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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발, 김원일의 '마당깊은 집'을 찾아가는 발걸음

마당발, 김원일의 '마당깊은 집'을 찾아가는 발걸음

작은거인-02이동
박진숙,김수복 등저 | 청동거울 | 2002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0 리뷰 2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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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08쪽 | 282g | 148*210*20mm
ISBN13 9788988286654
ISBN10 8988286650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박진숙,김수복 외 6명
박진숙
드라마작가, 소설가

김수복
시인, 단국대 교수

박덕규
소설가, 협성대 교수

강상대
문학평론가, 단국대 교수

한원균
문학평론가, 청주과학대 교수

조태봉
2002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

김수이
문학평론가

최화성
2001년 포엠큐픽션 사이버신춘문예 소설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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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깊은 집』은 중심이 되는 거대한 서사가 없고, 많은 인물들의 다양한 사건이 사슬처럼 연결되어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화자이자 주인공인 길남이가 서사의 핵이 되고 있지만, 주변인물들도 각기 만만치 않은 비중으로 배분되어 있는 것이다. 길남이를 초점에 준 '집중'과 주변인물들로 '분산'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작품은 시종일관 탄력과 재미를 유지한다. 등장인물의 내면을 살뜰히 파고드는 미시적 시각과 과거와 현재의 화자를 따로 두는 거리두기의 수법을 병행한 것도 독특한 점이다. 특히 1950년대의 생활풍속을 생생하게 재생한 세밀한 묘사는 가히 일품이라고 할 만하다. 『마당깊은 집』은 '관찰과 묘사의 세공술'로 작가의 기억을 미학적으로 부활시킨 한국문학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소설보다 뒤에 나온 양귀자의 『희망』이나 은희경의 『새의 선물』에서도 이와 유사한 구성방식과 서술기법을 발견할 수 있다.
--- pp.128~129
『마당깊은 집』은 중심이 되는 거대한 서사가 없고, 많은 인물들의 다양한 사건이 사슬처럼 연결되어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화자이자 주인공인 길남이가 서사의 핵이 되고 있지만, 주변인물들도 각기 만만치 않은 비중으로 배분되어 있는 것이다. 길남이를 초점에 준 '집중'과 주변인물들로 '분산'의 적절한 조화를 통해 작품은 시종일관 탄력과 재미를 유지한다. 등장인물의 내면을 살뜰히 파고드는 미시적 시각과 과거와 현재의 화자를 따로 두는 거리두기의 수법을 병행한 것도 독특한 점이다. 특히 1950년대의 생활풍속을 생생하게 재생한 세밀한 묘사는 가히 일품이라고 할 만하다. 『마당깊은 집』은 '관찰과 묘사의 세공술'로 작가의 기억을 미학적으로 부활시킨 한국문학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이소설보다 뒤에 나온 양귀자의 『희망』이나 은희경의 『새의 선물』에서도 이와 유사한 구성방식과 서술기법을 발견할 수 있다.
--- pp.128~129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교과서를 통해 의무적으로 읽어서 아는 '전국민적인' 단편소설이나, 문화계나 언론의 적폭적인 지원 아래 폭넓은 서사성에 목마른 독자들의 사랑을 받게 되는 화제의 대하소설 외에, 다소 단촐한 듯하면서도 의외로 내용도 풍성한 수준 있는 장편소설 몇 편쯤을 말 그대로 '국민소설'로 가져야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런 국민 소설의 앞 순위에 『마당 깊은 집』을 먼저 올려놓아도 전혀 손색이 없다는 것이지요.
--- 소설가 박덕규의 『<김원일의 '마당깊은 집'을 찾아가는 발걸음>을 내딛기까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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