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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이후의 미술사

1900년 이후의 미술사

: 모더니즘, 반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 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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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0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704쪽 | 3078g | 216*277*40mm
ISBN13 9788983713490
ISBN10 8983713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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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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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벤자민 H. D. 부클로 (Benjamin H. D. Buchloh)
하버드 대학 현대미술과 교수. 저서로 『네오아방가르드와 문화 산업(Neo-Avantgarde and Culture Industry)』와 『오늘의 독일 미술(German Art Now)』가 있으며 마르셀 브로타스, 게하르트 리히터, 칼 안드레, 댄 그레이엄, 가브리엘 오로스코 같은 미술가에 대한 논문을 다수 썼다.
저자 : 이브-알랭 브아(Yve-Alain Bois)
하버드 대학 현대미술과 교수. 저서로 『모델로서의 회화(Painting as Model)』, 『무정형: 사용자 가이드(Formless: A User's Guide)』(로잘린드 크라우스와 공저), 『마지막 한판: 최근 회화와 조각에 나타나는 지시와 허상(Endgame: Reference and Simulation in Recent Painting and Sculpture)』, 『마티스와 피카소(Matisse and Picasso)』 등이 있다.
저자 : 로잘린드 크라우스 (Rosalind Krauss)
콜럼비아 대학 현대미술 및 이론과 교수. 『현대 조각의 흐름』, 『아방가르드의 독창성과 다른 모더니즘 신화들(The Originality of the Avant-Garde and Other Modernist Myths)』, 『총각들(Bachelors)』, 『시각적 무의식(The Optical Unconscious)』 등의 저서가 있다.
저자 : 할 포스터 (Hal Foster)
프린스턴 대학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반미학』, 『실재의 귀환』, 『욕망, 죽음 그리고 아름다움(Compulsive Beauty)』, 『리코딩: 미술, 스펙터클, 문화정치학(Recordings: Art, Spectacle, Cultural Politics)』, 『디자인과 범죄(Design and Crime)』 등의 저서가 있다.
감수 : 김영나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뮬렌버그 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 대학 객원연구원, 서양미술사학회 회장, 서울대박물관 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조형과 시대정신』, 『20세기의 한국미술』, 『서양 현대미술의 기원』이 있으며 그밖에 서양 및 한국 근현대미술에 대한 논문이 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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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대 말에 이르러 과학적 모델이 아니라 반영적 모델을 채택해 모더니즘을 다시 독해하기 시작한 그린버그는 추상의 필연성을 재검토했다. 이제 시각예술은 실증주의 과학을 모델로 삼는 것이 아니라, 시각예술에서만 가능한 경험적 근거, 즉 시각 자체의 작용을 모델로 삼았다. 요점만 말하면 이 시각 자체의 작용은 보이는 대상이 아니라 보는 행위(seeing)를 하는 주체의 상황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즉 이 작용은 보는 행위가 투사하는 행위이며, 보는 행위는 시야을 순차적이 아니라 동시적으로 포착한다는 사실, 보는 행위가 신체의 중력장에서 자유롭다는 사실 등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따라서 모더니즘의 가장 원대한 야심은 보는 행위에 관련된 고유한 의식의 형태를 그리는 것이다. "실체를 완전히 광학적인 것으로 만들어 대기의 공간을 구성하는 필수요소로 만드는 것, 이를 통해 반(反)환영주의가 완성된다. 사물들의 환영 대신에, 양상들의 환영이 나타난다. 즉 물체는 형태도 없구 무게도 없이 오로지 신기루처럼 광학적으로 존재한다.

따라서 "환영에 대항해서 오로지 빛"만을 창조할 수 있는 "신기루 같은 즉자성"을 지닌 것으로 파악됐던 폴록의 얽히고설킨 드립 페인팅은 새로운 임무를 떠맡게 됐다. 그 임무란 대상을 분쇄시키는 것, 그린버그의 용어로 표현하면 대상을 "증발"시키는 것으로, 오로지 대상의 효과만을 추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비물체적인 무중력 상태를 창조하는 것이다. 드로잉의 주요 요소인 순수한 선으로만 이루어진 폴록의 그물망은 드로잉의 목표, 즉 대상의 윤곽선을 묘사해서 그 대상을 드러내려는 목표를 좌절시키기 위해 사용됐다. 끊임없이 스스로 순환하는 얽히고설킨 선들은 안정된 윤곽선 같은 것은 전혀 허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또한 시야의 초점이나 구성의 중심을 흩트려서 감각되지 못하게 한다. 따라서 선은 일종의 빛으로 이루어진 환경을 창조하기 위해 사용됐는데, 이것은 전에는 색이 맡았던 역할이었다.
--- 본문 '잭슨 폴록 1949'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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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에서 2003년까지의 미술을 연도별로 서술한 이 방대한 책은 모더니즘과 아방가르드, 반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 등, 20세기 이후의 커다란 역사적 흐름 속에서 오늘날의 미술이 어디에 와 있으며 어떻게 해석될 수 있는지를 제시한다. 네 명의 저자들은 현대미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이론들에 공감하면서도 각 저자의 견해가 꼭 일치하는 것은 아니어서 더 풍부하고 열린 논의를 가능하게 한다. 라운드테이블에서 펼쳐지는 네 학자들의 난상토론은 특히 흥미로운데, 여기에서 저자들은 서로 충돌하기도 하고 오늘날 점점 더 스펙터클화하고 자본주의에 휘둘리는 미술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기도 한다.
2004년 영국에서 처음 출간된 이후 많은 서평의 대상이 되기도 한 이 책은 20세기 현대미술의 복잡한 갈래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개설서이자, 저자 각각의 시각과 견해가 분명히 드러나는 전문적인 미술사 저술로서 높이 평가할 만하다. 이 책을 통해 미술 작품뿐 아니라 미술 읽기 또한 지난 30년간 미술문화이론의 적용으로 급변해 왔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김영나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1900년 이후의 미술사』는 대학의 다음 세대 연구자들에게 현대미술의 결정적인 교과서가 될 것이다.…… 학생들은 이 책에서 비평적 적용에 대한 최고의 모델과 역사적 아방가르드와 포스트모던 유산에 대한 비할 데 없는 설명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리처드 마이어 (《아트포럼》)
이 책의 중요성은 절대 과소평가될 수 없다. 정신분석학과 후기구조주의는 이제 주류 미술사를 이루는 피할 수 없는 방법론이다.
클레어 비숍 (영국 워위크 대학)
논의의 수준이 20세기 미술에 대한 어떤 안내서에도 비할 데 없이 흥미롭다.
노먼 브라이슨 (캘리포니아 대학 샌디에이고 분교)
“복합적이고, 흥분되고, 극도로 지적이다. …… 이 책은 이 분야의 단순한 개설서 이상이며 방대하고 복합적인 주제를 압축하고 있다.”
아트 먼슬리
“연도별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술하는 명쾌한 구조의 이 책은 사실과 시대 정보뿐 아니라 철학도 다룬다. 이 책은 과거를 현재로 들여오고자 한다.”
매튜 콜링스 (가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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