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6년 01월 12일 |
---|---|
쪽수, 무게, 크기 | 308쪽 | 538g | 148*225*30mm |
ISBN13 | 9791155099247 |
ISBN10 | 1155099249 |
발행일 | 2016년 01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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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08쪽 | 538g | 148*225*30mm |
ISBN13 | 9791155099247 |
ISBN10 | 1155099249 |
들어가는 말 몸짓에 관한 흥미로운 것들 1장 생각은 무엇에 영향을 받는가 파워 포즈: 즉각적인 효과, 부작용 따위는 없다 2장 생각을 읽는 기술 보디랭귀지 번역을 위한 간단한 문법 생각을 표현하는 몸짓 읽기 - 유혹의 눈길은 무슨 의미일까? - 전화통화할 때도 손으로 말하는 이유 - 몸으로 말하다 - 옷차림으로 전하는 커뮤니케이션 3장 “당신의 생각을 읽는다”_행동 읽기 3단계 우리집 TV리모콘이 어떻게 생겼지_인지하기 연관성 없이는 곤란하다_변화 눈치 채기 - 하품으로 알아보는 대화 상대의 본심 - 간장공장 공장장-목소리 강세를 감지하라 손을 만지작거리는 이유는?_의미 찾기 순간의 변화로 ‘당신의 생각을 읽는다’ 4장 강력한 힘과 보이지 않는 경계로부터 거리 두기 5장 옷차림에 숨겨진 엄청난 영향력 신발과 애착불안 슈트 업! 정장을 사라! 옷이 사람을 똑똑하게 만들어준다 6장 상대방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가_데이트 코드 Ⅰ 7장 책을 허리에 끼는 남자 가슴에 안는 여자 8장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은 무슨 말을 하는가 손에 기타를 들고 있으면 친구 요청 수가 올라간다 내게 맞는 짝을 어떻게 찾을까? 9장 신경 쓰이는 그 사람에게 어떻게 다가갈 것인가_데이트 코드 Ⅱ 여자들은 어떤 신호에 주의를 기울일까?_농게의 비밀 - 수줍은 미소는 말을 걸어도 좋다는 뜻 연애를 시작하고픈 남자들을 위한 체크리스트 - 여자가 보내는 유혹 자세 - 남녀 간 거리도 단계가 필요하다 - 여자의 팔보다 자신의 팔을 만지는 게 낫다 - 보푸라기로 스킨십 유도하기 - 마음이 맞으려면 상대방에게 자신을 맞춘다 들이대는 남자와 끝내고픈 여자들을 위한 체크리스트 10장 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가 11장 직장에서의 ‘생각 읽기’ 넥타이맨은 넥타이맨끼리 좋은 상사를 식별하는 법 자신의 영역을 지킨다 해서는 안 될 신체언어 12장 지속적인 관계는 가능한 것인가 상대에게 채널을 맞춰라 - 신체언어로 알아보는 사람 유형 손과 발을 다 동원해서 설득하기 관계의 끝을 예고하는 신호들 부부간의 적절한 신체언어 13장 생각은 몸짓을, 몸짓은 변화를 감정이 이끄는 대로 행동하지 마라 14장 아이와 부모 사이 반짝반짝_아이들 감정 알아차리기 - “나는 너를 이해한단다” - 아이의 행동은 위조 불가능하다 “내가 하라는 대로 좀 해라! 제발” - “남기지 말고 다 먹어야 해!” - “식탁의자에 앉을 때 자세를 똑바로!” - “제발 숙제 좀 해라!” - “이제 좀 자자!” 15장 진실 or 거짓 감 잡을 수 있는 신호 16장 원하는 소통을 이끌어내기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 1만 시간 이야기 당신도 행동 읽기의 마이스터가 된다 부록 신체 부위별 몸짓 언어 |
몇 년 전 [멘탈리스트]라는 미국드라마에 빠지면서 주인공인 제인이 사람의 사고 및 행동 심리학을 이용해서 의도한 상황과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내는 모습에 매력을 느꼈고 이후 관심이 무척 많아졌습니다. 실제 현실에서도 이런 것들이 가능하다고 하니 놀라웠습니다. 이 책 <생각을 읽는다>의 저자가 실제로 유명한 멘탈리스트라고 해서 이 도서에 대한 기대감 역시 큽니다. 책 소개를 간력하게 보았더니 생활밀착형 행동심리학 활용 노하우가 정리되어 있어서 꼭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또한 상대방의 마음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면 세상이 좀 더 살기좋은 곳일 것이라고 느껴집니다. 서로 대화를 하면서 열심히 속마음을 얘기하지만 그래도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받아내는 것도 어렵습니다. 은연중에 드러나는 나의 마음이나 상대방의 마음을 보여주고 읽어낼 수 있다면 꽤 괜찮은 소통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수화하는 사람들의 관점이 궁금했는데 이 책이 그 의문 해결에 도움을 줄 것 같습니다. 또 인간은 진화과정에서 학습한 습성이 은연 중에 드러난다고 합니다. 저자가 의도했는진 몰라도 그 과정을 거친 인간의 심리를 해부하는 책이라 사료되는데, 영장류 태초 언어에 관심 있는 사람으로서 꼭 읽어 보고 싶은 마음에 읽기 시작했습니다.
