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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소중한 친구야

너는 나의 소중한 친구야

[ 양장 ] Max Lucado's Hermie & Friends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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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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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04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10쪽 | 428g | 220*284*15mm
ISBN13 9788953108097
ISBN10 8953108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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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정훈
총회신학대학교,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졸업. 현재 초콜릿교회(Chocolate Community Church/ club.cyworld.com/ccchurch)의 담임 목회자로서 서구권교회에 사랑의 빚 갚기 및 국내도시 선교 활동을 하고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드디어 곤충친구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북적북적 캠프가 시작되었어요. 영차영차 줄다리기! 바나나 잎 미끄럼틀 타기! 오솔길 따라 걷기! 모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요. 방귀벌레 스탠리만 빼고요…. 스탠리는 두려움에 빠지면 자기도 모르게 방귀를 뀌어요. 그 냄새가 얼마나 고약한지 꽃은 시들어버리고, 스컹크도 두 손을 들어버린답니다. 캠프에 온 스탠리는 아무도 친구가 되어주지 않을까봐 두려웠어요. 스탠리가 두려움에 빠지면…, 알죠?

친구를 사귈 수 없을 까봐 두려워서 방귀를 뀌고, 또 방귀를 뀌어서 친구를 사귈 수 없는 스탠리를 위해서 허미와 워미는 하나님께 기도했어요. "하나님, 스탠리에게 친구가 필요한데, 스탠리는 냄새가 너무 고약해요." "허미야, 방귀벌레는 원래 두려움을 느끼면 고약한 냄새를 풍긴단다. 내가 그렇게 만들었거든. 그냥 스탠리의 친구가 되어주렴. 그리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보려무나."

허미와 워미는 스탠리를 위해서 깜짝 파티를 준비했어요. "우리는 너와 친구가 되고 싶단다." 그런데 괴물황소개구리가 나타났어요. 곤충친구들을 잡아먹으려고 긴 혀를 날름거렸어요. 친구들 모두 무서워 벌벌 떨었어요. 두려움에 빠진 스탠리는 어느 때보다도 고약한 방귀를 뀌었어요. "미안해. 나도 어쩔 수가 없어! 난 두려우면, 고약한 냄새를 풍기거든. 하나님이 나를 그렇게 만드셨어."

바로 그때, 스탠리의 고약한 냄새를 맡은 황소개구리가 질겁하고 웩 소리치며 허둥지둥 도망갔어요. 스탠리가 친구들을 구한 거예요. "네가 우리 모두를 지켜줬어. 하나님이 네가 고약한 냄새를 풍기도록 만드신 덕분이지 뭐야." 워미가 말했어요. 이제 방귀벌레 스탠리는 친구가 아주 많답니다. 하지만 모두 코집게를 가지고 다녀야 하죠. 만일을 대비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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