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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가 정말 하나뿐일까?

우주가 정말 하나뿐일까?

: 최신 우주론 입문

대우휴먼사이언스 -009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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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5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88쪽 | 273g | 135*198*13mm
ISBN13 9788957334959
ISBN10 895733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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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무라야마 히토시
2002년에 일본에서 40세 미만의 신진 이론물리학자들에게 주어지는 니시노미야 유카와 기념상을 수상한 소립자 이론의 선두주자이며 기초과학 분야의 젊은 리더 중 한 명이다.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과학서 집필로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진 인기 작가이기도 하다. 일본 도쿄대학교에서 소립자물리학을 전공한 후 동 대학원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도호쿠대학교 대학원 이학연구과 물리학과 조수, 로렌스버클리 국립연구소 연구원,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물리학과 조교수, 준교수를 거쳐 현재 같은 대학 물리학과 맥애덤스(MacAdams) 석좌교수다. 또한 도쿄대학교 국제고등연구소 우주의 물리학과 수학 연구소(Kavli IPMU) 초대 소장을 역임했고 현재 특임 교수다.
역자 : 김소연
전문 번역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과 동덕여자대학교에서 공부했으며 현재는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 출강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생물과 무생물 사이》,《동적평형》,《아이는 느려도 성장한다》,《새로운 발상의 비밀》,《가능성의 발견》,《모자란 남자들》등이 있다.
감수 : 박성찬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이론물리학으로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등과학원(KIAS), 미국 코넬대학교, 일본 도쿄대학교 국제고등연구소 우주의 물리학과 수학 연구소 등에서 박사후 연구원을 지냈다. 2010년 일본 소립자회가 수여하는 ‘젊은 입자물리이론학자상’을 수상했다. 현재 연세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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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계 중심부의 별을 보면 어느 지점에서 별의 궤도가 급속히 휘어지는 것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이는 주변에 커다란 중력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큰 중력 옆을 지났기 때문에 그 중력에 끌려 별의 궤도가 크게 휘어진 것입니다. 즉 블랙홀 자체는 보이지 않지만 주변 별의 움직임을 조사하면 그 별이 어느 정도 크기의 중력에 이끌리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 정보를 수집해 가면 간접적이기는 하지만 블랙홀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 p.41「은하계에도 블랙홀이」중에서

지금 필자가 이야기한 중력의 원천이 되는 물질은 눈으로 볼 수가 없습니다. 은하 내에는 이런 것들이 아주 많습니다. 그리고 그 눈으로 볼 수 없는 물질은 ‘암흑물질’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눈에도 보이지 않고 정체가 불분명한 무엇인가이기 때문에 암흑이라는 단어가 붙었습니다. 하지만 무게가 있고 중력의 원천이 되므로 이것이 물질이라는 사실만큼은 알 수 있습니다. 이 눈에 보이지 않는 암흑물질이 우리 은하 내에 많이 존재하므로 우리 태양계도 은하계 내에서 무사히 돌고 있는 것입니다. 만약 암흑물질이 없어진다면 태양계는 당장이라도 우리 은하에서 어딘가 먼 곳으로 튕겨나가고 말겠지요. --- p.44「눈에 보이지 않는 물질」중에서

물론 은하 중에서도 별이 많은 부분은 잘 보이기 때문에 쉽게 크기를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은하의 경우는 지름이 약 10만 광년 정도입니다. 하지만 암흑물질까지 포함하면 은하의 크기는 알 수가 없습니다. 암흑물질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디까지, 어떤 형태로 펼쳐져 있는지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암흑물질은 끝없이 펼쳐져 있을 수도 있지만 지금으로서는 정확히 측정 가능한 방법이 발견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지금, 우리 눈에는 은하계의 아름다운 원반 부분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주변에는 많은 암흑물질이 있습니다. 그 암흑물질의 중력 덕분에 원반이 아름다운 소용돌이 모양으로 돌 수 있는 것입니다. --- p.49「아무것도 보고 있지 않은 것이나 마찬가지」중에서

시뮬레이션이므로 암흑물질이 있는 우주와 없는 우주를 만들어 비교할 수 있습니다. 암흑물질이 있는 경우는 암흑물질이 중력으로 서로를 끌어당겨 모이므로 점점 농도의 차, 즉 농담이 생깁니다. 암흑물질이 많이 모인 곳은 중력이 강하기 때문에 거기에 보통의 원자로 된 물질이 흡입되어 은하가 생성되고 대규모 구조도 형성됩니다. 하지만 암흑물질이 없는 경우는 암흑물질의 농담도 생기지 않고 아무리 멀리 가도 똑같아 구별되지 않는 우주가 계속됩니다. 물론 별이나 은하도 생성되지 않습니다.
즉 암흑물질이 없으면 별이나 은하가 생기지 않고, 우리도 태어나지 않았을 거라는 얘기입니다. 그러므로 우주에 어째서 우리가 존재하는가라는 의문에 대한 답은 사실 암흑물질이 쥐고 있습니다. --- p.73「우주의 농담濃淡」중에서

암흑물질이 다른 차원에서 왔다는 설은 이런 의문을 해소시킬 수 있습니다. 사실 이 무거운 입자는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차원을 날아다니고 있다고 예상하는 것입니다. 우리 눈에 그 차원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움직인다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멈춰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3차원보다 높은 차원에서 보면 그 소립자는 날아다니고 있는 것입니다. 날아다닌다는 것은 운동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므로 에너지가 높습니다. 이렇게 생각하면 ‘멈춰 있는데 에너지가 높은’ 이상한 현상을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여분의 차원에 있는 것이나 여분의 차원에서 온 생물(만약 있다면) 등은 암흑물질이 됩니다. --- p.98「다른 차원에서 왔다고?!」중에서

암흑에너지는 우주를 형성하는 것들 가운데 암흑물질과 더불어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존재입니다. 미지의, 정체불명의 에너지이기 때문에 암흑에너지라고 부릅니다. 암흑물질은 10년 이내에는 정체가 밝혀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지만, 우주 전체 에너지의 73%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측되는 암흑에너지의 정체는 아직 아무런 실마리도 잡지 못한 상황입니다. --- p.120「암흑에너지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에 3차원 공간과는 다른 방향이 있다면 왜 지금까지 몰랐을까요? 가장 유력한 이유는 3차원 이외의 차원은 굉장히 작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줄타기를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 사람 입장에서 보면 움직일 수 있는 방향은 밧줄이 놓인 방향밖에 없습니다. 즉 밧줄을 따라 전진하느냐, 후진하느냐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 경우, ‘밧줄 끝에서 20미터 앞’이라는 숫자를 하나 정하면 장소가 결정됩니다. 밧줄타기를 하는 사람에게 공간적 차원은 하나뿐입니다. 즉 이 사람은 1차원의 세계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밧줄 위는 정말로 1차원일까요? 만약, 이 밧줄 위에 개미가 있다면 어떨까요? 개미는 몸집이 작기 때문에 밧줄을 따라 움직일 뿐만 아니라 밧줄 지름 방향으로 뱅글뱅글 돌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개미 입장에서 보면 밧줄 위는 2차원 공간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밧줄의 두께는 너무 가늘어 그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는 차원이 있다는 걸 느낄 수 없지만, 개미는 2차원이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즉 사람의 눈에는 어느 정도 큰 것만 보이므로 3차원 공간밖에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현미경 같은 미시적 시점에서 보면 다른 차원이 보일지도 모른다는 게 기본적인 생각입니다.
--- p.147「여분의 차원은 바로 우리 옆에 있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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