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6년 04월 25일 |
---|---|
쪽수, 무게, 크기 | 272쪽 | 508g | 152*225*20mm |
ISBN13 | 9791186805244 |
ISBN10 | 1186805242 |
발행일 | 2016년 04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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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72쪽 | 508g | 152*225*20mm |
ISBN13 | 9791186805244 |
ISBN10 | 1186805242 |
프롤로그_ 모든 것이 불확실한 시대, 다른 접근만이 살길이다 Chapter 1. 생존 공식, 어디서부터 다시 써야 하나 _제로 시대, 정확한 진단이 급선무다 변화한 세상, 무엇이 문제인가? - 특징 1: 승자가 독식하는 세상 - 특징 2: 모든 경계가 무너지는 세상 - 특징 3: 핵심 자산이 부채로 바뀌는 세상 관성을 거슬러 변화를 모색하라 INSIGHT AT A GLANCE Chapter 2. 하이엔드/로엔드 전략만으로는 생존할 수 없다 _가격 대비 가치를 격상하라 한국 시장을 강타한 ‘좁쌀’小米 쇼크 스스로 파괴할 것인가, 남에게 파괴당할 것인가? - 전략 1: 공급망을 혁신하라 - 전략 2: 고객 가치 요소를 재구성하라 - 전략 3: 준거점을 바꿔라 - 전략 4: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라 - 전략 5: 기술 혁신으로 돌파하라 - 전략 6: 새로운 고객 발굴에 주력하라 - 전략 7: 서비스로 승부하라 가격 대비 가치의 실현 전략: 고객의 성공이 우선이다 INSIGHT AT A GLANCE Chapter 3. ‘느낌’의 힘은 ‘생각’보다 강하다 _감정으로 승부하라 감정, 이성을 이기는 힘 ‘싸가지’는 ‘이념’보다 중요하다 비즈니스에서 감정이 갖는 의미 감정 형성의 원천: 연결 고리를 만들어라 지속적인 유대관계: 참신한 일관성 고객 감정 공략을 위한 세 가지 솔루션 - 본능: 새로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라 - 행동: 소비자 경험에서 답을 찾아라 - 반추: 진심을 통한다 감정의 시대에서 생존하려면 INSIGHT AT A GLANCE Chapter 4. 패스트 팔로어를 넘어 도약으로 가는 길 _개성에서 답을 찾아라 효율 지상주의 시대를 넘어 비슷비슷함을 경계해야 하는 이유 개성은 확고한 철학으로부터 나온다 모방 불가능한 조직 문화의 힘 - 그럴듯한 말보다는 행동으로 - 통념에서 멀어질수록 블루오션은 가까워진다 - 혁신 툴이 아닌 인문학적 비판을 - 단기적 손해를 감수할 수 있는 용기 - 기업 활동 전체에 개성을 투영시켜야 개성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영혼을 담아라 INSIGHT AT A GLANCE Chapter 5. 이기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방법 _실행에 집중하라 의사결정의 딜레마 단기 이익의 유혹에서 벗어나라 변화무쌍한 환경에 필요한 조직 문화의 유연성 INSIGHT AT A GLANCE 에필로그_ 당신의 조직에는 세 가지가 있는가? 감사의 말 |
모든것이 불확실한 시대, 다른 접근만이 살길이다
알지만 그 다른 접근을 찾기가 참 어려운 현실이다
현재 발생한 문제의 원인을 그저 불황이라고 진단하면 호황이 올때까지
"버티고 기다리면 된다"는 솔루션이 나올 수 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현재의 상황은 그저 경기 사이클상 불황이기 때문에 생긴게 아니다
경기사이클상 호황국면이 찾아오더라도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2~3% 수준에 머물 확률이
매우 높다
제로 시대 경영의 초점은 우리 기업의 수익 극대화나 주주 가치 극대화가 아니라 고객가치 극대화가 있다
제로시대로 상징되는 전대미문의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세가지 전략 어젠다
1,,,가격대비가치,,,현제와 같은 제로 시대에서는 단순히 원가를 조금 낮추거나 효율설을 높이는 방법만으로는 생존하기 어렵다
그래서 원가를 낮추면서도 고객가치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혁신이 반드시 필요
2,,,감정,,,가격대비가치는 치열한 이성적 사고를 통해서 달성할 수 있는 경영 목표
3,,,개성,,,이성과 감정을 모두 만족 시킨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냈다 하더라도 어디선간 본 듯하거나 누군가를 흉내 낸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순간 고객들은 그 기업을 2류로 취급할 공산이 크다
우리 기업만의 개성이 있어야 한다
과거에는 브랜드가 중요했고
지금은 저성장이 고착화되면서 가치 소비가 부상하고 있다
잘 관리된 브랜드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하기보다 매번 소비를 할 때 마다 가격과 성능 등을 비교해서 소비자들에게 큰 이익을 주는 제품을 구매하려는 성향이 심화된 것이다
공급망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킨 가장 대표적인 회사는 다이소
다이소는 잘 알려진 대로 생활용품을 취급하는 균일가매장
판매하는 제품이 4만여종에 달하는데
이 가운데 절반이 단돈 1,000원,가장 비싼 제품도 5,000원
그런데 이런 균일가 매장들이 다이소만 있었던 것은 아니라
외환위기 이후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자 많은 균일가 숍들이 생겨났지만 상당수는 오래 생존하지 못했다
그이유는 품질문제였다
하지만 다이소는 달랐다
1,000원짜리 제품을 팔아서 매출 1조원 달성
