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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7년 12월 1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85쪽 | 437g | 153*224*20mm |
| ISBN13 | 9788991486287 |
| ISBN10 | 8991486282 |
평생의 부를 위한 똑똑한 재테크 전략
김재후,이세경 공저
|
이너북
|
2007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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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재후
서울 출생으로, 전주 영생고와 한국외국어대학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파이낸셜뉴스사에 입사하여 문화부, 부동산부를 거쳐 현재 자본시장부에 재직 중이다.
저자 : 이세경
서울 출생으로, 서울 양재고와 세종대학교 경제무역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영국 카디프대학교 경영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파이낸셜뉴스사에 입사하여 문화부, 유통부를 거쳐 현재 자본시장부에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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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가계에 꼭 필요한 대한민국 재테크 교과서
어렸을 때 자주 부르던 노래 중에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를 너무 많이 부른 탓일까? 전혀 생각지도 못하던 차에 <경제야 놀자>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TV에 나간 다음에는 좋은 일보다는 힘든 일이 더 많았던것 같다. 개인적인 일이야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해도, 제일 감당하기 힘들었던 것은 TV나 언론을 보고 찾아오는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지신 분들이었다. 그 분들은 영상과 활자에 절대적인 신뢰를 가지고 나를 ‘족집게 과외선생’이나 ‘부채도사’쯤으로 아시는 분이 너무나 많았다.
그 분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무엇인가를 도와 드리고 싶었지만, 나는 너무나 오랜 기간 그러한 실생활에 도움 되는 고민을 해본 적이 없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PB들은 사실 일정 수준 이상의 자산가들이나, 나름대로 자기 분야의 전문가분들이어서 회사와 인터넷 상에 널려 있는 정보의 취합과 전문적인 지식만으로도 쉽게 고객 분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생활을 중심으로 상담을 원하는 분들은 그렇지 않았다. 지금 기억 속에 남아서 아직도 내 마음을 무겁게 하는 많은 삶의 모습들은 이러한 일들이다.
― 어머니를 봉양하는 소녀가장이 생활비와 보험, 결혼자금 등 비용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
은 무엇인가요?
― 이제 막 취직해서 받은 월급으로 나이가 들어서도 기죽지 않고 살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
― 부동산 값이 마구 오르는데 집은 언제 사야 할까요?
― 장기간 치료 중이신 아버지 병원비용을 어떻게 조달하나요?
― 나 죽은 다음에 자녀들한테 피해 안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지금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해도 늦지 않나요?
― 지금은 교도소에서 수형생활을 하고 있고, 그 안에서도 돈 버는 공부를 해서 사회에 나
가면 남에게 피해를 안 주고 혼자서도 잘하고 싶은데 좋은 책 한권 권해 줄 수 없나요?
그 분들에게 너무나 미안했다. 사실 그러한 고민을 심각하게 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혼자서는 벅차서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넘기기도 하고, 나도 고민도 하고 했지만 현실적으로 당장 오늘, 이번 주, 이 번달 실적을 고민하는 나나 직원들로서는 그 분들의 고민을 풀어주지 못했다.
그 중에 몇 분은 답을 기다리다가, 우리 사무실을 찾아와서는 사무실의 분위기에 ‘아! 여기는 내가 올 곳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하고 도리어 나에게 미안하다고 하며 그냥 가시는 분을 보면 ‘아! 괜히 TV에 나가서 잘난 체하다가 저런 분들에게 괜스레 실망감과 아픔만 드리는구나’하고 후회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이 책을 발견했다. 그런데 내가 고민할 수 있는 많은 부분이 이 책에는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제 내가 할 일은 이 책을 보고 다시 나를 찾아오는 분들에게 약간의 응용을 하고 혹은 약간의 가공을 하고, 또는 이 책에서 제안하는 바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을 만들면 된다. 그리고 이 상품을 기본으로 나는 이제 그 분들에게 어떠한 처방도 내려 드릴 수 있고, 어떠한 설계도도 만들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기자라고 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을 만났을 것이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각 분야의 많은 전문가들의 가르침을 정리해 두었을 것이다. 저자의 마음과 상담에 응해 주었던 많은 재테크 전문가들의 마음이 자신의 고민을 스스로 풀지 못해 걱정하는 많은 분들에게 해답이 되길 바란다. 사실 돈 문제로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답을 갖고는 있지만, 도리어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고 걱정만 하시는 분들이 더 많다. 마치 수능시험을 보러 간 학생이 주어진 문제는 읽지도 않고 답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투덜대는 것과 같다.
