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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홍천 동학농민혁명

강원도 홍천 동학농민혁명

동학총서-005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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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3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84쪽 | 570g | 152*225*18mm
ISBN13 9791186502433
ISBN10 118650243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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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신순철 학교법인 원광학원 이사장. 전 원광대학교 사학과 교수
임형진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 객원교수
강효숙 원광대학교 강사. 전 진실화해위원회 항일운동 해외동포사 조서관 및 팀장
신영우 충북대학교 명예교수
전석환 (사)아시아교정포럼 · 인문교정연구소 소장
채길순 소설가·명지전문대학 문예창작과 교수
이병규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 연구조사부장
임상욱 숙명여자대학교 리더십교양교육원 교수
조극훈 경기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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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의 자작고개 전투는 농민군의 희생자가 많았다는 점에서 동학농민혁명 전체의 전투에서 주목할 만한 사건입니다. 물론 참가 농민의 숫자가 1천여 명이고, 이 가운데 8백여 명이 전사했다고 하지만, 11월 중순에도 5백여 명이 항전했다는 기사에 비춰 보면 그 신빙성은 떨어집니다. 어쨌든 사망자의 숫자가 수백 명에 이르렀을 것이라는 사실은 배제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 p.20

동학과 강원도는 매우 밀접한 관계이다. 경상도 경주에서 탄생한 동학이 많은 탄압 속에서도 성장하고 후일 동학농민혁명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주역이 되기까지 강원도는 늘 묵묵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 나갔다. 도통을 전수받은 해월과 수운의 유족들이 관의 추적으로 어려움에 처했을 때도 강원도는 이들을 숨겨주고 은신할 수 있는 피난처의 역할을 해 주었다. 특히 해월은 은신 중에 많은 수도와 수양 생활을 함으로써 재기의 꿈을 꿀 수 있었고, 그것을 실천해 나갈 수 있는 힘 역시 강원도 민중들의 도움과 협조 덕분이었다. --- p.51

차기석은 1894년에 강릉, 양양, 원주, 횡성, 홍천 5개 읍의 접주로 불릴 만큼 위력을 가졌던 대접주였다. 백두대간 양쪽의 큰 산줄기와 긴 골짜기로 이루어진 5개 군현은 강원도 중부 일대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1894년에 들어와 세력을 증대시켰지만 양반유생들이 보기에 ‘현저하게 나쁜 행적’이 있는 동학 지도자는 아니었다. 대접주 차기석이 동학교단의 지침에 따라서 불법을 저지르거나 난폭한 활동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일본군의 경복궁 점거로 야기된 나라의 위기에 동학 조직이 적극 나서면서 차기석의 동학 조직도 무장봉기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봉기 준비는 입도 강요, 돈과 곡식 강제 헌납, 화승총과 창칼 등 무기 확보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양반 향리와 부농 지주가 동학을 적대시하게 되었다. 결국 외세의 침략에 직면해서 내부 갈등이 심각해진 것이었다. --- p.107

동학은 반외세와 반봉건을 통해서 자주적이며 평등한 사회를 건설하려는 시대정신의 표현이다. 특히 누구나 한울님을 모시고 있다고 하는 시천주 사상은 부패한 도덕과 혼란스런 가치관을 극복하고자 한 동학의 핵심 가치이다. 시천주의 구체적인 실천이 개벽으로 나타나는데, 동학의 개벽사상의 특징으로는 자연의 필연법칙과 인간의 자유의지가 통일되어 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이 점이 동학의 개벽사상이 사회 변혁을 추구하는 사회이론이나 의식의 개혁을 논하는 도덕 담론에 그치지 않는 이유이다. 인간과 사회 그리고 자연과 우주가 유기적으로 통일되어 있기 때문에 개벽을 위해서는 시천주의 자각을 통한 사회적 실천뿐만 아니라 자연과 우주의 인식이 필요한 것이다. 이 점에서 동학의 개벽사상은 사회실천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사회 그리고 자연과 우주에 대한 자각과 인식뿐만 아니라 시대정신을 표현한다는 점에서 역사철학으로 규정할 수 있을 것이다.
--- p.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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