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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평화와 통일전략

지속가능한 평화와 통일전략

: 통일 신학에서 본 대북정책과 한반도 평화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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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2월 05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478g | 153*224*20mm
ISBN13 9788946058699
ISBN10 8946058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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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노정선
미국 하버드 대학교 석사(M.Div), 미국 유니온 신학대학원 박사(Ph. D), 미국 예일 대학교 연구원(Research Fellow), ‘제삼세계 신학’ 강사(Instructor on Third World Theology), 열린평화포럼 대표, YMCA 전국연맹 통일위원장, 평화통일운동협의회 공동대표, 이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통일위원, 미국 장로교 아시아협회 동부지역 회장, 통일원 장관 정책 자문위원, 미국 휴스턴 대학교 록웰(Rockwell) 석좌 초빙교수, 영국 BBC 월드 서비스(BBC World Service), 라디오 프랑스 인터내셔널(Radio France International) 분석 해설 봉사자, 한국기독자교수협의회 총무, 회장, 연세대학교교수협의회 회장, 부회장, 미국 장로교 목사 안수(보스턴 노회), 현)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통일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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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에는 나날이 전쟁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그 해결의 실마리는 위험의 근본에서 찾아야 한다. 그 뿌리에는 일본의 최첨단 군사 무장이 도사리고 있고, 미국은 일본과의 연대로 이를 지지하면서 미·일 동맹 구조를 통해 한반도 생존을 위협하는 게임을 구사하고 있지만, 정작 한국은 이러한 현실을 제대로 직시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은 일본이 미국의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며 군사 최강국으로 성장하고 있고 자국의 이익을 위해 과거 침략에 대한 사과와 배상, 보상을 하지 않고 또다시 한반도에 새로운 욕망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 p.13

남북한의 통일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강대국의 분단전략을 극복해야 한다. 강대국의 지배 음모에 말려들어 분열과 분단을 영구화하는 것은 가장 어리석은 일이다. ‘폭발하고 있는 화산 정상에 누워 웃고 있는’ 망각증적 정신병에서 깨어나 정신을 바짝 차리고 오늘날까지 이어진 한반도의 분단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p.42

여호수아서를 잘못 해석해 석유를 점유하려는 대량 살상 전쟁들이 중동 산유국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다. 석유 탈취를 하는 세계 신식민지 정치 권력들을 마치 하나님의 종 여호수아에 비유하면서 도둑질을 정당한 신의 사업으로 왜곡하고 있다. 그들은 결코 여호수아가 아니다. 여호수아서를 읽으면서 이런 도덕적으로 타락한 행동을 하는 것이 마치 오늘날 여호수아라고 착각하게 하고 하나님께서 침략을 위임한 듯한 착각을 일으키는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고, 교회와 목회자들과 신학자들이 이러한 착각을 유도하기도 한다. --- p.49

여호수아의 신학은 팔레스타인과 그 지역 원주민들에게 고통을 준 신학이었다. 현대 전쟁에서는 여호수아 착각 증후군에 침몰되어 약소민들을 대량살상하는 범죄가 일어나고 있다. 신학이 원주민을 전 세계에서 학살하는 전쟁 범죄를 정당화하는 잘못을 범해서는 안 된다. 이 역사적인 전쟁 범죄를 해방시키는 것이 통일 신학이다. 민중과 인민을 변증법적으로 통합하고, 중생시키는 한반도에서의 통일 신학은 동시에 인류 역사 속에서 희생양이 되어온 전 세계 원주민들에게 자유를 주고 해방을 주는 신학이 될 것이다. --- p.84

남북한 경색 국면에 접어들면 남북한이 모두 손해를 보게 되고, 제3의 세력이 한반도를 다시 조종, 조작하게 하는 길을 열어주는 것이다. 국제적인 대북 경제 봉쇄에서 벗어나 북한과 경제협력을 함으로써 남북한이 경제 통일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대규모 전쟁을 방지하는 길이 될 것이다. 이것이 예방 경제이다. 살상을 하는 전쟁으로 갈등을 풀려고 하지 말고, 경제로 갈등의 근본을 해결하는 것이 예방 경제라고 할 수 있다. --- p.107

