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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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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희가 따져 본 진보 집권 전략

이철희 | | 2016년 01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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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564g | 135*215*21mm
ISBN13 9791195494965
ISBN10 1195494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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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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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이후 사회는 정말 빠른 속도로 변했고, 지금도 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변화를 경험한 새로운 세대들, 정치지망생들을 민주화운동의 경험과 경력을 중심으로 하는 세대 또는 정치세력이 여전히 압도하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이 점에서 특히 민주당 계열 정당의 잘못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최장집」중에서

현대 민주주의에서 정치는 끊임없이 여론에 반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고 여론이 전부는 아닙니다. 여론을 만들어가는 측면도 있는 것입니다. 저는 비루투를 “만들어가는 능력”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그것은 정치적 기예(技藝)나 예술(art)에 가까운 것입니다. … 지금 거론되는 야당 지도자들 사이에서 비루투를 갖는 정치인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정말 있었으면 합니다.
---「최장집」중에서

공천 개혁하는데 당내를 설득하긴 어려워요. 계파 이익이 있고, 개인 이익이 있으니까요. 누가 순순히 승복하겠어요? 그러면 국민이 납득하는 걸 해야죠. 그래서 국민이 지지해주면 그 힘으로 내부를 돌파할 수밖에 없죠. 다른 힘이 뭐가 있어요? ---「윤여준」중에서

진보가 싸가지 없는 게 아니겠죠. 그 인간이 싸가지가 없는 것이죠. 진보가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 저항이 체질화됐죠. 민주화를 위해서 독재권력에 저항하다 보니 체질로 굳어졌고, 또 그 때문에 도덕적 우월감을 갖게 된 것이죠. ---「윤여준」중에서

인물 중심주의로 가니까 싸가지 없는 게 나오는 거예요. 우리가 제일 분노하고 하는 게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비판하는 거잖아요. … 이슈 가지고 싸우는 법은 거의 없어요. 이슈를 갖고 얘기하면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너는 그렇게 보는구나 하면서 소통이 되요. 그러나 인물은 안 돼요, 인물은. … 정치에 대해서는 아예 얘기를 하지 말자! 인물이 독약이에요, 인물이! ---「강준만」중에서

저도 지금 필(feel)이 꽂혀 있는 단어가 타협이거든요. 정치란 것이 결국에는 타협하는 수밖에는 없는 거잖아요. 새누리당을 악마로 봐서는 안 되는 거죠. 그러면 답이 안 나옵니다. 타협할 건 하면서 해야죠. 지금까지 우리는 타협을 야합으로 보는 관점에서 구경꾼들을 상대로 ‘이 새끼들 나쁜 놈들이야’ 하며 각을 세우는 정치를 했지요. 그런데 그런 정치는 시효가 다 됐습니다. ---「강준만」중에서

진보 진영에는 과거 정권을 잃었던 시절의 보수 진영이 했던 것과 같은 혁신의 움직임이 없어요. 뉴라이트(New Right)의 진보 버전이 없다는 얘깁니다. … 운동권적 선악의 이분법이나 민주 대 반민주의 낡은 진보 프레임과 다른 걸 보여줘야 합니다. 진보가 열어갈 새로운 시대에 대해 그 누구도 답을 주지 못하고 있고, 누구도 콘텐츠를 채워주지 못하는 것이 진보 진영의 가장 큰 고민이에요. ---「강원택」중에서

저는 저 당(새정치민주연합) 혁신의 본질이 제도개혁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패배를 낳는 당의 기득질서를 깨는 게 핵심이죠. 그런데 모두가 다 ‘바꾸자, 바꾸자’ 하지만 다들 합의하는 한 가지는 ‘나 빼고’ 아닌가요? ---「강원택」중에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민주당 계열의 정당이 비록 기득 질서의 한 축이긴 하지만 그들이 집권의 목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걸 위해서라도 야권의 새로운 모멘텀(momentum)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그럴 가능성이 별로 없다고 판단합니다. 오히려 시스템 밖에 있는 정치적 에너지, 그게 지역정당 운동이든, 아니면 제3당 운동이든 이들이 힘을 합치는 가능성에 더 주목하고 있습니다. ---「서복경」중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살아나려면 빅뱅(big bang)을 한 번 거쳐야 한다고 봐요. 그래야 프렌차이즈 정당의 한계에서 벗어나죠. 그런데 그런 빅뱅을 만들어낼 인물이나 세력조차 없잖아요. … 누가 이기든 끝까지 싸워서 결판을 내야 해요, 저 당은. 근데 끝을 보는 싸움을 하지 않아요. 어쭙잖게 멈추지 말고 피터지게 싸우라는 게 제 주장이에요. 그래야 주인이 생기죠. ---「서복경」중에서

DJ가 호남에 고립되지 않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습니까? 노무현 대통령은 기성질서를 깨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습니까? 호남과 친노에 묶이는 건 그 분들이 지향했던 정치와도 배치된다고 봅니다. (이상돈」중에서

제대로 된 진보 정치가 뭔지에 대해선 설명이 없잖아요. 그래서 전 그들이 뭘 말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 복지를 계속 강조하는데, 그 복지 혜택을 누가 보느냐, 혜택을 보는 사람들이 야당을 지지하느냐, 하는 거죠. ---「이상돈」중에서

제가 늘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제발 내용 없이 선거준비하지 말라는 거예요. 제가 볼 때 한국 정치는 대선게임에서 근소한 차이의 접전을 벌이도록 하기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대통령이 될 가능성은 있어요. 근데 이건 요행을 바라는 거잖아요. 요행을 바라보고 하는 정치를 반복하는 거는 야당을 또, 그리고 더 망치게 만듭니다. ---「박상훈」중에서

시민들이 정치를 이해하고 설명할 언어의 무기가 약하기 때문에 반정치적으로 표현하는 거예요. 한국 사회는 세계 어딜 내놔도 정치에 대한 관심이 낮지 않습니다. 정치를 욕하지만 그 속에는 정치가 좋아졌으면 하는, 그리고 정당이 좀 제대로 됐으면 하는 ‘보이지 않는 열망‘이 전제돼있다고 생각해요.
---「박상훈」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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