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02년 05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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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74쪽 | 426g | 153*224*20mm |
ISBN13 | 9788955361193 |
ISBN10 | 895536119X |
발행일 | 2002년 05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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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74쪽 | 426g | 153*224*20mm |
ISBN13 | 9788955361193 |
ISBN10 | 895536119X |
감사의 글 추천의 글 제1장 생사를 건 투쟁 제2장 가장 큰 모험 제3장 적을 아는 것 제4장 세 가지 싸움터 제5장 영적으로 강하게 되는 방법들 제6장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 제7장 사단의 조직과 전략 제8장 하나님이 주신 권세 제9장 왜 사랑의 하나님께서 악을 방치해 두시는가 제10장 악에서 구하소서 제11장 참으로 기도가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는가 제12장 영적 전쟁에 임하는 법 |
[스릴 있고 성취감 넘치는 중보기도]에서 이미 언급한 적 있지만(리뷰 보기: 중보기도 매뉴얼) 이 책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여러 가지 도전과 깨달음을 준다.
나같은 경우는 [스릴 있고 성취감 넘치는 중보기도]을 읽은 다음 '영적 전쟁'에 대한 부분을 좀더 공부하고 싶어서 이 책을 읽었는데, 두 책을 병행해서 읽는 게 가장 유익이 많이 될 것 같다.
사실 '영적 전쟁'이라고 하면 선입견이나 편견을 가지기 쉽다. 귀신이나 사탄을 쫓아내는, 일종의 축사에만 국한해서 생각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귀신이나 영적인 존재를 너무 심각하게 믿어서 거기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그러한 존재 자체를 아예 부정하는 것도 바른 신앙 자세는 아닌 것 같다.
더군다나 '영적 전쟁'은 이러한 부분에만 국한되는 것도 아니다.
성경에서는 믿는 사람들은 모두 군병과 같다고 하는데, 따라서 그리스도의 군병된 우리가 하루하루 사는 삶 전부가 '영적 전쟁'이 될 수 있다.
이 책의 경우 총 12장에 걸쳐 영적 전쟁의 실재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는데, 모든 내용은 저자인 딘 셔만이 본인의 사역을 통한 경험에서 나온 것들이기 때문에 학문적이거나 이론적인 것에 매몰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바로 오늘, 이 시간부터라도 당장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그리고 우리가 사소하게 지나치고 간과할 수 있는 부분들까지 짚어줘서 각성하게 한다.
각 장을 예로 들어 몇 가지 경우만 살펴보도록 하자.
제1장 생사를 건 투쟁
기독교인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어둠의 세력들의 영향력이 줄어들지 않은 것은 기독교인 스스로 그리스도의 군병이라는 걸 자각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당신은 스스로 군병이라는 자각을 하고 있는가? 그리고 영적 전쟁을 치룰 준비가 되어 있는가?
제2장 가장 큰 모험
그리스도인의 군병된 우리의 임무는 어둠의 세력을 이 땅에서 몰아내는 것이다.
제3장 적을 아는 것
모든 경우가 이에 해당하지 않겠지만 우리가 의기소침하거나 우울해질 때 그 속에 사탄의 간계가 있을 수 있다. 이를 자각할 영적 분별력이 필요하겠다.
또한 사탄은 매우 사소한 것들로부터 시작하여 침투한다. 예를 들어 나같은 경우는 인터넷 메일을 통해 전달되는 별자리 운세를 '재미로' 무심결에 보곤 했는데 이러한 작은 것에서부터 균열은 시작된다.
제4장 세 가지 싸움터
우리의 생각과 입술을 통해 죄를 짓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역시 영적 분별력이 필요하다.
스스로 깨닫는다면 깨닫는 그 순간 모든 생각과 입술을 통한 범죄를 그칠 수 있어야 한다.
제5장 영적으로 강하게 되는 방법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 우리가 근육을 키우기 위해 매일 운동하듯이 영력을 키우기 위해서도 매일 기도하고 말씀을 묵상해야 한다.
