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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팡 테리블

앙팡 테리블

[ 양장 ] 토요일 밤의 세계문학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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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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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7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77쪽 | 31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01065472
ISBN10 8901065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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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장 콕토 (Jean Cocteau)
1889년 파리 근교의 메종라피트에서 태어났다.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 상류 사교계를 자유로이 드나들며 유년 시절을 보냈다. 17세의 나이로 '콕토 시 낭송의 밤'을 개최하며 시단에 등장한 조숙한 신동이었던 그는, 시, 소설, 평론, 연극, 영화, 그림에 이르기까지 예술계의 거의 모든 방면에서 왕성하게 활약했을 뿐만 아니라, 피카소, 모딜리아니, 디아길레프 등 예술인과의 폭넓은 교류를 비롯한 화려한 사생활과 우아한 취향으로도 유명했다. 그러나 문하생이자 콕토에게 많은 영감을 주었던 연인 레이몽 라디게가 요절한 이후 자기 학대와 아편으로 고통을 달래다 요양원 신세를 지게 되고, 아편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삼 주 만에 쓴 소설이 '앙팡 테리블'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말년에 그는 아카데미프랑세즈의 회원이 되어 '시의 왕'으로 추대되는 등 명성을 누렸다. 칸 국제 영화제의 로고인 종려나무 잎을 디자인하고, 명예 심사위원장을 지내기도 했다. 1963년 74세의 나이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시집으로 『알라딘의 램프』, 『천사 외르트비스』, 소설『사기꾼 토마』, 『앙팡 테리블』, 희곡 『지옥의 기계』, 『오르페우스』, 『에펠탑의 신랑 신부』, 초현실주의 영화 「시인의 피」, 「미녀와 야수」등이 있다.
역자 : 오은하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및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프랑스 파리3대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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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콕토라는 작가에게 엄청난 경외가 느껴지는 책이다. 간결하고 강렬한 문장으로 이루어진 콕토의 독창적이고도 완벽한 문체는 실로 놀랍다. 프랑스 문학사에서 아이들을 지옥으로 보낸 것은 이 작품이 최초다. 콕토 자신도 이제까지 써내지 못했던 위대한 장면들로 가득 찬 작품이다.
로제 마르탱 뒤 가르 (노벨문학상 수상, 프랑스 소설가)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 게으른 움직임, 광기 어린 지혜, 이 세계를 에워싼 고독을 그려낸 거장의 위대한 작품이다.
오손 웰스 (미국 영화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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