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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의 여행법

사진가의 여행법

: 딸과 함께 떠난 유럽 사진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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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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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04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359쪽 | 796g | 153*224*30mm
ISBN13 9788995901793
ISBN10 8995901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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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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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사진적’인 것은 자아가 가장 잘 드러나는 사진 이미지이다. 사진에서는 자기만의 생각, 자기만의 시선, 자기만의 프레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p.16

여행도 사진도 길 위에 있다. 끝없이 다가서면 또 그만큼 멀어지는 길 위에서 사진을 통해 추구하는 의미는 ‘사라짐’이다. 길도 사진도 사라짐을 전제로 한다. 모든 것이 결국 하나의 이미지로 끝나고 마는 사라짐의 기표들이다. --- p.85

나는 언젠가 딸에게 이런 말을 했다. “길 위의 사진은 모든 것이 허락된 사진”이라고…. 마음을 담는 사진이기에 노출도 앵글도 초점도, 심지어 프레임까지도 자유로울 수 있다고….--- p.89

이른 새벽, 사람들이 잠자리에서 몸을 뒤척이는 시간에 카메라를 메고 골목길을 헤매는 기쁨은 사진가들만이 안다. 빛이 다가오고, 색이 다가오고 그렇게 삶이, 사진이 다가오는 시간이다. --- p.102

짧은 시간, 스쳐 지나가듯 만나는 도시 풍경은 오로지 마음으로 대하고 만나야 한다. 카메라를 앞세워 다가서기보다는 마음으로 먼저 다가서야 하고, 좋은 사진을 찍으려는 생각을 앞세우기보다는 우선 풍경을 잘 담으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마음을 비우고 그런 마음으로 풍경을 바라보면, 풍경이 내게로 온다. --- p.140

경험에 의하면 좋은 사진은 역사와 문학과 예술혼이 만났을 때 탄생하게 되는, 진정한 자기만의 사진이다. 또 좋은 사진은 누가 봐도 아름다운 것을 찍었을 때 만들어지기보다는 아름다움이 드러나지 않는 것에서 아름다움을 표현해냈을 때 만들어진다. --- p.141

글과 말이 아니라 이미지만으로 그곳이 파리의 뒷골목길이 아니라 베네치아의 뒷골목임을 어떻게 드러낼 수 있을까? --- p.143

사진은 늘 미래의 시점에서 과거를 보게 한다. 당장은 말할 수 없지만 시간이 지나고 모든 것이 기억 속에 자리할 때, 지나온 시간과 공간에 대해서 말한다. 사진은 한 사람의 시간의 족적이고, 사유와 철학의 족적이다. --- p.159

눈과 마음과 사진으로 새긴다는 것은 축복이다. 이 순간만은 오로지 나를 위한 시간인 것이다. 좁은 골목길을 걸으면서 고흐가 고갱에게 했던 말을 생각한다. “이곳에서 온 정신을 잃은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네.”--- p.207

사진을 사랑하면 365일 싫은 계절도 싫은 날도 싫은 시각도 없다. 사시사철 시시각각, 어떤 날씨에서든 모든 풍광은 그 나름대로 최적의 아름다움을 지닌다.
--- p.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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