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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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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권 출간일자 : 2008/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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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1월 23일
쪽수, 무게, 크기 428쪽 | 165*225*30mm
ISBN13 9788970557595
ISBN10 8970557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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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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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해자 : 최호
진주 출생으로 경남대학교 졸업 및 동대학원 수료하고 부산교육대학 교수, 동아대학교·부산대학교 강사 역임했다. 저·역서로는 《논어》, 《대학》, 《시경》, 《고문진보》, 《징비록》, 《동국세시기》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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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고기(古記)에는 이렇게 되어 있다. 부여성(扶餘城) 북각(北角)에 큰 바위가 있고 아래로 강물에 임해 있는데, 전하는 바에 따르면, “의자왕이 여러 후궁과 함께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을 알고 말하기를, 차라리 자진(自盡)할지언정 다른 사람 손에는 죽지 않겠다며 서로 이끌고 이곳에 이르러서 강물에 투신하였기 때문에 세속에서 타사암(墮死巖)이라고 한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이는 항간의 말이 와전된 것으로서 다만 궁인들만 빠져죽은 것이며, 의자왕은 당나라에서 죽었다고 〈당사〉에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
---p.85

고전기(古典記)를 살펴보면 이렇게 되어 있다. 동명왕의 셋째 아들 온조가 전한 홍가 3년 계유에 졸본부여로부터 위례성에 이르러 도읍을 세우고 왕이라 일컬었다. 14년 병진에 한산〔漢山:지금의 광주(廣州)〕으로 도읍을 옮겨 389년을 지나 제13대 근초고왕(近肖古王) 함안(咸安) 원년에 이르러 고구려의 남평양(南平壤)을 취하고 북한성〔北漢城:지금의 양주(楊州)〕으로 도읍을 옮겼다. 105년을 지나 제22대 문주왕(文周王) 즉위 원휘(元徽) 3년 을묘에 이르러 웅천(熊川:지금의 공주(公州)〕으로 도읍을 옮겼고, 63년을 지나 제26대 성왕(聖王)에 이르러 소부리(所夫理)로 도읍을 옮기고 국호를 남부여라고 하였다. 제31대 의자왕(義慈王)에 이르러 120년을 지났는데, 당나라 현경(顯慶) 5년이었다. 이때는 의자왕의 재위 20년으로, 신라의 김유신과 소정방(蘇定方)이 쳐서 평정하였다.---p.140~141

효종랑(孝宗郎)이 남산 포석정〔鮑石亭:혹은 삼화술(三花述)이라고도 함.〕에서 놀이를 한다고 하니 문객들이 별똥 떨어지듯 달려왔는데, 두 손님만이 유독 늦게 왔다. 효종랑이 그 까닭을 묻자, 말하기를, “분황사 동쪽 마을에 20세 전후의 여자가 눈먼 어머니를 끌어안고 서로 통곡하고 있기에 동네 사람들에게 물었더니 말하기를, ‘이 처녀는 집이 가난하여 밥을 구걸하여 어머니를 봉양한 지 몇 년이 되었습니다. 마침 기근이 들어서 구걸만으로는 밥을 얻기가 어려워지자 남의 집에서 품을 팔아 30석의 곡식을 얻은 후 부잣집에 맡겨두고, 일을 하다가 날이 저물면 쌀을 가지고 와서 밥을 지어드리고 함께 자고 새벽이면 부잣집으로 돌아가곤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기를 며칠이 되자 어머니가 말하기를, 옛날에는 거친 음식을 먹어도 마음이 편안하더니, 요사이는 좋은 음식을 먹어도 가슴을 찌르는 듯하여 마음이 편치 못함은 무슨 까닭이냐고 하였습니다. 처녀가 그러한 사실을 말하자 어머니가 통곡을 하고, 처녀는 어머니를 배만 부르게 봉양하고 마음을 기쁘게 하는 효도는 하지 못하였음을 탄식하여 서로 붙들고 우는 것입니다.’라고 하였고 이를 보느라고 늦었습니다.”라고 하였다.

효종랑이 그 말을 듣고 불쌍하게 생각하여 곡식 백 곡(斛)을 보내주자 효종랑의 부모 또한 옷 한 벌을 보냈으며, 효종랑의 무리 천 명도 벼 천 석을 거두어서 보내주었다. 이와 같은 사실이 임금에게 알려지자 이때 진성왕이 곡식 5백 석과 집 한 채를 내려주고, 군사를 보내어 그 집을 호위하여 도둑을 지키도록 하였으며, 그 마을을 정표(旌表)하여 효양리(孝養里)라고 하였다. 후에 모녀는 그 집을 희사하여 절을 삼고 양존사(兩尊寺)라고 이름하였다.
---p.42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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