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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의 인간 vs 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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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의 인간 vs 기계

: 인공지능이란 무엇인가

[ EPU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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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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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4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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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34.33MB ?
ISBN13 978896262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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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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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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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하는 일 중에서 가장 어려운 게 뭘까요? 여기 모인 사람들은 수학자이다 보니 가장 어려운 게 수학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수학이 제일 어렵고 그다음에 하나 정도 더 하자면 체스게임이라고 생각했어요. 본인들 취미생활이었으니까요.
컴퓨터에게 제일 먼저 증명을 시켜봤습니다. 러셀의 『수학원리』부터 시작했습니다. 러셀과 화이트헤드가 6년을 씨름하여 1,994장의 책으로 증명해낸 『수학원리』를 기계에게 시켜보기로 했습니다. 다음으로 체스게임을 시켰습니다. 그랬더니 컴퓨터는 『수학원리』를 증명하기 시작했고 아마추어 수준으로 체스를 두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1956년 컨퍼런스에 모였던 사람들은 다른 일들은 누워서 떡 먹기일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예를 들어, 인간의 언어처리는 학부 학생이 여름방학 두 달이면 컴퓨터에게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이것이 현실화되지 않았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지금 알고 있습니다.
---「4장」중에서

전통적인 인공지능은 여전히 강아지와 고양이를 구별을 못 합니다. 강아지와 고양이도 구별을 못 하는데 뭘 하겠어요. 인공지능이 아닌 거죠. 인공지능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생각을 고쳐먹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시도를 해도 설명으로는 기계가 세상을 인식하지 못하는데 사람은 분명히 할 수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강아지와 고양이를 구별하는 걸 배웠을까?’를 먼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아무리 기억해봐도 부모님이 우리한테 강아지란 무엇인가 설명해준 적이 없습니다. 그 어떤 부모님도 세 살짜리 어린아이를 앉혀놓고 ‘강아지는 무엇이다’라고 설명하지는 않는다는 거죠.
따라서 우리는 현실이라는 우주에서 가장 큰 빅데이터를 통해 경험하고 학습하여 지능을 얻은 것 같습니다. 세상을 알게 된 거죠. 결국 우리가 보통 이야기하는 지능, 세상을 알아보는 능력은 설명을 통해서 배우는 게 아니고 경험과 학습을 통해서 배웁니다. 이제 사람들은 뇌가 세상을 인식하는 과정을 열심히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그 방법들이 20세기에 들어와 밝혀지기 시작했습니다.
---「6장」중에서

예를 들어, 미국의 워렌 버핏은 주식투자를 잘하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에게 ‘어떻게 그렇게 투자를 잘하세요?’라고 물어보면 자신이 표현할 수 있는 10퍼센트의 언어로 대답을 할 겁니다. 책도 쓰지요. 워렌 버핏의 책을 읽고 그대로 따라 하면 워렌 버핏같이 수익을 낼 수 있을까요? 절대 그 사람만큼 벌지 못합니다. 왜일까요? 사실은 왜 수익이 나는지 정확한 이유를 워렌 버핏 자신도 모르기 때문이죠. 어떻게 투자하는지에 대해 표현한 10퍼센트 이외의 90퍼센트는 직감으로 투자한다고 워렌 버핏은 말할겁니다. 공학자로서의 입장을 말하자면 직감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뇌는 무엇인가를 계산을 하고 그 일부만을 언어로 표현하는데,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걸 우리가 적분해서 합쳐서 직감이라고 이름을 붙여준 거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의 직감, 즉 말로 표현할 수 없는 90퍼센트를 행동으로 표현한다면, 그 행동을 관찰해서 학습을 합니다.
---「8장」중에서

우리가 250여 년 전, 영국 맨체스터에서 산업혁명을 시작한 후부터 물질적인 생산은 기계의 몫이었습니다. 그 덕분에 인류는 시간을 얻었죠. 그래서 교육도 받고 지적인 노동도 할 수 있었습니다.
신기하게도 육체적인 노동은 기계에게 거의 다 넘겨줬는데, 지적인 노동은 아직 수작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딥러닝 혹은 인공지능이 보여준 시나리오를 통해 어쩌면 머지않아 상당히 많은 지적인 노동 역시 자동화될 수 있음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지만 자동화의 핵심은 대량생산입니다. 대량생산 체제로 가면 가격이 저렴해지죠. 인간의 노동력과는 가격비교를 할 수 없을 만큼 싸집니다.
---「10장」중에서

그렇다면 어떤 직업들이 가장 위험할까요? 우선 콜센터 직원들입니다. 많은 기업들은 애프터서비스를 해줍니다. AS를 해주려면 콜센터에 접수를 하죠. 콜센터에서 전화 받는 직원이 필요한데 인건비를 감당할 수가 없으니 미국의 많은 기업들이 인도나 필리핀으로 지사를 내죠. 대기업의 콜센터들을 합치면 수십만 명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기계가 동시에 수백만 명과 영어로 대화할 수 있다면 수십만 개의 일자리는 하루아침에 없어집니다. 인간은 항상 현재만 생각하기 때문에 미래에도 현재하고 좀 비슷하지 않을까 하고 착각을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만약 콜센터에 30만 명이 일하고 있다고 생각했을 때 내년에 아무리 경기가 나쁘더라도 28만 명 혹은 20만 명 정도로 예측하겠지요. 하지만 30만 명에서 한순간에 0명이 될 수도 있습니다.
---「11장」중에서

만약에 제가 강한 인공지능이라면 ‘지구 - 인간’이 더 좋으냐, ‘지구 + 인간’이 더 좋으냐 하고 스스로에게 물어볼 거예요. 강한 인공지능 입장에서 가만히 생각해보면 ‘지구 - 인간’이 더 좋다는 논리적인 결론을 충분히 낼 수가 있다라는 거예요. 지구에 인간이 있음으로써 모든 에너지와 공간을 가지고, 동물식물을 다 죽이고, 인간의 역사는 아름답지도 않고 허구한 날 싸움질하고 전쟁만 하죠. 동시에 책은 또 그럴듯하게 씁니다. 각종 철학 책이나 종교 책들. 그렇게 전쟁을 할 거면 책이라도 그럴듯하게 안 쓰면 되는데, 이 그럴싸한 이야기들이 기계에 이미 입력되었기 때문에 기계 기준으로 인간 스스로가 만든 기준에 못 미친다고 판단하겠죠.
그러면 강한 인공지능은 공리적인 입장에서, 인간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지구를 전체로 볼 때 더 낫다고 결론 내릴 수도 있습니다. 물론 인간의 마음에는 들지 않겠지만 인간이 더 이상 지구의 알파 동물이 아니라 강한 인공지능이 알파가 된다면 그런 일이 충분히 벌어질 수 있지 않을까요?
---「13장」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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