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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는 유머, 끝내는 유머

이기는 유머, 끝내는 유머

: 처칠에서 오바마까지, 유머의 최고수들이 구사하는 판세를 뒤집는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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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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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4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452g | 152*215*20mm
ISBN13 9788997962327
ISBN10 899796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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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조관일
(현재) 조관일 창의경영연구소 대표/한국샌더스은퇴학교 교장
그는 ‘한국의 데일 카네기’로 불린다. 카네기와 마찬가지로 첫 직업을 교사로 시작하였으며, 지방대학을 나온 뒤 끈질긴 자기계발을 통해 독특한 자기세상을 구축하는 등 여러 면에서 비슷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카네기가 인간관계론 등의 저술과 강연으로 명성을 얻었다면 그는 일찍이 원칙 중심의 인간관계를 다룬 ‘인(人)테크’ 이론을 발표했고 자타가 공인하는 명강사다(한국HRD대상 명강사 부문 수상).
농협중앙회 상무, 강원도 정무부지사, 강원대학교 초빙교수, 대한석탄공사 사장 등, 6~7개의 직업을 거치면서 말단에서 CEO까지 두루 경험했으며 춘천닭갈비축제 조직위원장, (사)한국강사협회 회장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31세 때 『고객응대』라는 첫 책을 낸 후,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 『서비스에 승부를 걸어라』, 베스트셀러인 『비서처럼 하라』 『멋지게 한말씀』 『N형인간』 등 40여 권을 발표했으며, 그중에는 『한바탕 웃기기』 『깔깔깔 강의유머기법』 등 유머에 관한 베스트셀러도 있다. 또한 미국에까지 소개된 ‘멀티어십(Multiership)’을 비롯하여 ‘독한경영’ ‘하이스피치(HighSpeech)’ ‘업스타팅(Uustarting)’ ‘상창력(Crimaction)’ ‘N형인간’ 등 새로운 개념(상표등록)을 창안해내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이다.
그런 독특한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공무원과 회사원, 신입사원에서부터 최고경영자, 여성과 노인, 대학생에서 은퇴자까지, 그리고 교양강좌에서 전문 경영이론 등, 모든 계층과 내용을 커버하는 독보적인 ‘전천후 명강사’다. 최근에는 ‘한국샌더스은퇴학교’를 만들어 퇴직 및 은퇴자에 대한 교육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춘천MBC TV의 토크쇼 〈세상만사〉의 MC를 하고, EBS, KBS, MBC, SBS TV특강에 수십 회 출연하였으며 청와대, 서울대, 삼성, 현대 등, 기업과 단체에서 수많은 강의를 하였다.
강원대, 명지대 사회교육대학원, 강원대 대학원 졸업. 경제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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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2010년 12월, 부자 감세안의 통과를 비판하며 의사당에서 무려 8시간 37분간이나 긴 연설을 한 것은 대단히 흥미로운 명장면이다.
“고소득을 포함한 모든 계층의 감세 연장에 대해 ‘몇 마디’하고 싶다”며 소박하게 말문을 연 그는 사람들의 허를 찔렀다(유머의 핵심 원리가 ‘허 찌르기’다). ‘몇 마디’라는 것이 해가 뉘엿뉘엿 질 때까지 끝나지 않았으니까. 긴 연설이 계속되자 동료 의원들은 하나둘씩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남은 청중은 그의 보좌관과 입법서기, 보안요원, 그리고 관람석에 앉은 몇 사람의 방문객이 전부였다. 그럼에도 그는 물만 마시며 자신의 주장을 진지하게 설명해나갔다. 8시간 반에 걸친 연설을 마치고 단상을 내려와 자리에 털썩 주저앉으며 샌더스는 마지막 말 한마디를 던진다.
“지쳤다.”
그 장면을 상상해보자. 이거야말로 희극, 아니 유머적 상황 아닌가? --- p.29

부총재: 당신의 전공은 무엇입니까?
정주영 회장: (속으로: ‘이 사람아, 소학교에 전공이 어디 있어?’) 내 사업계획서는 읽어보셨습니까?
부총재: 물론이오. 아주 훌륭했소.
정 회장: 내 전공은 바로 그 현대조선소 사업계획서요.
그러자 모두들 한바탕 웃음을 터뜨렸다.
부총재: 당신은 전공이 유머로군요. 당신의 유머와 사업계획서를 함께 수출보험국으로 보내겠소. 행운을 빕니다. --- p.56

