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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구두 5만 켤레

꿈꾸는 구두 5만 켤레

: 외팔로 짓는 세상에서 단 한 사람만을 위한 구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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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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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04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237쪽 | 45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869512
ISBN10 899586951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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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는 내 팔을 부끄러워하지 않아야 할 의무가 있다. 내가 나의 장애를 부끄러워한다면 어떻게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위한 신발을 만들 것인가. 게다가 누구나가 장애를 겪을 수 있지 않은가. 세장정형제화연구소는 의수를 장롱 깊숙이 넣고 나서야 비로소 첫발을 내딛었다. 아무도 성공하리라는 말을 해주지 않았고 나 역시 잘되리라는 확신이 없었다.
그렇지만 첫발을 떼니 희망이 서서히 보이기 시작했다. 살아있는 게 이렇게 고마울 수 없었다.
--- p.75
내가 방심을 해서 잘못 만들 경우, 내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지 않고 만들 경우 그 신발을 신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는 것이다. 세상에 꼭 필요한 일을 제대로 해내는 것, 내 안에서 사명감이라는 나무가 싹트고 있었다.
--- p.120
나는 잠시 잊고 있었다. 팔이 잘린 것처럼 신지식인 선정도 하나의 사건일 뿐이었다.그렇게 아프게 깨달은 것인데도 마치 커다란 행운인 양 덥석 물었다. 사건을 행운으로 만드는 것도 불운으로 만드는 것도 모두 내 탓이다. 더 조심하고 더 신중해야 한다. 나는 한동안 전화기를 등지고 일을 했다.
--- p.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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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보니 하얀 눈이 온 세상을 뒤덮었다. 어린아이처럼 눈 위에 발자국을 내며 '뽀드득 뽀드득' 걸어봤다. 기분이 좋았다. 생애 한 번만이라도 눈길을 걸어보고 싶지만 걷지 못했던 많은 사람들을 위해 남궁정부 소장은 오랫동안 그들만의 '맞춤 발'을 만들어왔다. 이 아침에 그들도 나와 똑같이 하얀 눈 위에 발자국을 냈을 걸 생각하니 또 기분이 좋다.

김미화, 방송인
장애로 멍든 가슴을 보듬어주는 희망 제조기 남궁정부 소장은 별로 내세울 게 없고 훌륭하지도 않은 그 누구라도, 자기가 가진 것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면 희망이 되고 마침내 기적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해준다. 이 책은 눈물 나는 세상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모든 성인 특히 장애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읽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김행균, 아름다운 철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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