"여자는 자신의 시선이 향해 힜는 남자가 그 시선을 알아차리고 응대를 해올 때까지만 그를 쳐다본다. 특히 여자가 남자의 시선에 몇 초간 답하고 나서 시선을 계속 유지한 채 고개를 살짝 돌린다면, 남자는 대시를 허락받은 것으로 확신해도 좋다."
서로 이성간의 심리를 잘 파악하고 깨우친다면 상대방의 의도와 함께 자신이 바라는 바대로 흐름을 타고 잘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가져봅니다. 말하는 방법에 따라 상대방을 자극시키지 않고 설득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었는데 이렇게 말하는 방법을 잘 소개해주고 있어서 얼마나 심리학이 우리 생활에 절실히 필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이렇게 심리학을 통해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을 활용한다면 어렵지 않게 상대방에게 호소할 수 있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명령하는 식의 말을 피하고 주어를 자신으로 바꾸어 본다면 보다 훨 씬 부드러운 감정으로 어필 할 수있다니 잘 세겨들어야 겠습니다.
세상사는 것은 결국 사람을 잘 생대하느냐 못 하느냐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만큼 대인관계도 중요하고 특히 상대의 심리를 잘 파악하고 대응하느냐 아니냐로 큰 낭패를 피할수도 있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생각의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적절히 이용할줄 아는것도 삶의 한 지혜라고 할수 있습니다. 삶의 지혜를 익히고 원활하고 친근감 있는 대인관계야 말로 살아가면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 도서 <생각을 읽는다>를 읽는 내내 이러한 여러가지 상황 속에서의 사람들의 심리들을 잘 알려주어 서툴기만 한 대인관계를 잘 이끌어주고 있었습니다. 저는 사람의 심리의 대한 관심이 많았었는데, 이 도서 <생각을 읽는다>를 읽으면서 제 자신의 심리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고, 그 다음으로 나와 관계되는 사람들의 심리를 알수 싶었습니다. 우리가 쉽게 지나치는 행동이 우리의 심리와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잘 알게 되어 이 책의 그러한 사사로운 행동들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니 구체적으로 그 행동의 대한 심리를 잘 알려주고 있어서 인간간계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던 저에게 상대방의 심리를 알 수 있게 되어 상당한 유익을 받았다고 느껴집니다. 심리학을 통해 다른 사람은 물론 나 자신까지도 넓고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는 좋은 도서임이 틀립없는 <생각을 읽는다>를 많은 분들이 꼭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생각이 행동을 지배한다고 말한다. 생각한대로 살게 된다고 말한다. 꼭 그렇진 않다. 그 보다는 행동한대로 생각한다. 생각한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좀 길고 먼 추상적인 개념이다. 커다란 목표를 세우고 이를 실천할 때 생각이 행동을 지배한다. 우리가 살아갈 때는 생각이 아닌 행동을 우리를 지배한다. 생각하는대로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대로 생각한다. 그런 측면에서 난 늘 환경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한다.
스스로 엄청난 의지를 갖고 실천하는 경우도 많다. 우리가 대단하다고 칭친하는 사람들이다. 한편으로는 도대체 무엇때문에 그렇게 스스로 의지를 시험하는가. 그 과정에서 엄청난 에너지가 소비되며 정신적으로 피로해진다. 오래도록 유지하며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다. 차라리 행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놓으면 큰 에너지를 소비하지 않아도 실천할 수 있다. 이미 이런 사례는 다양한 행동경제학 실험을 통해서도 나왔다.
뿐만 아니라 <총, 균, 쇠>를 쓴 제래드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다양한 학자에 의해 인류가 발전한 과정을 풀어내며 검증했다. 그만큼 생각보다 신체언어가 중요하다.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표현을 한다. 얼굴은 웃고 있지만 섬뜩한 감정이 들 때가 있다. 상대방이 괜찮다고 입으로 표현하지만 그가 하는 행동은 전혀 괜찮지 않을 때도 많다. 우리가 즐겨보는 개그 프로에서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 행동과 말이 일치되지 않는 부조화를 보여주는 것이다.
아무리 머리로는 그렇지 않다고 말을 해도 몸이 말하는 상대방에게 표현하는 대화는 다른 이야기를 한다. 사람들은 시청각을 함께 이용해서 상대방과 대화하기에 두 가지면을 한꺼번에 판단내려 상대방의 감정을 파악한다. 입에서 나오는 말은 거짓을 말할 수 있지만 신체가 나타내는 표현은 거짓을 하지 못한다. 그나마 고도로 훈련을 통해 아무런 액션도 취하지 않는 방법이 유일하게 상대방이 내 감정을 눈치채지 못하게 할 방법이다.