경쟁력의 요체는 공급망 발굴과 관리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발품을 많이 파는 것
다이소의 임직원들은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며 낮은 가격에 높은 품질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업체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실제 이 회사의 박정부회장은 훌륭한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구를 160바퀴 돌았다고 한다
이런 노력은 가격 대비 가치를 추구하는 다른 기업에서도 자주 목격된다
모든 분야에서 최고가 되자
기업들이 모토를 앞세워 최고를 추구하는 기업들이 있다
의욕은 대단하지만 불행하게도 이런 전략으로는 성공하기 어렵다
전략의 본질은 선택
무언가를 선택한다는 것은 무언가를 포기한다는 뜻
가격대비 가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일곱가지 정략
1,,,글로벌한 시야를 가지고 공급망을 혁신하라
2,,,고객 가치를 구성하는 요소를 새롭게 재구성하라
3,,,고객들이 우리 제품의 경쟁 제품이라고 생각하는 것의 준거점을 바꿔라
4,,,비즈니스 모델을 끊임없이 전환하라
5,,,도전적인 기술 혁신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라
6,,,지금까지 고객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던 새로운 고객을 발굴하라
7,,,실질적으로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서비스로 승부하라
이성적윽로 대단히 훌륭한 제품을 만드는 능력을 갖추었다고 하더라도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면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하기 어렵다
느끼는것 이 생각보다 훨씬 더 즉각적으로 발화되고 의사결정과 행동에 더 큰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인간의 판단과 행동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감정을 이해하고 감정을 공략할 줄 아는 기업이 성공한다
기업이 변해야할 점과 지켜야 할 점은 고객의 감정을 사로잡고 싶다면 이에 대한
명확한 답을 갖고 있어야 한다
트라이앵글 전략을 실천하려면,,,
1,,,단기적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장기적 이익을 실천하라
2,,,소수의 천재에 의존하지 말고 다수의 직원과 함께 나아가라
3,,,리더는 답을 제시하지 말고 함께 문제를 풀어가라
호황기는 끝났습니다. 그동안 배웠던 법칙과 이론은 종말을 맞았습니다. 이제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법칙과 이론을 배워야 할 때입니다. 제4의 물결이라고도 불리는 인공지능의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과거 만들면 팔렸던 성장기 시대는 끝났으며, 이제 성숙기 시대라고 합니다. 이 시대에는 과거의 방식이 전혀 통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제로 시대에 살아남은 기업들은 어떤 전략을 세운 것일까요? 이 책은 살아남은 기업들의 생존전략을 분석한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서점에 널려 있는, 한국 실정과는 거리가 있는 외국 저자의 책이 아니라 한국 저자의 책이기 때문에 한국의 경제 실정과 잘 맞는다는 장점도 있어서 우리 기업들에 더 정확한 지표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브랜드가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저성장이 고착화되면서 이른바 '가치 소비'가 부상하고 있습니다. 즉, 잘 관리된 브랜드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하기보다, 매번 소비를 할 때마다 가격과 성능 등을 비교해서 소비자들에게 더 큰 이익을 주는 제품을 구매하려는 성향이 심화된 것입니다.
브랜드의 가치는 요즘도 여전히 중요합니다. 사람들은 브랜드의 가치에 충분히 돈을 지불합니다. 하지만 시장에 진입하는 신생기업이거나 중소기업이라면, 브랜드 가치를 만들기 위해 비용을 지불하기 보다는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에 맞게 전략을 세우는 게 더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흔히 '가성비'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가격 대비 성능'보다는 '가격 대비 가치'라는 말이 더 맞다고 합니다. '성능'이 아니라 '가치'라는 것입니다. 해당 제품이 가격에 비해 어느정도의 가치를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구매를 결정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능이 아니라 가치라는 것에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가격 대비 가치가 높은 제품을 만들어 공급하기 위해서는 가치 있는 제품을 낮은 원가에 생산할 수 있을 만한 능력이 있는 협력업체를 발굴하고 관계를 유지-발전시켜나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기존 가격 책정 방식 : Cost + Margin = Price
목표 가격 책정 방식 : Price - Margin = Cost
수십만 원짜리 소재를 1만원 대로 낮춘다거나 하는 식의 도전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절실하게 노력해야 합니다.
