어들었다.
--- p.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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