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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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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550g | 154*225*30mm
ISBN13 9788932917726
ISBN10 8932917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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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에린 메이어
Erin Meyer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스쿨 중 하나인 인시아드INSEAD의 교수.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글로벌 리더들이 다문화 환경에서 문화적 차이의 복잡성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가를 연구하며, 전 세계에서 온 미래의 비즈니스 리더들에게 문화의 다양성과 복잡성을 해석하고 문화적 차이를 넘어 보다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또한 전 세계적 프로젝트들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최첨단 전략과 전술을 제시하고 있다. 세계의 다양한 의사소통 패턴과 서로 다른 비즈니스 시스템에 대한 에린 메이어의 이 같은 관심은 궁극적으로 다양성과 글로벌화를 중시하는 인시아드의 학풍과 맞닿아 있다. 그녀의 연구는 세계적인 경영자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리더십 스타일을 찾게 하고, 자신의 경영 방식을 다른 문화들의 경영 방식과 비교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포브스 닷컴」, 「뉴욕 타임스」 등에 지속적으로 글을 발표해 왔고, 특히 2015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에 기고한 글 「문화적 차이를 넘어 동의를 이끌어 내는 법Getting to Si, Ja, Oui, Hai, and Da」은 그해 독자들이 가장 많이 읽은 글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그해 싱커스50에서 비즈니스의 미래와 비즈니스 사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가장 전도유망한 경영 사상가에게 수여하는 싱커스50 레이더상을 수상했다.
역자 : 박세연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글로벌 IT 기업에서 마케터와 브랜드 매니저로 일했다. 현재 파주 출판 단지 번역가 모임인 〈번역인〉의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죽음이란 무엇인가』, 『디퍼런트』, 『이카루스 이야기』, 『플루토크라트』,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선택』, 『와이 넛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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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상사들은 긍정적인 피드백은 종종 암묵적인 형태로 제시하는 반면, 부정적인 피드백은 구체적으로 전달한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는 정반대다. 미국인 관리자들은 일반적으로 긍정적인 피드백을 직접적인 형태로 전달하는 반면, 부정적인 피드백은 긍정적인 것처럼 에둘러 표현하려고 한다. 그래서 듀락의 업무 평가 시간 동안 웨버가 부정적인 평가 한 번에 세 번의 긍정적인 평가를 제시하는 일반적인 미국적 방식으로 피드백을 전달했을 때, 그녀는 부정적인 말은 사소한 것으로 흘려듣고 자신을 기쁘게 해주었던 말들만 기억한 채 회의실을 떠났던 것이다. --- p.19

여기서 한 가지 나쁜 소식은,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을 벌이고 있는 관리자들 대부분이 문화적인 요소가 자신의 업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점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이메일이나 전화와 같은 가상공간을 통해 다른 국가의 사람들과 의사소통하고 있는 오늘날 특히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다. --- p.20

여러분이 지금 뒤셀도르프나 두바이, 브라질리아, 베이징, 뉴욕, 혹은 뉴델리 등 어디에서 일을 하고 있든 간에, 우리 모두는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실제로, 혹은 가상적으로, 그리고 물리적으로, 혹은 전자적으로), 여기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대단히 다양한 문화적 현실들을 두루 섭렵할 수 있는 자질이 필요하다. 문화적 차이를 해석하고, 쉽게 빠질 수 있는 문화적 함정들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을 알지 못할 때, 우리는 오해와 불필요한 갈등, 그리고 그에 따른 실패의 무력한 희생양이 되고 말 것이다. --- p.22∼23

그렇다. 사람들은 모두 다르다. 그리고 다양한 문화권에서 온 사람들과 함께 일할 때, 출신 국가를 근거로 그들의 개인적 특성을 판단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문화적 맥락에 대한 공부가 필요 없는 것은 아니다. 비즈니스의 성공이 전 세계 다양한 지역에서 온 사람들의 협력에 달려 있을 때, 우리는 개인적인 차이뿐만이 아니라, 문화적 차이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둘 다 필요한 것이다. --- p.25