세계를 먼저 비핵화해야 한다. 미국이 1500개의 핵무기를 보유한 상태 그대로 비핵화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도 모두 비핵화하는 단계를 먼저 실천하고, 러시아, 중국, 이스라엘, 인도, 파키스탄, 영국, 프랑스 등도 모든 핵무기를 폐기한 후 그다음 단계로 세계의 비핵화를 추진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이 완료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의 중간 기간에는 현재 상태를 존중하고, 상호 적대관계를 조건 없이 먼저 철회하며, 경제제재 등을 중단해야 한다.
나아가 금강산 관광 및 개성공단 사업을 즉시 재개하고, 추후에 필요한 작업을 추가해야 한다. 이미 북한은 중국 관광 업체를 통해 금강산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고, 금강산에 투자된 한국 자본을 동결했다. 이는 더욱더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한국이 외화를 봉쇄하는 작전을 쓰면 북한은 중국에서 외화를 버는 대안을 쓰고 분단 관계는 더욱 견고해지게 되는 것이다. --- p.112~113

현재 한반도 주변에서 벌어지는 강대국의 군사 대결을 중단하고, 미국과 중국, 특히 일본은 한반도 근해에서 전쟁 준비를 하는 것을 중단해야 한다.
1905년 가쓰라-태프트밀약을 통해 일본은 한반도를 점령하고, 미국은 이를 지원했으며, 영국도 일본과 동일한 조약을 맺었다. 이러한 일본과 미국, 일본과 영국의 비밀협약 구조는 지난 100년간 지속되었고 이로 인해 한반도 전체가 피해를 당했다. 이제 제2의 가쓰라-태프트밀약을 취소해야 한다. 미국은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는 계기로 통킹 만 사건(Tongking Bay Incident)을 사용했다. 맥나마라는 통킹 만 사건은 허구였다고 고백했다. 약소국을 악용하고 전쟁 산업의 이익을 얻기 위해 조작, 조종, 왜곡하는 모든 일을 폭로하고 중단시킴으로써 한반도에서 제2의 이라크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베트남 전쟁이 일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 미국은 한반도에서 통킹 만 사건과 유사한 조작을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이라크에 주둔해 있는 미군과 미 군속 8만 5000여 명을 한반도로 이동시키지 말아야 한다. --- p.124

연평도 사태의 요인은 소통 부재다. 수시로 유연하게 소통했어야 했다. 대화를 할 수 없다고 느끼는 시점에서도 계속적으로 대화할 수 있고, 상대방과 마음을 터놓고 지속가능한 소통을 할 수 있는 인내의 능력(resilience)은 없을까?
극한의 전투와 전쟁으로 인한 복수심이 넘칠 때도 마음과 마음의 만남, 대화를 할 수 있는 여유와 끈질긴 소통 능력이 있어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 자신을 이기지 못하고, 통제하지 못해 분노의 노예가 되는 장군은 승리할 수 없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장군이 가장 훌륭한 장군이다. --- p.145

선택적 망각증(selective amnesia)을 치료해야 한다. 분단을 유도한 가해자인 강대국들의 범죄 행동을 망각하고 내면적인 요인만을 규탄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는 사대주의적인 강대국 우상숭배이다. 통일된 한반도를 다시 만들기 위해 선택적인 망각증을 치료해야 한다. 통일은 지속가능한 과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일시적이거나 한 쪽이 다른 쪽을 잡아먹고, 먹히는 과정이 되어서는 안 된다. 외세가 강제로 통일시켜도 안 된다. 자주적인 이익이 중심이 되는 운명 공동체로서의 통일이 되도록 힘을 합치고, 남북한이 단결하는 것이 핵심이 되어야 한다.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져야 하고, 긍정적인 힘으로 이루어내야 한다. 통일은 더 큰 하나의 국가로 회복되는 것이다. 제국 세력의 조작을 막아내는 통일이 되도록 충분한 실력을 기본으로 해야 할 것이다. --- p.179

1987년부터 수많은 남북한 국제회의를 해왔는데, 그 많은 노력이 지난 10년간 거의 모두 무너져버린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먼저 운명하신 많은 남북한의 훌륭한 목사님들이 바라는 것은 민족 분단을 극복하고 화해해 통일하는 것이지 서로 적대적인 전쟁을 하는 것이 아닐 것이다. 이제는 금강산, 개성에서뿐 아니라 평양, 원산 나진-선봉, 해주에서 서로 사랑하면서 경제발전을 할 때가 되었다. 그것이 돌아가신 분들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미국은 금강산 관광은 제재 대상이 아니라고 발표했다. 미국 정부가 그렇게 해석해서 풀어주라는 데도 금강산 관광을 못하게 막고 있는 정부는 누구의 정부인가? 어리석은 정치꾼들이 민족의 기회를 가로막지 않기를 기도한다.
--- 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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