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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얼굴의 조국

두 얼굴의 조국

: 리영화의 북한유학기

시대문고-02이동
리영화 저 / 이원범, 남경희 공역 | 시대정신 | 2002년 04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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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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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2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07쪽 | 25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95086216
ISBN10 8995086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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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리영화
리영화는 1954년 일본 오사까부 사까이시에서 재일조선인 3세로 태어났다. 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용접공으로 근무하다 간사이대학 경제학부(야간)을 졸업하고 현재는 같은 대학 경제학부 조교수로 일하고 있다. 1991년 평양의 조선사회과학원에 유학하여 북한의 실상을 직접 목격하고 일본으로 돌아온 후, 1993년 <구출하자! 북한민중 / 긴급행동 네트워크(RENK)>를 결성하여 현재 대표를 맡고 있다. 저서로는『북조선 수용소군도』와『재일 한국, 조선인과 참정권』등이 있다.
역자 : 이원범, 남경희
이원범 : 이원범은 도쿄외국어대학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경대학 대학원 인문사회계열연구과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동경대학 현대종교문제연구소 객원연구원, 한국일본근대학회 회장, 동서대학교 외국어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何のための宗敎か(日本)』『日本の日韓關係史(日本)』『대학일본어독해』『일본어 장문 한권으로 끝내기』등이 있다.

남경희 : 남경희는 신라대학교 일본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일본 타이쇼대학 대학원에서 일본근대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창신대학 관광일본어통역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교양초급일본어』『대학일본어독해』『일본어 장문 한권으로 끝내기』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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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으로 가면 사정이 다르지만 그래도 평양 시민은 그럭저럭 살아간다. 맨발에다 누더기를 걸치거나 하지 않는다. 영양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저혈당으로 비틀비틀하거나 빈혈로 길에 쓰러지거나 하지 않는다.

그 비밀은 '농민시장'. '암시장' 그리고 '조선식 상부상조' 이 세 가지를 들 수 있는데, 혁명의 수도 평양의 '숨겨진 삼위일체' 라 할 수 있다. 민중의 생활실태에 비추어 말하자면 배급으로 충당되는 것은 필수품 전체의 2~3% 정도이고, 그 나머지는 '장마당' 이라 불리는 농민시장이나 전적으로 '암시장'에서 조달하는 수밖에 없다.

농민시장은 정부 공인의 자유시장으로 평양 시내에는 대동강 구역이나 보통강 구역 등 여러 군데 있고, 장은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선다. 소량이기는 하나 근교의 농민이 가져온 것을 팔고 있다. 아주 좁은 자류지에서 재배한 야채나 과일, 닭이나 계란, 말린 생선이나 한방약, 정어리 기름을 뽑아서 만든 비누 등이다. 돼지를 끌고 와서 팔기도 한다. 곡물이나 공업제품을 가져오는 것은 금지되어 있지만, 단속의 눈길을 피하여 몰래 팔기도 한다.
--- p.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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