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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대박넝쿨

바이오 대박넝쿨

: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 바이오벤처 리포트

허원 | 부크온 | 2016년 01월 2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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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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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1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152*225*20mm
ISBN13 9788994491417
ISBN10 899449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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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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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벤처에 집중하면 너무 본업에서 멀어지는 것 같고 바이오신기술을 강조하면 과학도서가 될 것 같아 균형을 잡는 데 신경을 썼다. 그렇다고 두 가지를 반반 섞는다고 되는 것도 아니다. 바이오신기술은 되도록이면 쉬운 용어로 깊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고 바이오벤처의 사업과 연관시켜 서술하려고 노력했다. 아무쪼록 바이오 사업의 본질이나 속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머리말」중에서

[표 1-1]은 포브스가 발표한 2014년 시가총액 기준 미국의 10대 바이오텍 기업이다. 1위는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다. 2014년 말 길리어드의 시가총액은 약 1,540억 달러로 우리 돈으로는 약 170조 원에 해당한다. 당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에 필적하는 시장가치를 가지는 기업이지만, 사람들에게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21세기 초 전 세계를 휩쓸던 신종플루의 유일한 치료제로 알려진 타미플루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은 많을 것이다. 타미플루는 스위스의 제약회사 로슈Roche가 판매하지만 길리어드가 개발한 항바이러스 치료제다.
길리어드 다음으로는 암젠Amgen, 셀진Celgene, 바이오젠 아이덱Biogen Idec, 리제네론Regeneron 같은 다소 생소한 기업들이 등장한다. 대부분 지난 10~20년 사이에 급속하게 성장하였고, 심각한 질병에 걸린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약을 판매하기 때문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기업들이다. 그러나 10대 바이오텍 기업의 시가총액을 모두 합하면 2014년 기준으로 6,100억 달러가 넘고 매출액의 합은 715억 달러에 이른다.
무엇보다 놀라운 점은 10대 바이오텍 기업의 5년 매출 성장률이 평균 23%라는 것이다. 그들은 지난 5년간 어떻게 이처럼 경이적인 성장을 할 수 있었을까? 바로 바이오신약 덕분이다.
---「1. 바이오 대박넝쿨」중에서

바이오시밀러도 특허가 만료되어야 허가를 받을 수 있다. 바이오시밀러가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유도 블록버스터 바이오신약의 특허가 대부분 2020년까지 만료되기 때문이다. 현재 상위 바이오신약 8종의 2014년 판매액의 합은 659억 달러이다. 바이오시밀러가 원조약의 70% 가격에 팔리고 시장을 50% 잠식한다고 가정하면, 231억 달러의 미국 시장이 생기는 것이다. 우리 돈으로 25조 원 규모다. 바이오시밀러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바이오시밀러가 기존의 신약시장을 얼마나 빠르게 대체해 나갈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해치-왁스만 법 이후에 제네릭 약품처럼 빠르게 기존 제품을 대체할 것인지, 혹은 바이오의약품의 특성으로 인해 시장 진입에 한계가 있을지는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여러 컨설팅 그룹이 장밋빛 전망을 제시하고 있고, 이미 바이오시밀러는 여러 회사들의 사업 목표가 되었다. …… 원조 신약의 메카인 미국의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개장 직전이다. 오바마케어의 일환으로 2010년 BPCIA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유럽보다 늦게 바이오시밀러가 미국 시장에 도입될 수 있는 길이 열렸기 때문이다.
---「1. 바이오 대박넝쿨」중에서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마크로젠은 이미 오래전부터 개인 유전체 정보를 분석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 수년간 ‘아시안 1000 게놈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개인 맞춤 의학의 기반을 구축해 오고 있다. 디엔에이링크는 유전자 염기배열 분석 유전자칩 등의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1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외 테라젠이텍스, 제노믹스, 노보믹스, 메디텍 등이 유전체 사업에 뛰어들고 있다. …… 더 가치 있는 것은 유전체 정보다. 유전체 정보를 읽어내는 기술은 늦었지만, 개인 맞춤의료사업은 아직 시작 단계다. 유전체 정보의 익명성을 잘 유지시키면서 보관하는 것도 경쟁력이다. 유전체 정보에서 의학적 가치를 찾아내는 개인 맞춤의료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 그래야 이를 분석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이오벤처가 탄생하고 성장할 수 있다.
---「2. 바이오신기술의 미래 I」중에서

줄기세포 배양물을 첨가한 화장품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 줄기세포는 증식하면서 EGF나 HGH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세포성장인자를 만들기 때문이다. EGF 화장품과 비슷한 혹은 더 나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 화장품 원료로 세포성장인자를 제조하는 바이오벤처로는 케어젠, 차바이오디오스텍, 넥스젠바이오 등이 있다. 케어젠은 세포성장인자뿐만 아니라 항노화 및 발모 촉진 펩타이드를 생산하여 리포좀으로 안정화시킨 화장품 원료를 제공하여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GF 화장품이나 줄기세포 화장품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서 신뢰의 문제도 제기되고 있다. 화장품에 세포성장인자를 제대로 충분하게 첨가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 없다.
---「3. 바이오신기술의 미래 II」중에서

바이오시밀러 사업에 삼성이라는 강자가 등장했다. 최근 삼성토탈과 종합화학을 한화그룹에, 삼성정밀화학을 롯데그룹에 매각하여 두 차례의 빅딜로 화학산업과 결별했지만 바이오시밀러 사업에는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중심으로 미국의 바이오젠아이덱과 합작한 삼성바이오에피스 그리고 영국의 글로벌 제약회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합작한 아키젠바이오텍이 빠르게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5년에 엔브렐의 바이오시밀러인 브랜시스를 유럽과 미국에 허가를 신청하였다. 최근에는 바이오시밀러의 생산 규모를 2020년까지 40만 리터 수준으로 공장 증설을 할 계획까지 발표했다.
그러나 바이오시밀러의 선두주자는 코스닥의 셀트리온이다. 이미 10대 바이오의약품의 하나인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인 렘시마를 생산하여 유럽에 판매하고 있으며, 미국 FDA의 판매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4. 바이오벤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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