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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매달 은행이자 10배의 월세를 받는다

나는 매달 은행이자 10배의 월세를 받는다

: 부동산과 맞벌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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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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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7월 13일
쪽수, 무게, 크기 252쪽 | 440g | 150*215*20mm
ISBN13 9788960304659
ISBN10 896030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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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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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리의 투자상품 선택이 부화되기 전 알 속에서 보는 세상이라고 생각한다. 알을 깨고 나오면 세상은 넓고 보이는 것도 많지만, 알 속에 있는 한 이런 세상이 있다는 것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 현재 투자상품 선택이라는 문제가 이런 환경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비유하자면 알이라는 프레임은 거대한 자본력과 정보유통망을 가진 금융회사와 이들에게 기생해 먹고 사는 이해관계인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장벽이다. 우리는 그들에 의해 생산되고 유통되는 상품에 한해서만 선택을 강요당하기 때문에, 이 혹독한 초저금리 시대에조차 그들이 쳐놓은 프레임 안에서만 생각하며 금융소비를 한다. 이러니 우리가 하는 투자의 실상은 내 주머니를 털어 그들의 이익에 기여하는 일의 반복일 뿐이다. 금융회사는 더욱 더 부자가 되고, 우리는 더 가난해진다.

지역에 따라 수천만 원으로도 투자할 수 있는 물건이 상당수 존재하고, 매입할 물건을 담보로 근저당설정과 동시에 대출을 받아 그 돈을 잔금으로 지급하면 돈 없이도 투자할 수 있다는 말이 전혀 현실성이 없는 얘기만은 아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담보대출금리가 3%라면 소액물건의 경우 월세수익률이 평균 7% 이상이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지렛대효과가 발생해 대출이자를 내고도 남는 장사다. 부동산 담보대출이 아니라도 신용등급이 우수한 사람은 부동산 담보대출금리에 준하는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서울 하늘에 돌을 던지면 다섯 명 중 한 명은 1인 독신가구가 맞을 정도로 독신가구가 급증하고 있다. 독신가구는 현재도 빠르게 급증하여 곧 전체 가구의 30%에 이를 전망이다. 서울 2호선 중 대학가 역세권과 가까운 곳은 어디를 가나 독신가구를 위한 임대주택이 전체 주택시장을 압도하는 수준에 와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서울대 인근 낙성대역에서 서울대입구역에 이르는 곳은 상가 등 오피스 근린생활시설을 개조한 원룸부터 다가구원룸, 도시형생활주택, 고시원, 오피스텔이 밀집해 있다. 어디 이곳뿐이겠는가. 이곳의 임대 주택은 건축된 지 오래된 허름한 주택에 겨우 한 사람이 살아갈 만한 실평수 3~5평의 공간이지만, 위치에 따라 차이가 있다고는 해도 보통 관리비를 포함한 월세가 40~50만 원 이상이다. 이런 지역은 동네 전체의 건물주 대부분이 월세를 받아 생활한다고 해도 과장이 아니 다. 2호선 선릉·강남·양재역 주변은 고시원 최대 밀집지역으로 샤워실이 있는 2~3평 정도의 고시원 월세가 최하 40만 원에서 70만 원까지 한다. 월세가 70만 원이라고 하면 세후 이자로 7천만 원을 은행에 예금해야 일 년에 한 번 받을 수 있는 돈이다. 이런 모습을 보면 합법적이긴 하지만 우리 사회의 상당수 구성원이 청년, 대학생, 직장인 등 독신가구의 주머니를 털어 생활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이러니 우리가 원룸주택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독신, 신혼 가구들을 수요층으로 하는 임대주택밖에는 안정적으로 돈이 되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지역적으로 매우 불리한 곳이 아니라면 임대주택의 형태를 불문하고 투자금 대비 월세수익률이 월등한 것이 사실이다. 매월 받는 월세를 활용해 다른 상품에 투자한다면 그 수익률은 더 높아진다.

수도권 주요 오피스텔단지의 매매가와 임대가를 조사하면서 매우 흥미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사전에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현실과 너무도 정확히 맞아떨어져서 흥미롭지 않을 수 없었다. 오피스텔은 매매가와 수익률이 반비례한다는 점이다.
수도권 오피스텔단지 중 3.3m²당 매매가가 가장 높은 5개 지역은 ① 강남구 ② 종로구 ③ 여의도 ④ 분당구 정자동 ⑤ 마포구 도화동·성산동 순이었다. 그런데 이 지역들은 수익률 순위에는 다 빠졌다. 투자금 대비 수익률 순위는 ① 시흥·안산 ② 노원구 상계동 ③ 수원시 영통동 ④ 부천시 중동 ⑤ 일산구 백석동 순이었다. 참고로 최근 서울의 6개월 임대수익률은 ① 은평구 ② 성북구 ③ 동대문구 ④ 강북구 ⑤ 금천구 순으로 높다.
이 결과를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무엇보다 임대가가 높을수록 임대 수요층이 얕다는 것이 스튜디오 주택의 특징이다. 월세와 관리비를 합쳐 월 100만 원 이상을 지출할 수 있는 독신가구는 사실상 많지 않다. 가장 넓게 분포하는 수요층이 30~50만 원대다. 이들을 대상으로 임대사업을 한다고 가정할 때, 매매가가 높을수록 임대수익률은 떨어진다. 강남이 좋은 줄 모르는 사람은 없지만 사업지로 적합하지 않다고 말하는 이유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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