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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소설 무巫 4

신비소설 무巫 4

: 하늘이 열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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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3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492g | 145*210*20mm
ISBN13 9791187154006
ISBN10 1187154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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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문성실
충남대학교에서 심리학 학사와 석사, 그리고 박사 과정을 마쳤다. 어린 시절부터 즐겼던 글쓰기와 심리학을 절묘하게 결합하여 인간의 무의식 속에 자리한 초자연적인 것에 대한 공포와 구원, 무속 신앙에 대한 새로운 시각 등을 담아 『신비소설 무』를 펴냈다. 이 시리즈는 온라인에 처음 연재될 당시부터 독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외국 판타지와 차별화되는 한국적 판타지로 주목받았다. 많은 독자들의 아쉬움과 기다림을 뒤로한 채 시리즈를 완결하지 못하고 오랜 휴식기에 들어갔던 작가는 마침내 더욱 새롭고 깊어진 『신비소설 무』와 함께 독자들 곁으로 돌아왔다. 낙빈이 영원히 소년으로 남기를 바란다는 작가는 현재 선생님이 되어 낙빈 같은 아이들을 가르치며 집필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그 소호라는 작은 촌에는 이런 전설 외에도 수많은 전설이 대대로 내려오고 있었습니다. 그중 하나가 소호국에 있다는 소인(小人)의 나라에 대한 전설이었습니다. 그 소인들은 1만 살까지 산다더군요. 또 소인들에게는 묘한 재주가 있다더군요. 바로 온 세상의 수만 가지 행운을 모으는 힘이라고 합디다. 죽어가던 이가 살아나고 가난한 이가 하루아침에 부자가 되며 모든 일을 일사천리로 풀어주는 행운의 능력이 있다고 전해지더이다. 그 외에 교인(鮫人), 즉 인어에 관한 이야기도 있더군요. 옛날에는 그곳 호수에 인어가 살았는데, 인어는 남녀를 불문하고 매우 아름다웠다고 합니다. 피부는 옥돌처럼 희고 머리카락은 검은 비단같이 아름답고 신비로웠다고 합디다. 게다가 술을 조금만 마시면 몸이 복숭아꽃 같은 분홍빛이 되어 더욱 아름다웠기 때문에 아내나 남편을 잃은 바닷가 주민들은 그들을 잡아다가 연못에서 기르며 배우자로 삼았다고 합니다.” ---「행운을 부르는 슬픈 소인」중에서

이 엄청난 기운의 중심은 분명 봉선대였지만 그 곁에 둥실둥실 떠 있던 몇몇 바위에도 고스란히 그 영향이 미쳤다. 낙빈이 납작 엎드려 있는 바위도 마찬가지였다. 낙빈은 자신을 태운 바위보다 훨씬 더 높이 솟아오른 봉선대를 바라보았다. 봉선대는 이 엄청난 기운을 고스란히 받은 채 금빛으로 빛나고 있었다. 봉선대를 둘러싼 미카엘과 붉은 여인, 흑단인형과 청룡을 탄 남자까지 네 사람의 온몸에서도 낙빈처럼 금빛 기운이 퍼져나오고 있었다. 낙빈은 바로 이 순간 천개가 시작되었음을, 진정한 봉선의 시간이 다가왔음을 직감했다. 한 세기에 단 한 번 있다는 봉선이 그의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었다. ---「봉선이여, 사라지는 달의 날이여」에서

대무신제의 영혼을 담은 낙빈이 금빛 말을 향해 한 손을 뻗었다. 거루는 하늘을 향해 두 발을 내뻗으며 온 땅을 흔들듯 히이잉 하고 커다란 소리를 내더니 낙빈의 오른손 아래로 고개를 숙였다. 그 아름다운 말이 낙빈에게 인사하듯 두 앞발을 굽히고 고개를 땅으로 숙인 채 울었다.
‘나의 왕이시여! 이날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지금껏 당신만을 기다려온 신마 거루입니다.’ ---「봉선이여, 사라지는 달의 날이여」중에서

