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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의 우주

아인슈타인의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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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top20 3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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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7년 10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17쪽 | 506g | 153*224*30mm
ISBN13 9788961390064
ISBN10 8961390066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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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웰방정식을 완전히 이해한 뒤 그는 오래 품어 왔던 의문에 답할 수 있게 되었다. 그가 예상했던 대로 맥스웰방정식의 해 가운데는 빛이 얼어붙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은 없었다. 나아가 그는 이 이상을 것을 발견했다. 놀랍게도 맥스웰의 이론에 따르면 빛은 우리가 어떤 속도로 움직이면서 보든 상관없이 언제나 일정한 속도로 달린다. 이제 수수께끼에 대한 최종 답이 나왔다. 우리는 빛을 결코 따라잡을 수 없는데, 왜냐하면 빛은 우리가 어떤 속도로 달리든 언제나 똑같은 속도로 우리로부터 멀어져 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꿔 말하면 이는 그동안 품어 왔던 상식과 정면으로 충돌한다는 뜻이다. 그리고 이 모순을 해소하는 데에는 다시 몇 년의 세월이 더 지나야 했다. --- 제1부 첫째 그림: 빛줄기와 함께 달리기, 제2장 어린 시절 중에서

신화와 달리 학교에서 아인슈타인은 뛰어난 학생이었다. 다만 수학이나 과학처럼 그가 좋아하는 분야에서만 그랬다. 당시 독일 학교들에서는 기계적 암기에 근거한 단답형 문제를 묻는 경우가 많았으며, 답을 대지 못하면 손가락 마디를 아프도록 때리는 체벌을 가하곤 했다. 그러나 어린 아인슈타인은 단어를 신중히 고르고, 머뭇거리면서 느릿느릿 말하는 스타일이었다. 따라서 그는 창의력과 상상력을 뭉개면서 정신을 마비시키는 듯한 훈련만 강조하는 숨막히는 권위주의적 체계가 바라는 이상적인 학생과는 거리가 먼 존재가 될 수밖에 없었다. 아버지가 교장에게 아인슈타인이 장차 무슨 일을 했으면 좋을지 묻자 그는 “아무래도 좋습니다. 어차피 어디서든 성공하지 못할 테니까요”라고 대답했다. --- 제1부 첫째 그림: 빛줄기와 함께 달리기, 제2장 어린 시절 중에서

…업무시간에도 자신의 물리학적 직관을 잘 가다듬어 각 특허의 불필요한 세부 요소들을 벗겨 내고 핵심적 원리만을 추려 내어 보고서를 작성했다. 그의 보고서는 치밀한 분석 때문에 아주 길었으며, 친구에게 보낸 편지에는 자신이 “잉크를 뿜어내면서” 먹고사노라고 썼다. …특허국의 조용한 분위기는 그에게 아주 적합했으며, 이에 따라 그는 이곳이 그의 “세속적 수도원”이라고 말했다. --- 제1부 첫째 그림: 빛줄기와 함께 달리기, 제2장 어린 시절 중에서

아인슈타인에 의하여 우리는 중력의 원인이 시공간의 만곡임을 알게 되었다. 이때 ‘힘’은 환상이며, 기하학적 구조의 부산물에 지나지 않는다. 이 그림에서 우리가 지구 표면 위에 서 있는 것은 지구가 우리를 잡아끌기 때문이 아니다. 아인슈타인에 따르면 중력에 의한 끌림이란 것은 없다. 지구는 우리 몸을 둘러싼 시공간연속체를 휘게 만들며, 이렇게 휜 시공간 자체가 우리를 바닥으로 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로 하여금 이웃한 물체들이 중력이란 힘으로 끌고 있다는 환상을 심어 주는 것은 물체의 존재에 의한 공간의 만곡이다. --- 제2부 둘째 그림: 휘어진 시공간, 제4장 일반상대성이론과 ‘평생 가장 행복한 생각’ 중에서

…초대칭은 순수한 구슬의 이론에 대한 열쇠를 가졌을지도 모른다. 이 이론에서 공간 자체가 초대칭화된 ‘초공간’이란 것을 도입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최종적인 통일장이론은 새로운 ‘초기하학’에서 도출되는 ‘초구슬’로 이룩될 가능성이 있다.
아인슈타인이 믿었듯, 오늘날의 물리학자들은 빅뱅의 순간 우주의 모든 대칭성들이 통일되어 있었을 것이라고 믿는다. 자연계에서 보는 네 가지의 힘(중력, 전자기력, 약력, 강력)은 창조의 순간 하나의 ‘초힘’으로 통일되어 있었으며, 나아가 우주가 식어갈 때 비로소 서로 떨어져 나왔다. 통일장이론에 대한 아인슈타인의 꿈이 불가능해 보였던 이유는 오늘날의 세계에서 이 초힘이 네 조각으로 너무나 처참하게 부서져 있기 때문일 따름이다. 하지만 시간을 거꾸로 돌려 137억 년 전의 빅뱅으로 가 보면 아인슈타인이 상상했던 것처럼 우주의 심원한 대칭성들이 하나로 뭉쳐 찬란히 불타고 있음을 목격하게 될 것이다. --- 제3부 합친 그림: 통일장이론, 제9장 아인슈타인의 예언적 유산 중에서