제 직업은 제품을 개발하는 엔지니어입니다. 영역을 넓혀 개발자로서 업무까지 맡고 있습니다. 제가 PM(프로젝트 매니저)가 되어 처음 검토한 제품은 목표가격이 너무 낮아 사장님을 설득해 취소시켰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로 맡은 제품의 목표가격을 설정해놓고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어디서 읽은 건지 배운 건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제가 개발 PM이 되고부터는 신제품 개발 검토를 할 때 목표가격을 가장 먼저 정했는데, 이 책에서 말하는 중요한 내용도 바로 저 목표가격입니다. 다만 저는 목표 가격을 제조원과 + 이익으로 설정했는데, 저자는 제조원가 + 가치가 목표원가라고 하더군요. 한참 생각해보니 저자의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샤오미의 체중계가 한국 시장에서 인기를 끈 요인은 단순히 체중을 잘 측정하는 기능 때문만은 아닙니다. 휴대전화와 연계해서 체중의 변화를 쉽게 추적할 수 있게 했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는 '체중 관리'라는 새로운 가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PC에 버금가는 성능에 이동성까지 갖춘 스마트폰을 대부분 고객들이 휴대하고 다니기 때문에 단품으로 제품만 판매하던 과거의 관행에서 벗어나 큰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즉, 제조업은 물건을 튼튼하게 잘 만들어 팔면 끝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물건을 판매한 이후부터 본 게임이 시작된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자, 그럼 가치라는 건 뭘까요? 샤오미의 체중계를 보면 가치가 무언지 확실하게 알 수 있습니다. 체중계의 성능은 정확한 체중의 측정입니다. 그리고 방에 놔뒀을 때 거슬리지 않는 디자인 정도면 될 것입니다. 고장도 나지 않아야 하겠죠. 이런 요소들이 성능입니다. 하지만 샤오미는 가치를 더했습니다. 체중관리라는 가치입니다. 그럼 소비자들은 어떤 체중계를 살까요? 가격 대비 성능이 좋은 체중계를 살까요, 가격 대비 가치가 좋은 체중계를 살까요? 물어보는 게 민망할 정도입니다. 당연히 가치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신제품에 어떤 가치를 부여할지 고민해보려고 합니다. 성능이 아니라 가치라는 것에 더 중점을 둔다면 목표가격이 변동될 테니까요.
어떤 제품이든 소비자들은 제품을 사용하며 이런저런 불편함을 겪고 있습니다. 혁신 기업들의 특징은 이런 불편함을 매의 눈처럼 정확히 잡아내서 대안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저자의 여러 주장 중에 기억에 남는 또 하나는 바로 불편함에 대한 것입니다. 고객이 어떤 불편함을 겪고 있는지 기업은 잘 알지 못합니다. 기업에서 가장 잘 알고 있는 부서라면 A/S부서거나 고객만족(?)실 정도겠지요. (뭐, 실제로 고객만족실을 운영하는 기업들 보면, 고객만족실이 아니라 블랙컨슈머 처리실이라고 이름 지어야 겠지만.) 고객과 직접 만나 불편을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어떤 기업의 CEO는 일부러 고객센터에서 몇 시간 동안 전화를 받아본다고 합니다. 진짜 고객의 목소리를 듣기 위함입니다. 임원들을 통해 보고받는 문서가 아니라 불편을 겪고 있는 고객의 실제 목소리를 듣는 것이야 말로 진짜 불편함의 목소리일 테니까요. 어떤 CEO는 자사의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을 직접 찾아다니며 불편함을 듣는다고 합니다. 이런 자세가 필요한 것입니다. 저는 설계자인 엔지니어입니다. 아무래도 고객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일은 거의 없죠. 가끔 내선이 잘못 돌려져서 고객과 통화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게 어쩌다 고객과 직접 통화를 해보니 배울 점이 많더군요. 사용설명서가 많이 부족하다는 점, 동영상 설명서가 절실하다는 점 등.
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경영이 필요합니다. 이 책은 이 새로운 환경에 맞는 생존 지침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 실정을 잘 알고 있는 한국인 저자라는 장점을 잘 살린 현실적인 책이기도 합니다. 가치로 경쟁해야 하는 시대, 개성화가 요구되는 이 새로운 시대에 맞는 경영 해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 성장보다는 살아남아야 하는 시대입니다. 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이 시대의 패러다임을 이 책을 통해 엿볼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제로시대(The Age of Zero)
규제완화, 글로벌화 혁신을 지원하는 제도와 문화 구축 등으로 인해 극심한 환경 변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 지구온나화와 같은 환경문제로 인해 지구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경제적 관점으로 수요가 줄어들고 공급이 넘쳐나는 시대에 기업이 의미 있는 가치를 제공하고, 지속적으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과거와는 다른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에 저자는 현재 상황을 제로시대라 진단하였다.