이 책의 많은 케이스들이 바로 자신들의 문제라는 것을 알면 자신의 문제를 객관화시켜서 좋은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작업을 차분히 정리해서 여러 사람들에게 내놓은 저자에게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책이라고 생각하고, 무엇보다도 내가 그토록 찾고 기다리던 책이다. 이 책에 대한 감사함은 이제부터라도 나를 찾아오는 많은 분들에게 돌려드려야 겠다. 저자를 대신해서.
MBC ‘경제야 놀자’ 우승택
어렸을 때 자주 부르던 노래 중에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를 너무 많이 부른 탓일까? 전혀 생각지도 못하던 차에 <경제야 놀자>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TV에 나간 다음에는 좋은 일보다는 힘든 일이 더 많았던것 같다. 개인적인 일이야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해도, 제일 감당하기 힘들었던 것은 TV나 언론을 보고 찾아오는 ‘가슴 아픈 사연’을 가지신 분들이었다. 그 분들은 영상과 활자에 절대적인 신뢰를 가지고 나를 ‘족집게 과외선생’이나 ‘부채도사’쯤으로 아시는 분이 너무나 많았다.
그 분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무엇인가를 도와 드리고 싶었지만, 나는 너무나 오랜 기간 그러한 실생활에 도움 되는 고민을 해본 적이 없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PB들은 사실 일정 수준 이상의 자산가들이나, 나름대로 자기 분야의 전문가분들이어서 회사와 인터넷 상에 널려 있는 정보의 취합과 전문적인 지식만으로도 쉽게 고객 분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생활을 중심으로 상담을 원하는 분들은 그렇지 않았다. 지금 기억 속에 남아서 아직도 내 마음을 무겁게 하는 많은 삶의 모습들은 이러한 일들이다.
― 어머니를 봉양하는 소녀가장이 생활비와 보험, 결혼자금 등 비용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
은 무엇인가요?
― 이제 막 취직해서 받은 월급으로 나이가 들어서도 기죽지 않고 살려면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요 ?
― 부동산 값이 마구 오르는데 집은 언제 사야 할까요?
― 장기간 치료 중이신 아버지 병원비용을 어떻게 조달하나요?
― 나 죽은 다음에 자녀들한테 피해 안 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지금 주식이나 펀드에 투자해도 늦지 않나요?
― 지금은 교도소에서 수형생활을 하고 있고, 그 안에서도 돈 버는 공부를 해서 사회에 나
가면 남에게 피해를 안 주고 혼자서도 잘하고 싶은데 좋은 책 한권 권해 줄 수 없나요?
그 분들에게 너무나 미안했다. 사실 그러한 고민을 심각하게 한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혼자서는 벅차서 같이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넘기기도 하고, 나도 고민도 하고 했지만 현실적으로 당장 오늘, 이번 주, 이 번달 실적을 고민하는 나나 직원들로서는 그 분들의 고민을 풀어주지 못했다.
그 중에 몇 분은 답을 기다리다가, 우리 사무실을 찾아와서는 사무실의 분위기에 ‘아! 여기는 내가 올 곳이 아니구나!’라고 생각하고 도리어 나에게 미안하다고 하며 그냥 가시는 분을 보면 ‘아! 괜히 TV에 나가서 잘난 체하다가 저런 분들에게 괜스레 실망감과 아픔만 드리는구나’하고 후회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이 책을 발견했다. 그런데 내가 고민할 수 있는 많은 부분이 이 책에는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제 내가 할 일은 이 책을 보고 다시 나를 찾아오는 분들에게 약간의 응용을 하고 혹은 약간의 가공을 하고, 또는 이 책에서 제안하는 바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을 만들면 된다. 그리고 이 상품을 기본으로 나는 이제 그 분들에게 어떠한 처방도 내려 드릴 수 있고, 어떠한 설계도도 만들어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는 기자라고 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을 만났을 것이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해 주기 위해 각 분야의 많은 전문가들의 가르침을 정리해 두었을 것이다. 저자의 마음과 상담에 응해 주었던 많은 재테크 전문가들의 마음이 자신의 고민을 스스로 풀지 못해 걱정하는 많은 분들에게 해답이 되길 바란다. 사실 돈 문제로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할 답을 갖고는 있지만, 도리어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고 걱정만 하시는 분들이 더 많다. 마치 수능시험을 보러 간 학생이 주어진 문제는 읽지도 않고 답이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투덜대는 것과 같다.
이 책의 많은 케이스들이 바로 자신들의 문제라는 것을 알면 자신의 문제를 객관화시켜서 좋은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이러한 작업을 차분히 정리해서 여러 사람들에게 내놓은 저자에게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기다리는 책이라고 생각하고, 무엇보다도 내가 그토록 찾고 기다리던 책이다. 이 책에 대한 감사함은 이제부터라도 나를 찾아오는 많은 분들에게 돌려드려야 겠다. 저자를 대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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