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모파상의 행복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9,500
판매가
8,55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 일부도서는 기존 대교베텔스만 출판사명으로 배송될 수 있습니다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02월 07일
쪽수, 무게, 크기 270쪽 | 378g | 130*195*20mm
ISBN13 9788939550636
ISBN10 893955063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비곗덩어리]
프로이센ㆍ프랑스 전쟁 속에서 피난을 위해 같은 마차에 오른 여러 인물들. 귀족들, 사업가 부부, 독립 운동가, 수녀들, 그리고 '비곗덩어리'라 불리는 한 매춘부까지. 마차에 오른 사람들은 처음에 매춘부인 그녀를 알아보고는 냉담한 시선을 보내며 깔보지만 유일하게 음식을 챙겨온 그녀가 먹기 시작하자 모두들 본능에 침을 꼴깍 삼키며 그녀에 대한 태도가 바뀐다. 인간의 본능, 위선, 허위를 잘 그리고 있다.

이 매춘부는 그들이 준 모멸감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음식을 나누어준다. 피난의 여정에서 잠시 머무르려 도착한 여관에서 프로이센 군인들을 맞닥뜨린 이들. 나중에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애국심 강한 '비곗덩어리'가 싫어하는 독일 장교와 잠자리를 같이하도록 부추기는데... 결국 그녀가 몸을 팔도록 만드는 이들의 본성은 '민주주의'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준다.

[어떤 정열]
잘생긴 군인 장교와 그에게 연정을 느껴 정열적으로 매달리는 푸앵소 부인. 하지만 싫증이 난 그는 끊임없이 그녀를 떨쳐버리려 한다. 그녀를 벗어날 기회가 주어져 얼른 떠나지만, 그녀가 죽을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서야 그녀를 데려오고 또다시 힘없이 살아가는 그의 모습. 어느 날 딸들의 결혼 때문에 그녀의 전남편이 찾아온다. 어서 보내고 싶어 하는 장교의 모습을 보며 화가 난 부인. 그녀가 나가고 서로 연민을 느끼는 두 남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몽생미셸의 전설]
프랑스 바스노르망디 주에 있는 작은 바위섬이자 유명한 성역인 몽생미셸. 이 아름다운 지역에 얽힌 모파상이 들려주는 전설 속에서는 대천사 미카엘(프랑스어로 '생미셸')과 악마의 싸움이 뒤틀어놓은듯한 이야기로 그려진다. 악마보다 더 나쁜 천사장의 모습...

[쥘 삼촌]
궁색한 살림 속에 사는 다브랑쉬 일가의 이야기. 이 가정의 막내아들 조제프의 눈을 통해 그가 듣고 자란 쥘 삼촌에 대한 이야기. 어느 날 우연히 쥘 삼촌과 배 위에서 맞닥뜨린 가족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그려진다. 딸을 시집보내려는 부모의 마음, 속물근성을 가진 엄마의 말, 그리고 조제프의 눈에 비친 쥘 삼촌의 불쌍한 모습이 그려진다.

[보석]
공무원인 랑탱은 아내를 사랑하지만 아내가 가진 취미인 싸구려 인조보석 수집과 오페라 구경을 겉치레와 사치로 여기며 싫어한다. 어느 날 아내의 죽음을 맞아 슬픔 속에 잠겨 살아가던 그는 살림이 가난해지자 아내의 추억을 손상시키는 '싸구려' 인조보석부터 처분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싸게 팔기 위해 보석상에 들어간다. 그런데 그 보석들은 아내가 누군가로부터 선물로 받은 듯한 진짜 보석으로 20만 프랑에 달하는 일확천금을 벌게 된다.

마지막 부분에는 자신이 가지게 된 돈을 떠벌리기 좋아하는 랑탱의 모습, 그리고 그가 새로 결혼하게 된 여자의 모습 등 아이러니한 결말이 그려져 있다.

