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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위한 변명

일본을 위한 변명

: 일본인이 직접 쓴 일본 문화이야기

고자와 야스노리, 요시모토 하지메 공저 | 푸른나무 | 2002년 06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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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2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06쪽 | 395g | 148*210*20mm
ISBN13 9788974148348
ISBN10 89741483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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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요시모토 하지메
동국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초빙교수. 1963년에 일본 한 구석에서 태어났다. 1982년부터 대학에서 경제학 공부를 하였다. 졸업 후 건강 · 자연식품 회사에 다니다가 일에 지쳐 그만두었다. 1988년 올림픽 때 처음 한국으로 놀러 왔고, 한국어의 매력에 사로잡혀 공부를 시작하였다. 한국과 일본을 몇 번 왔가 갔다 하다가 1993년부터 부산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국어학 연구를 시작하면서 한국에 눌러앉아 버렸다.
저자 : 고자와 야스노리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과 교수. 한국과의 만남은 초등학생 때. 같은 반에 한국에서 온 아이가 있었고 아주 친해졌다. 그 친구 덕분에 태극기도 그릴 줄 알게 되었다. 대학원 석사과정 때 재일교포에 관한 연구를 하였다(사회학 전공). 박사 과정에서 한국어 공부를 하기 위해서 1984년에 내한, 무슨 인연인지 1985년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 전임 교원이 되어 현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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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은 목욕을 좋아하기로 유명하다.

그것은 일본의 기후와 관계가 깊다. 습도가 놓아서 여름에는 땀이 나고 겨울에는 실제 기온보다 춥게 느껴진다. 그래서 목욕을 함으로써 땀을 씻어 내고 움츠린 몸을 푸는 것이다.

태고에도 벌써 목욕을 했다는 것을 기록으로 알 수 있는데, 대초에는 부정을 떨어낸다는 종교적인 의미도 컸던 것 같다. 목욕하는 습관이 일반 서민에게까지 퍼진 것은 에도 시대부터이다. 동네마다 대중 목욕탕이 들어서고 일종의 모임터 같은 기능도 함께 가졌었다.

지금 일본말로 목욕을 '후로'라고 하고 대중 목욕탕을 '후로야'라고 한다. 그러나 옛날 에는 그것은 한증막을 가리키는 말이고, 탕 속에 들어가는 것은 '유' · '유야' 라고 부르고 구별했었다. 그러나 18세기쯤부터 그것이 혼동되기 시작하였다.

일본의 재래식 대중탕에는 입구에 반다이라는 계산대가 있다. 거기서 목욕 요금도 받고 비누 · 샴푸 등도 팔고 기타 여러 가지 서비스를 해 준다. 다만, 한 군데에서 남탕도 여탕도 관리하기 때문에 거기서는 양쪽을 볼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런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의 경우 부끄러워서 못 들어가거나 놀라 기절할 뻔했다는 사람도 있다.(때로는 거기에 한 번만이라도 앉아 보고 싶다도 안달하는 사람도 있지만.) 물론 남탕과 여탕은 입구부터 따로따로 되어 있는데, 안에 들어가도 그 사이에는 벽 하나만 있을 뿐이고 그것도 윗부분은 공간이 펑 뚫려있다. 가족끼리 왔을 때 서로 대화할 수 있게 한 것이다.

한국에서는 일본에 가면 혼탕이 많은 것처럼 거짓된 소문이 나 있어서 한쪽으로는 일본의 부도덕성을 비방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기대에 부풀어서 갔다가 실망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실제로는 혼탕이라는 것은 극히 드문데다가 겨우 찾았다고 해도 거기에 있는 사람은 대부분 할아버지 할머니 들이기 때문이다.
--- p.108~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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