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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傳

이건희傳

: 초국가 삼성을 건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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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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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3월 04일
쪽수, 무게, 크기 424쪽 | 618g | 152*255*30mm
ISBN13 9788962805758
ISBN10 896280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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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심정택
칼럼니스트이자 산업분석가. 삼성자동차 경영기획실 산업조사팀에서 근무했다. 단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사회학과를 수료했다. 사회생활은 쌍용자동차에서 시작했다. 1993년에 삼성그룹으로 옮겨 승용차 사업 태스크포스인 삼성중공업 중장비사업본부 경영기획실, 전략사업추진본부, 삼성그룹 21세기기획단을 비롯해 삼성자동차 경영기획실과 자동차소그룹 조사 부문 간사, 삼성그룹 대외협력단, 에스원을 두루 거쳤다. 이후 사업가로 변신해 홍보대행사를 설립한 뒤 IT 기업, 코스닥기업, 벤처기업, 중견기업, 경제연구소 등 국내 유수 기업의 홍보 업무를 대행했다.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화랑(갤러리)을 운영하면서 약 50여회의 초대전을 개최했다. 현재는 홍보 및 미술 컨설팅을 수행하며 저술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저서로 《삼성의 몰락》, 《현대자동차를 말한다》 등이 있으며, 수년간 《시사저널》, 《이코노미조선》, 《월간조선》, 《일요신문》 등에 국내외 자동차 산업, 재계, 미술 관련 글을 기고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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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재용 체제는 삼성 스스로의 힘으로 경영승계를 이루지 못했다. 현직 경제부총리가 수장인 기획재정부의 통제를 받고 있는 국민연금의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합병 찬성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국민연금은 삼성물산의 지분 11퍼센트를 가진 최대주주였다. 이건희 체제와 등장 배경이 완전히 다르다. 이는 향후 이재용 체제의 결정적인 약점이 될 수 있다.--- p.20

이재용 시대로 넘어가는 국면에서는 눈에 띄는 신수종 사업이 없다. 이런 상황이 오게 된 것에는 조직을 다그치기만 한 이건희의 책임 또한 무겁다. 신수종이라는 게 갑자기 등장하는 게 아니고 수년간의 조사와 사전적인 투자가 따라야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p.49

이 회장에게 ‘은둔의 제왕’(The Hermit King)이라고 호칭했던 2003년 11월의 《뉴스위크》 기사는, 이 회장이 LA회의 참석 임원들에게 1천 달러를 주고 현지 전자제품을 사용해 보고 비교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을 소개하면서 “그들을 바깥 세상에 노출시키기 위해 이 회장이 이용한 도구의 측면이 더 강했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 회장이 임원들에게 느꼈던 답답함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이 가는 대목이다.
결론적으로 신경영은 어느 정도 연출은 되었겠지만 사기는 아니었다. 신경영은 거대 조직을 동원하는 촉매제의 역할을 했다.--- p.99

이렇게 정리해 볼 수도 있겠다. 두 전직 대통령을 포함한 신군부 세력 일부는 이맹희를 삼성의 창업주 이병철에 이은 후계자로 추진했으나 신군부 중 힘 있는 반대 세력이 이건희를 후계자로 밀어붙였다. 이는 이병철 및 이건희, 이병철 직계 및 이건희 직계 그룹 참모들이 신군부 세력 중 일부와 밀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p.188

삼성전자에게 왜 혁신은 하지 않고 진화만 해왔느냐고 묻는다면 너무 어리석은 질문이다. 불과 10~20년 전 한국의 전자 산업에서 삼성전자가 어떤 자리에 있었느냐 하는 것만 뒤돌아보아도 질문에 대한 답은 얻을 수 있다. 그렇지만 세상은 삼성 보고 ‘세상에 없는 제품을 만들어내라’고 한다. 삼성은 딜레마에 빠져 있다.--- p.291

묻고 싶다. 삼성이 이건희, 이재용 일가의 것인가? 다시 묻는다. 삼성이 이건희, 이재용 일가의 소유라고 생각하는가? 삼성은 이병철 회장이 창업했고, 국가와 국민들이 육성했다. 창업주를 존중해서 국민들이 2세인 이건희 체제를 인정한 것이다. 3세까지 인정해 주어야 할 이유가 없다.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삼성은 누가 대주주인가를 묻고 있다. 그러나 대주주와 경영권자는 분명 다르다. 기업의 본질은 사업을 잘 해 이익을 구현한다는 본질은 변함이 없지만, 이미 한국 사회에서 삼성의 역할은 이로 한정할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고 말았다.
--- p.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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