[목걸이]
화장품과 장신구, 옷 등 남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싶은 욕망이 강한 루아젤 부인. 자신이 가진 것에는 만족하지 못하고 몸치장에 무척이나 열성인 그녀의 욕망은, 문부성 장관 부부가 초청한 만찬에서 일을 내고야 만다. 친구인 포레스티 부인에게 빌린 진주목걸이를 잃어버린 것. 루아젤 부부는 결국 잃어버린 목걸이를 찾지 못하고 일단 빚을 져서라도 그 목걸이와 비슷한 것을 사서 갖다 주고는 빚을 갚기 위해 안 하던 노동까지 하며 일생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길거리에서 포레스티에 부인을 만나 그녀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첫눈]
고향인 시골에서의 삶을 좋아하는 남편, 반면에 도시의 삶을 동경하는 부인의 갈등이 그려져 있다. 겨울이 되어 추위를 느끼는 그녀는 따뜻한 파리로 가자고 남편에게 재촉하지만 그는 들어주지 않는다. 자신이 정말로 춥다는 것을 증명하고자 오기를 부린 부인이 맞은 결말은... 그녀는 결국 홀로 파리로 갔고 병 속에서도 미소 지으며 좋아하지만, 신문에 파리에 첫눈이 내린다는 제목의 보도가 나온다. 서로 이해하지 못하는 불행한 부부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두 친구]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속에서 낚시를 좋아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 전쟁의 현실 속에서 소박한 이들은 매몰차게 죽음을 맞는다. 프로이센 장교의 마지막 대사는 아이러니한 결말을 가슴 아프게 보여준다.

[어떤 미망인]
평생 처녀로 지낸 늙은 숙모가 들려주는 전혀 예기치 못한 옛사랑 이야기. 상테즈 가문의 열세 살의 남자아이가 그녀에게 구애를 했었던 일, 그리고 그가 사랑 때문에 목숨을 바쳐 지금껏 미망인으로 살아오게 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이야기를 모두 들은 한 남자의 마지막 말도 인상적이다. "그 정도로 감상적이니, 참으로 불행한 일이 아닐 수 없군요!"

[달빛]
직분에 충실한 한 가톨릭 신부는 하느님이 내려주신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가 이해할 수 없는 건 하느님이 '달빛'을 세상에 주신 이유... 자신의 조카를 통해 그는 그 의미를 알게 된다. 감미로운 사랑의 노래를 들려주는 듯한 작품. 달빛 아래서 사랑을 나눈 모든 연인들에게 바치는 헌사와도 같은 작품!

[후회]
나이 62세의 노총각으로 '이렇게 홀로 생을 마감하는 것인가'하고 느낄 때 자신의 지난 삶을 돌아보며 한 가지 떠오르는 기억이 펼쳐진다. 그가 좋아했던 사람은 동료의 아내! 그에겐 단 한 번의 기회가 있었다. 그것도 한순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수줍은 그는 자신의 마음을 끝내 표현하지 못했고, 기회는 지나가버렸다. 그때 그녀가 보여주었던 그 모습이 자신이 좀 더 대담하게 표현해주길 바란다는 뜻이었는지 몹시 궁금해 그녀에게 달려간 그.

그 당시의 일에 대해 묻자 그녀는 "굴복했겠죠"라고 말한다. 그는 길거리를 걸으며 후회의 눈물을 흘렸다...

[아버지]
교육성 직원인 프랑수아. 그는 아침마다 승합마차에서 어느 젊은 처녀와 마주친다. 루이즈란 이름의 그녀를 만나게 되는 과정과 그녀에게 싫증이 나 그녀가 임신을 했음에도 벗어나려는 남자의 모습이 그려져 있다. 어느 날 길거리에서 우연히 보게 된 그녀와 자신을 꼭 닮은 어떤 남자아이. 어쩔 수 없는 부성애를 가지게 된 그가 한번만이라도 그를 만나고 싶다고 간청하고 루이즈와 결혼한 자상한 남자의 모습도 그려져 있다.

[행복]
한 여인의 소박한 행복이 담긴 삶을 전하는 전설 같은 이야기. 마지막 그 얘기를 다 들은 두 사람이 나누는 대사는 우리에게 행복의 정의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어쨌든 그녀는 너무나 손쉬운 이상을 추구했고, 너무나 원초적인 욕구에 사로잡혀 있었으며, 너무나 소박한 것을 원했어요. 멍청한 여자임에는 틀림없어요." "하지만 그게 어때서요! 그녀는 행복했잖아요."

[파리에서의 정사]
한 시골 여인의 욕망과 그것이 이루어지는 듯한 하루. 그 욕망의 끝은...? 그녀는 울고 말았다. 자신이 왜 그런 욕망을 가졌었는지 자책하면서... 그녀의 머릿속에 남은 청소부들의 비질은 '오물'과 같은 '욕망'에 대한 인상적인 비유이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