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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식물 이름에 이런 뜻이?!

동물과 식물 이름에 이런 뜻이?!

: 어원과 생태를 함께 보는 동식물 이야기

철수와 영희 어린이 교양-01이동
리뷰 총점9.5 리뷰 4건 | 판매지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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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5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90g | 163*225*20mm
ISBN13 9788993463873
ISBN10 8993463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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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글 : 이주희
성균관대학교에서 서양철학을 전공했어요. 우리나라 생물 이름의 유래, 생물 연구사, 생물학의 철학 등 생물학이 품고 있는 인문학과 철학적 주제에 관심이 많습니다. 월간《자연과생태》 기자로 일했었고, 생물 이름의 유래를 다룬 《내 이름은 왜?》를 펴냈습니다. 지금도 생물 이름의 유래에 관해 계속 연구하고 있고요. 관심 있는 주제의 책들을 기획하고 편집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들이 우리말과 우리 주변의 생물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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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는 ‘노랗다’라는 말에서 이름이 유래했다고 해. 일본에서는 노루가 살지 않는데, 이름을 ‘노로’라고 해. 우리나라 말인 노루가 일본에 건너간 거야. 실제로 경상도에서는 노루를 ‘노로’라고 하고, 옛 책에도 ‘노로’라고 써 있는 것도 있으니 믿을 만한 이야기지.

도롱뇽에서 ‘도롱’은 아마도 ‘도랑’과 관련이 깊은 말로 추측해 볼 수 있어. … 실제로 도롱뇽이 사는 서식지와 같아. … 도마뱀의 이름에는 어떤 뜻이 들어 있는 걸까? ‘도마’는 ‘도막(토막)’과 관련이 있어. 도마뱀이 위험이 닥치면 꼬리를 끊어내고 도망간다는 거 알고 있지? 꼬리가 도막도막 끊어진 모습을 보고 이름을 붙였을 거야.

제비의 어원은 정확하지는 않아. ‘접다’라는 말에서 왔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어. 날개를 접고 몸을 가장 작게 만들어 날렵하게 날아다니기 때문이라고 하지. 또 다른 주장도 있어. ‘졉졉’ 하고 우는 소리에서 이름이 나왔다는 거야.

까마귀라는 이름도 몸 색깔에서 유래했어. 곰의 어원이 ‘검다’는 뜻의 ‘거마’에서 왔듯이, 까마귀의 ‘가마’도 비슷한 뜻이야. ‘괴’는 새를 뜻하는 ‘고리’와 같은 뜻이야. 새 이름 중에 ‘고리’와 연관된 이름이 많아. 형태는 조금씩 바뀌었지만 왜가리, 딱따구리, 곳고리(꾀꼬리의 옛말) 등에 흔적이 남아 있어. 까마귀는 말 그대로 ‘검은 새’라는 뜻이지. 일본어로 까마귀를 ‘카라스’라고 하는데 이 말의 어원도 ‘검은 새’라는 뜻이야.

두루미의 이름 뜻에 대해서 두 가지 유래가 있어. 하나는 ‘두루 날아다니는 새’이고, 또 다른 하나는 ‘울음소리를 흉내 낸 것에서 유래’한다는 거지. 어떤 것이 맞을까? 두루미의 소 리를 직접 들어본다면 두 번째 뜻에서 유래했을 거라고 확신을 하게 되지. 두루미는 실제로 ‘뚜루루 뚜루루’ 하고 울거든.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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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새로운 세상과 마주하는 책이 있답니다. 그 책은 바로 평소 익숙하게 들어왔던 동물과 식물 이름들의 비밀을 밝힌 《동물과 식물 이름에 이런 뜻이?!》예요. 이 책을 읽고 있노라면 마치 탐정이 된 것 같아요. 당연하게만 생각했던 동식물 이름에 담겨있는 새로운 뜻 빛깔을 찾아내는 과정이 너무나 흥미진진하기 때문이에요. 특히, 생각과는 전혀 다른 뜻을 지닌 이름들 그리고 이름에 얽힌 다양하고 알찬 내용들이 눈길을 끈답니다. 그림도 참 정겹게 잘 그려져 있어서 환하게 밝혀진 이름 뜻과 함께 새롭게 동식물들과 마주할 수 있어요.
무엇보다 이 책이 매력적인 것은 따뜻한 눈길로 우리 주변에 있는 동식물들과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열어 준다는 점이에요. 어느 시인의 말처럼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하나의 의미 없는 몸짓이었는지도 몰라요. 이 책을 통해 만나는 동식물들의 이름을 뜻을 알고 새롭게 불러 본다면 이전과는 새로운 사이로 마주하게 될 거예요. 탐정처럼 이름의 단서를 밝혀내는 흥미진진한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배성호(전국초등사회교과모임 공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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