…아인슈타인의 유산을 어떻게 재평가해야 할까? 1925년 이후에는 차라리 낚시나 하는 게 좋았을 것이라고 말하는 대신 다음과 같은 헌사를 드리는 게 더 타당할 것이다: “물리학의 모든 지식은 일반상대성이론과 양자론의 양대 기둥에 근거한다. 아인슈타인은 전자의 창설자였고 후자의 대부였으며, 이 둘의 통합에 이를 수도 있는 길을 닦았다.”
--- 제3부 합친 그림: 통일장이론, 제9장 아인슈타인의 예언적 유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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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쿠는 독자들도 아인슈타인처럼 보고 생각하게 한다.
파퓰러 사이언스
미치오 카쿠는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과학자의 삶과 업적을 거장다운 필치 속에서도 누구나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이 책을 재구성한다. 우리를 아인슈타인의 마음속으로 이끌어 그가 어떻게 생각했는지 보여 준다. 카쿠는 아인슈타인의 위대한 아이디어들을 그림의 형태로 펼친다. 아인슈타인은 “빛과 같은 속도로 나란히 가면서 빛을 쳐다보면 어찌 보일 것인가?”라고 상상하는 첫째 그림으로부터 특수상대성이론과 함께 별들의 신비를 벗긴 유명한 E=mc²이란 식을 얻었다. 또한 그는 베른특허국의 의자 위에서 앉아 있는 자신이 한없이 밑으로 떨어진다고 상상하는 둘째 그림으로부터 시공간이 휘어졌음을 밝힌 상대성이론을 얻었는데, 이로부터 빅뱅과 블랙홀의 이론이 따라 나왔다. 하지만 자연의 모든 법칙들을 한데 엮는 이론을 창조하려는 아인슈타인의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으며, 이는 그가 이에 대한 셋째 그림을 떠올리지 못한 데에 그 원인이 있다. 그럼에도 아인슈타인이 만년에 품었던 여러 아이디어들은 과학이 새로운 탐구 영역을 열었고 많은 기술과 노벨 수상자를 낳았다.
사이언스
권위자의 책
마커스 초운, <뉴 사이언티스트>
아인슈타인의 삶과 사상에 대한 간결하고도 쉬운 요약이다…. 아인슈타인의 해인 2005년을 맞아 그 분위기에 젖고자 할 때 미치오 카쿠의 도움을 받는 것보다 더 나은 길은 없을 것이다.
체트 레이모, <토론토 글로브 앤드 메일>
『아인슈타인의 우주』는 아인슈타인의 경이로운 유산을 둘러볼 신선하고도 생생한 여행을 제시한다. 상대론의 발견에 얽힌 자취는 물론, 대중적인 책에서 보기 힘든 최근의 이론 및 실험적 발전을 함께 다룸으로써 카쿠는 과학과 정치, 그리고 잠재력에 대한 아인슈타인의 비전을 거장다운 필치로 그려 낸다.
브라이언 그린, 『엘러건트 유니버스』『우주의 구조』의 저자
아인슈타인의 삶을 다룬 수많은 책들은 그의 과학을 개인적이고 정치적인 삶의 부산물처럼 다룬다. 하지만 미치오 카쿠는 『아인슈타인의 우주』에서 그를 단순하고도 순수하게 물리학자로 그린다. 그러므로 신을 벗고 뒤로 물러 앉아 20세기의 가장 창조적인 정신이 이룩하여 세상을 뒤바꾼 발견에 한껏 젖어 들어 보자.
닐 타이슨, 『오리진』『우주 교향곡』의 저자, 하이든 천문관 소장
미치오 카쿠 덕택에 우리는 아인슈타인을 이해하기 위해 아인슈타인이 될 필요가 없어졌다. 『아인슈타인의 우주』는 아인슈타인이 시간과 공간을 엮어 냈던 것처럼 아인슈타인의 삶과 과학을 하나로 풀어낸다.
켄 크로스웰, 『장엄한 우주와 장엄한 화성』의 저자
미치오 카쿠는 아인슈타인의 삶을 우주에 대한 경이로운 통찰과 함께 아름답게 엮어 냈다. 그의 업적은 상대론으로부터 블랙홀과 암흑에너지, 나아가 우주의 모든 힘을 한데 묶는 통일장이론의 탐구에 이른다.
도널드 골드스미스, 『치닫는 우주』『우주의 연결』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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