까만 밤에 혼령들의 눈이 푸른빛으로 일렁거린다는 할아버지 말이 거짓이 아니었다! 내가 거짓말이라고 믿지 않았던 할아버지의 이야기가…… 새까만 밤이 오면 온 산에 깃든 넋들이 이곳저곳을 떠돌며 살아생전처럼 돌아다닌다는 말이 거짓이 아니었다. 제길! 제길! 제길! 할아버지 말이 거짓이 아니었던 거다! 나는 숨이 턱까지 차오르고 다리가 저릿저릿 저려올 정도로 정신없이 뛰었다.
---「넋이 떠도는 밤」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제1화 잃어버린 그대
이미 제 명을 다했지만 떠나지 못하는 아이가 있다. 낙빈 어머니는 그 애달픈 사연을 듣고 아이의 수호령을 따라 사고 지점과 아이가 입원한 병원으로 향한다. 그 까닭을 하나하나 파헤쳐가던 중 아이의 혼이 과거의 기억을 잃어버린 아빠를 따라다녔음을 알게 된다. 서로를 너무나 그리워했던 아빠와 엄마가 만나고, 그 소망을 이룬 아이는 드디어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인다.

제2화 행운을 부르는 슬픈 소인
오늘도 왕 사장의 가게만 유독 사람들로 북적인다. 그 까닭이 무엇일까? 그것은 ‘요마의 숲’에서 데려온, 행운을 부르는 소인 덕분이다. 하지만 소인은 골방에 갇혀 돈벌이에 혈안이 된 주인에게 행운을 강요당하며 모진 학대를 받는다. 그런 사정을 알게 된 직원 주 씨는 소인을 고향으로 돌려보내주기 위해 탈출을 감행한다.
한편 대무신제의 일월신검을 찾아 길을 나선 낙빈 일행은 옛 고구려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 중국 선양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일월신검의 행방을 찾고 있던 중, 잠시 짬을 내어 시내 구경에 나선 일행은 골목길에서 폭력배들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당하는 남자와 소인을 만나게 되고……. 행운에 눈먼 인간의 욕망, 그 끝은 과연 어디일까?

제3화 봉선이여, 사라지는 달의 날이여
힘들고 험한 여정. 소호산 아래에 도착한 낙빈 일행은 서로 다른 목적을 갖고 100년에 한 번 찾아오는 천개의 날을 맞이하려는 이들과 마주친다. 오늘 밤 인류의 존망을 결정할 신인이 탄생하고, 지난 세기의 신인이 제단을 파괴하려 한다는 것. 그렇다면 낙빈 일행이 이곳으로 온 것은 정말로 우연의 일치일까? 2,000년간 쌓이고 쌓여 튼튼해지고 거대해진 결계의 숲. 음기가 온 산을 에워싸고 양기가 꽁꽁 숨겨져 있는 곳.
마침내 산 정상으로 향하던 낙빈 일행은 멸망의 위기에 놓인 전설 속 소인족의 처참한 현장을 목격한다. 뒤이어 소인족이 일러준 길로 들어선 일행은 식인 인어의 유혹에 휘말린다. 하지만 월식이 시작되면 엄청난 양기가 거대한 바위로 내뿜어지면서 일행은 하늘로 두둥실 떠오르고…… 그들이 나타났다. 레드블러드와 흑단인형, 그리고 그들을 막아서는 신성한 집행자들! 완전한 봉선이 이루어지기 전에 봉선대를 산산이 부숴버린 흑단인형은 낙빈에게 무언가를 암시하는 듯한 말을 흘리고 사라진다. 뒤이어 낙빈은 자신이 붙잡고 있는 것의 정체가 밖으로 드러나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데…….

제4화 넋이 떠도는 밤
달빛도 없는 밤, 엄마의 심부름을 하기 위해 산속 암자로 오르는 길이다. 그런데 할아버지가 들려준 이야기가 자꾸만 생각난다. 잃어버린 아들을 찾아나선 봉수 아버지의 혼이 떠돌고 있다는 이야기와, 계곡물에 빠져 죽었다는 처녀 귀신 이야기……. 정말로 밤이 되면 온 산에 혼령들이 살아생전처럼 이곳저곳을 떠돌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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