'제로(0) 시대'
제로금리, 제로성장 등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기존 경쟁력이 무위로 돌아간다는 의미
또한, 과거와의 단절을 위해 제로베이스에서 사고 하지 않으면 생존이 어렵다는 의미
이 제로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생존 및 번영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들의 사례를 탐구한 책으로
그 첫번째로 '가치소비'에 대해 말하고 있다.
매번 소비를 할 때마다 가겨과 성능 등을 비교해서 소비자들에게
더 큰 이익을 주는 제품을 구매하려는 성향이심화 된 것입니다.
최근 이 가치 소비는 더 심화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요즘 같이 물가가 비싸고 주머니 사정이
좋지 못하는 시기에 소비자들은 더욱더 저비용 고효율을 따지게 되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소비성향은
지속될 것이다.
한 사례로 이마트의 노브랜드를 들 수 있다. 이 전략이야 말로 진정한 저비용 고효율의 가치소비의 사례다.
나는 개인적으로 이마트의 노브랜드 전략은 굉장히 성공적이었고, 최근 치열한 유통업체들 사이 살아남기 위한
소비자 유인의 좋은 전략이라 생각한다.
이에 가격 대비 가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일곱가지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다음으로 '개성'에 대해 강조를 하고 있다
최근 기업들이 살아남고 제품의 특징을 잘 반영하기 위해서는 이 개성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유전적 특징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
각자가 가진 유전적 특이성을 바탕으로 개성을 발전시키며 살아가는 것이 제로시대 지속 가능성을
위한 생존 방정식 입니다.
20세기의 대량생산 시대는 효율성 지상주의 시대였습니다. 유사한 제품과 서비스를 여러 기업들이
만들었습니다. 생물학적 관점에서 보자면 하나의 품종만 선택해서 무성생식에 치중한 것 입니다.
앞으로도 이 '개성'은 더욱 강조될 것이다. 면접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무언가 튀어야 살아남는다.
남과 같이 해서는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
나는 이 문제에 대해 기업이 제품의 특성 혹은 기업의 방향을 이끌어 가는데 있어 무엇보다 조직의 개성을
중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직부터가 획일적이라면 그 속에서 만들어지는 제품 혹은 기업은 개성이 없어 질 것이다.
이제 위에서 지시하고 밑에 직원들은 그냥 시키는 일만 하는 환경속에서는 기업이 살아 남을 수 없다
조직 내에서도 혁신이 일어나야 한다고 본다. 그렇다고 한국의 고유의 문화를 싹 갈아치울 수는 없다.
한국의 좋은 점도 어느정도 보존하면서 조직을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이어령 교수의 말을 인용하고 있다.
모두가 같은 방향을 보면 1등은 한 명박에 나올 수 없습니다. 그러나 360도 방향으로 뛰면
1등이 360명이 나온다는게 이어령 교수의 통찰입니다.
나도 참 공감이 가는 말이나 아직 어려울 것이라 생각한다. 이유인 즉슨 교육 때문이다.
어릴 때 부터 우리는 모두 등수 혹은 점수 달성을 위해 레이스를 하고 있다.
조금 위험 한 발상일지 모르나, 학교 등수를 폐지하고 시험도 빈도를 줄여나갔으면 한다.
학교라는 곳이 시험을 치르는 곳이 아니라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진정 교육을 받는 곳이어야 한다
우리나라의 입시제도도 폐지 되었으면 좋겠다. 예전에 한 토론에서 입지제도가 폐지되면
경쟁력이 약화 될 것이라 했는데, 이제는 그렇지 않다고 본다.
오히려 장기적인 관점에서 더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고,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앞으로는 명문대학에 대한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 본다
대학의 가치가 아닌, 개인의 가치를 보기 때문이다. 물론 명문대학이 개인의 가치를 높여주기는 하나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주지는 못한다.
불행한 말로 들리겠지만 앞으로 경쟁은 더욱 심화 될 것이다.
수 많은 제품과 기업들간의 경쟁
인공지능 기계의 등장과 세계 불경기로 인한 일자리 경쟁
하지만, 분명 돌파구는 있을 것이다. 이어령 교수의 말처럼
한가지 문제에 대해 경쟁을 하고 있을 때 이길 수 있는 전략은 최고가 되던지
혹은 그 경쟁은 무시하고 다른 방향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