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숨

: 죽음을 통해서 더 환한 삶에 이르는 이야기

리뷰 총점9.8 리뷰 76건
베스트
명상/치유 에세이 top100 9주
정가
13,800
판매가
12,42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386g | 152*210*20mm
ISBN13 9788992783972
ISBN10 899278397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 죽어가는 분들을 돌본 지 올해로 꼭 20년째입니다. 수많은 죽음을 지켜보며 아팠고 힘들었고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죽음에는 정답이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만 우리는 이 세상에서 모두 수행자로 살고 있다는 것, 현재의 삶이 다음 생으로 넘어가는 모든 여정에 영향을 준다는 것, 그리고 자신이 지은 만큼 받게 되는 ‘인과응보’의 법칙은 어느 누구도 거스를 수 없다는 것. 이 세 가지 진실을 깨달았습니다.--- p.6

?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문화는 우리 모두에게 위로 이자 안심이다. 자신이 살던 정든 집에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 집과 마을이 산 사람들만의 공간이 아니라는 것, 죽은 사람과 살아있는 사람이 함께 한다는 것…. 이처럼 삶과 죽음의 경계를 무화시켜야 한다.--- p.23

? 죽음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재생의 삶으로 가기 위한 기회이다. 죽음으로부터 또 다른 희망이 주어지는 것이다. 그러니 죽음과 대면해야 할 때 끌려가듯이 죽음을 맞는 것이 아닌, 또 다른 삶을 향해 죽음을 맞이할 수 있었으면… 그랬으면 참 좋겠다.--- p.64

? 돈이면 다 된다는 물질만능주의가 만연한 사회에 필요한 건 하나를 버림으로써 하나를 얻고, 비워야만 채울 수 있다는 진리를 아는 것이다. 물질의 욕망에 사로잡혀 헛된 욕망만 쫓는 삶은 부박하다. 물질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날 때 진정 삶과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무소유가 소유다.--- p.101

? 삶에만 전략과 계획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죽음에도 전략과 계획이 필요하다. 어떻게 죽을 것인지, 어디로 가고 싶은지 함께 준비해야 한다. 종교가 가지고 있는 구원의 정체성과 함께 평소 자신의 신념에 따라 죽음 이후의 또 다른 재생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신념으로 죽음을 앞둔 분들을 도와야 한다.--- p.165

? 죽음은 느닷없이 찾아온다. 어찌 보면 죽음은 예의가 없다. 당신에게 언제 가겠다고 다정히 먼저 연락하지 않는다. 우리가 모르는 사이 불시에 찾아와서 당신을 사뭇 당황스럽게 만든다. 죽음은 부자와 가난한 자를 차별하지 않으며 학벌과 지위를 논하지 않는다. 또한 나이를 구분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죽음은 삶처럼 불공평하지 않다.--- p.184

? 삶은 불꽃과 같다. 불꽃이 되어 터지기 전에는 한 줌 화약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터지는 순간 불꽃은 훨훨 타올라 밤하늘을 형형색색 아름답게 수놓는다. 그리고 어느 순간 재가 되어 떨어진다. 삶도 그렇다. 우리는 아직 터지지 않은 불꽃에 기대할 수도 있고, 터지고 난 뒤 한 줌 재가 되어버릴 것에 실망할 수도 있다. 다만, 불꽃같은 삶을 그리고 죽음을 생각하고 또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 p.223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9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47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10.0점 10.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