상대방이 진짜로 하는 이야기를 듣고 싶으면 차라리 귀를 닫고 눈으로 상대방을 관찰해야 한다. 입은 거짓을 말해도 몸은 진실을 말한다. 흔히 연인거리가 있다. 알기로는 얼굴과 얼굴이 15cm이다. 이 정도 거리에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은 연인관계라고 한다. 상대방의 친밀도에 따라 서로 적당한 거리를 두고 이야기를 해도 그 이상 접근해서 이야기하기는 힘들다. 이런 연인도 서로 관계가 안 좋을 때는 얼굴과 얼굴이 더 떨어진 상태에서 이야기를 하게 된다.
책 <생각을 읽는다>는 독일 저자다. 특이하게 번역을 전공했지만 마술사로 활동했다. 지금은 보디랭귀지 전문가로 사람들이 진짜 하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알려준다. 마술사란 가장 대표적으로 자신의 말과 행동을 숨기는데 익숙한 전문가다. 말로는 별의별 교언영색으로 관객을 속이며 자신이 진짜 하는 행동을 숨긴다. 그런 후에 말과는 완전히 다른 결과물을 사람들에게 보여준다. 그러기 위해서 행동이 아닌 말로 끊임없이 관심을 다른 쪽으로 유도하고 자신의 행동을 회피한다.
별의별 이벤트를 다 했는데 그 중에서 헬리콥터를 타고 이를테면 베를린에서 숨어있는 사람을 찾는다. 그 사실을 알고 있는 리포터 한 명이 옆에 타고 있다. 오로지 그 리포터가 보내는 미세한 신체언어를 갖고 발견해야 한다. 우리가 추리, 스릴러 장르 영화에서 말하라고 다그쳐도 말은 하지 않지만 자신도 모르게 신경이 숨어있는 사람쪽으로 전부 가 있어 자기도 모르게 그쪽 방향으로 몸이 틀어져 있거나 자꾸 눈동자가 향하는 걸 근거로 숨어있는 사람을 찾는 것과 같다.
<생각을 읽는다>는 마술을 했던 저자라 그런지 직접 자신의 사진을 다양한 포즈로 찍어 보여준다. 대부분 사진이 자신감이 넘치는 모습이다. 의도적인 연출도 있겠지만 성공한 사람이 갖고 있는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그 모습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책에서도 분명히 이야기한다. 성공한 사람처럼 행동하면 된다고. 어떤 장소에 가서 눈치를 보면 안 된다.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참석하는 것도 좋다. 그 보다 더 좋은 것은 자신감있는 행동을 억지로라도 해야한다. 그 점이 훨씬 더 상대방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그 사람에 대한 판단을 달리하는 것도 익히 많이 알려졌다. 똑같은 행동을 하는데도 슈트를 입고 하는 것과 허름한 옷을 입고 하는 것은 다르다. 상대방이 나를 바라보는 태도도 다르다. 생각을 읽는다고 하지만 정확하게는 생각이 아닌 행동을 읽는다고 표현해야 하지 않을까. 타인의 생각을 정확하게 읽을 수는 없지만 말이 아닌 상대방이 하는 행동을 근거로 유추할 수 있다. 이런 분석은 꽤 시간이 걸리지만 그렇게 어렵지 않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상대방이 아무런 말하지 않아도 상대방이 풍기는 분위기만으로도 감정 상태를 안다. 아무리 본인이 괜찮다고 해도 '괜찮아?'라고 질문하는 이유다. 우리는 사회가 발달할수록 점점 상대방이 몸으로 진짜하는 이야기를 무시한다. 언어가 없을 때 몸으로만 상대방에게 의사전달한다고 해보면 알 수 있다. 미묘한 감정까지 다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다. 이처럼 생각을 읽는 것은 복잡한 것이 아닌 단순할수록 가능하다. 배가 엄청나게 고픈가. 말하지 않아도 상대방을 보면 알 수 있지 않은가.
까칠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책을 읽는다고 생각을 완전히 읽진 못한다.
친절한 핑크팬더의 한 마디 : 읽으며 내 행동을 돌아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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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수용소에서 - 선택은 할 수 있다
호기심에 고른 책이었다. 조수석에 앉은 사람의 생각을 읽으며 운전하고 그 밖에 기억나지 않는 비현실적일 것만 같은 기상천외한 일들을 저자가 해냈고 그 방법을 책으로 펴냈다는 주장이 흥미로워 골랐다. 바디 랭귀지라는 걸 들어보긴 했지만 내가 생각한 바디 랭귀지는 손가락이나 몸 동작을 꼬물대며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차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