제6장 눈에 보이지 않는 영역
보이지 않는 세계에 너무 빠지면 자칫 이단이 될 수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 세계는 분명 존재한다. 따라서 보이는 세계 이면에 존재하는 보이지 않는 세계와 세력을 분별하는 영안이 밝아질 필요가 있다.
제7장 사탄의 조직과 전략
사탄은 어떠한 방법으로 이 세상을 움직이는가? 그 방법을 알면 효과적으로 루트를 차단할 수 있다.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는 중보기도이다.
제8장 하나님이 주신 권세 사용하기
우리가 영적 전쟁에서 '항상' 승리할 수 있는 것은 예수께서 이미 승리하신 싸움이기 때문이다. 영적전쟁은 인간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속하신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에 전적으로 의지할 필요가 있다. 내 이름이나 의지, 내 힘으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권세를 의지하여 나아가야 한다.
제9장 사랑의 하나님은 왜 악을 내버려 두시는가?
사실 이 의문은 믿는 사람이든 믿지 않는 사람이든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전도할 때 믿지 않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공격하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문제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자유의지를 주셨다는 것을 알면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제10장 악에서 구하소서
시험에서 승리하면서 점점 믿음이 단련될 수 있을 것이다.
시험이 전혀 없는 삶이 좋은 것이 아니라 시험을 통해 믿음이 점점 성장하는 것이 좋은 것이다. 우리는 십자가의 군병이다.
제11장 기도에는 정말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는가?
기도의 역사를 몸소 체험할 것. 기도의 힘을 직접 체험한 사람은 중보기도자가 될 수밖에 없다.
제12장 영적 전쟁에 임하는 방법
영적 전쟁은 마귀를 쫓아내는 것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삶의 전 영역에 적용된다. 즉 삶 전체가 영적 전쟁이다. 하나님께 헌신하는 매일의 삶이 영적 전쟁이라는 것을 유념하도록 한다.
우리는 여전히 자기 스스로를 에스겔 골짜기의 마른뼈들과 같이 생각하지 않는가?
믿는 그리스도인들은 무력하고 무능한 마른 뼈들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으로 생기를 불어 넣어 살리셨고, 우리를 그리스도의 군병으로 삼으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큰 군대이다.
따라서 더 이상 낙심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영적인 눈으로 세상을 보며 그리스도의 군병된 자로서의 사명을 다 해야겠다. 그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다.
하나님을 믿은 후 처음으로 겪는 힘든 시기에 이 책을 만났습니다. 처음 하나님을 믿게되었을 때는 요술처럼 하나님의 뜻하시는 대로 내 몸과 마음이 변하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하나님처럼 산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란걸 알았습니다. 믿음과 그 믿음대로 행동한다는 것은 굉장한 노력이 필요하고 성경에서 왜믿기만 하고 행동하지 않는 자를 꾸짖으셨는지 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어려운 일이 닥칠 때마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난 하나님을 믿는데 왜 이렇게 어려운 일이 생기지?, 기도도 열심히 하고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살고 있는데 왜 내 아픔과 고통을 빨리 치유시켜주시시 않을까?"
또한 하나님이 계시는데 왜 세상의 나쁜 일이 자꾸 생기는 걸까라는 원초적인 의문이 드셨던 분이라면 이 책을 추천합니다. 책에서는 하나님이 인간의 자유의지를 중요하게 생각하시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서 겪는 아픔과 고통 역시 우리를 광야로 보내셔서 인내와 믿음으로 이겨내 더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되길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과정안에서 사탄은 항상 우리를 방해합니다. 사탄의 우리에게 주는 두려움, 그것을 인간으로서 갖고 있는 건 당연한 일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런 영적 전쟁안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을 향한 강한 믿음을 가지고 승리하기를 간절히 원하시고 계십니다.
혹시 지금 믿음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다면 이 책을 읽어보실 것을 권합니다.
그리스도인인 당신은 이미 승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