그러나 위에 소개한 ‘세상에서 가장 웃긴 유머’나 ‘우리나라 최고의 유머’나 모두가 스토리유머다. 단 한마디로 폭소를 자아내게 만드는 상황유머, 풍자유머로 내가 꼽는 최고의 유머는 따로 있다. 2014년쯤 등장한 것인데 생각할수록 기막힌 유머다. 누가 만들었는지 정말 궁금하다. 그것이 이거다.
“내 꿈은 재벌 2세인데 아버지가 노력을 안 해.” --- p.109

위기 상황을 임기응변으로 웃어넘기게 하는 요령에는 궤변으로 빠져나오는 방법도 있다. 궤변이란 말이 되는 듯하지만 사실 말이 안 되는 소리다. 예를 들어 “언론의 자유가 없다”며 여당을 몰아치는 야당의원에게 “언론의 자유가 없다니? 그런 말을 할 수 있다는 것은 바로 언론의 자유가 있다는 것이다”라고 반박한 여당의원이 있었다. 이것이 궤변이다. 그러나 그 정도의 궤변은 재치다. 그래서 사람을 웃음 짓게 한다.
말도 안 되는 말로 상대를 웃기는 것, 이건 분명히 능력이고 재주다. 사실 ‘궤변유머’는 범주가 넓다. 유머 중 상당 부분이 광의의 궤변에 속하기 때문이다. 앞에서 다룬 ‘눙쳐버리기’도 사실은 궤변유머의 범주에 속한다. --- p.132

레이건은 영화배우 출신답게 어떻게 말하는 것이 국민에게 어필하는지를 잘 알고 있던 대통령이다. 그의 잘생긴 얼굴은 찡그린 표정이 상상되지 않을 만큼 여유만만하고 웃음기 가득했다. 그는 생사의 기로에서도 능청스러운 유머로 국민들을 안심시키는 여유를 보일 정도였다.
1981년 그는 정신이상자로부터 총격을 당하고 병원에 실려 가면서도 “예전처럼 영화배우였다면 잘 피할 수 있었을 텐테”라며 농담을 했다. 수술실에는 당연히 여러 명의 의사, 간호사가 둘러싸고 있었다. 그는 아름다운 간호사들을 향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Does Nancy know this?”
‘내가 이런 상황(여성들에게 둘러싸여 있는 것)인 것을 낸시는 알까?’라는 의미의 유머다. 남편의 피격 소식을 듣고 급히 병원으로 온 아내를 본 레이건은 역시 농담을 던졌다. --- p.162~163

젊은 시절에 유머러스한 말과 행동으로 좌중을 잘 웃기던 사람이 나이가 들고 지위가 올라가면서 그런 능력이 퇴보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단지 지위에 걸맞게 점잔을 빼기 때문이 아니다. 나이가 들고 지위가 오르면서 일상에서 웃기는 언행을 점점 멀리하게 되고, 거꾸로 폼 잡고 거드름 피우고 점잖은 엄숙주의에 물듦으로써 서서히 유머감각이 무디어져 웃기는 능력이 퇴보하기 때문에 그렇게 되는 것이다.
유머리스트가 확실히 되려면 평소에 유머의 생활화를 통하여 유머감각을 꾸준히 훈련시켜야 한다. 유머와 친해져야 한다. “젠장, 웃기는 사람이 되기 위해 그렇게까지 해야 하냐”고 투덜대지 마시라. 그런 생활 자체가 큰 즐거움이요, 행복 아닌가? --- p.212

유머가 중요하니 뭐니 하지만 가장 근본적은 문제 해결의 열쇠는 역시 유머를 하겠다는 의지에 있다. 유머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나도 유머를 해보겠다’는 결심이 있고 의지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유머리스트가 되는 근본이다.
유머가 아무리 좋고 그 효용이 높다 하더라도 그것을 가볍게 보거나 천박하게 생각한다면 유머가 나올 수 없다. 아 참, 우리네 속담에 좋은 것이 있다. “평안 감사도 저 싫으면 그만”이라고 하지 않던가. 아무리 평안 감사자리가 요직이면 뭐하는가? 하고 싶은 의지가 없으면 그뿐이라는 말이다.
그러기에 강조한다. 제발이지 유머의 가치를 중히 여기라고. 그리고 그것에 그치지 말고 유머리스트가 돼보라고. 아니, 꼭 유머리스트가 되겠다는 의지를 가지라고. 그러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 유머가 보인다. 같은 현상도 유머의 스펙트럼을 통과하고 나면 재미있게 된다. 그럼으로써 당신은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될 것이다.
--- p.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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