우리가 어떤 문화 속에 있을 때, 마치 물고기들이 물속에 있는 것처럼 문화를 〈바라보기〉란 대단히 어려운, 혹은 불가능하기까지 한 일이다. 하나의 문화권에서 평생을 살아온 사람들은 지역적, 개인적 차이에만 주목하면서 종종 이렇게 결론짓는다. 〈우리나라의 문화는 이렇다 할 특징이 없어.〉 --- p.38

미국은 세상에서 가장 극단적인 저맥락 문화이며, 앵글로색슨 문화는 의사소통 기준에서 왼쪽 편에 자리 잡고 있다. 그리고 영국은 이들 앵글로색슨 집단 내에서 고맥락 문화에 가장 가깝다.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와 같은 유럽 국가들, 그리고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와 같은 라틴 아메리카 국가들을 포함하여 로망스어를 사용하는 모든 국가들은 의사소통 기준으로 중간에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브라질은 로망스어 집단 내에서 저맥락 쪽에 가장 가깝다. 다음으로 아프리카 및 아시아 지역의 많은 국가들은 훨씬 더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일본은 세계에서 가장 극단적인 고맥락 문화의 특성을 보여 주고 있다. --- p.57

한 가지 흥미로운 특성은, 고맥락 문화에서는 더 많이 배우고 지적인 사람일수록 암묵적이고 다중적인 메시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말하고 듣는 능력이 더욱 뛰어나다는 사실이다. 반면, 저맥락 문화에서는 더 많이 배우고 똑똑한 비즈니스맨들일수록 더욱 분명하고 구체적인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한다. --- p.63

학교의 사례와 마찬가지로 비즈니스 세상에서도 원칙을 우선시하는 문화에서 온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행동을 하기 전에 상사가 〈왜〉 그러한 지시를 내렸는지 이해하려고 한다. 다른 한편으로, 적용을 우선시하는 문화에서 온 사람들은 〈왜〉보다 〈어떻게〉에 더 주목한다. 미국인 상사와 프랑스 직원들 사이에 가장 빈번하게 벌어지는 갈등 중 하나는, 상사가 직원들에게 어떤 과제의 필요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 없이 업무를 지시하는 것이다. 프랑스 직원들에게 이는 사기를 떨어뜨리는 행위다. 반대로 미국인 상사는 프랑스 직원들이 비협조적이라고 느끼게 된다. 그들은 즉각적으로 행동에 옮기는 대신에 언제나 〈왜?〉라고 묻고, 지적을 받을 때까지 실행으로 옮길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 p.129

효과적인 리더십은 구성원들이 시스템을 개선하고, 새로운 업무 방식을 도입하고, 혹은 시장, 기술, 비즈니스 모델에서 새로운 흐름을 따르도록 설득하는 능력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여러분이 지금 다양한 문화들로부터 온 직원들로 이루어진 조직을 이끌고 있다면, 청중을 설득하는 기술을 배우는 일은 여러분에게 대단히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 --- p.135∼136

특히 자기 자신의 문화보다 더욱 대립적인 문화에서 일을 하고 있을 때, 다른 사람들의 방식대로 따라가려 하다가는 큰 대가를 치를 수 있다. 린이 취했던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자. 자신의 문화에서는 아무렇지도 않은 행동이 다른 문화에서는 공격적인 인상을 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가급적 분노를 드러내지 말자. 그리고 자신에게 익숙하지 않은 대립적인 접근 방식을 따라하려고 들지 말자. 대립은 잊고 편안한 마음으로 논의와 토론에 참석하자. --- p.282

일정 관리 기준에서 가장 흥미로운 대목은, 모든 문화들은 자신과 반대편에 있는 문화를 대단히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고, 또한 그 문화 속에서 사람들이 끔찍할 정도로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사실이다. --- p.12

나는 인시아드에서 내가 맡았던 한 주짜리 과정을 듣게 된 한 덴마크 여성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월요일 저녁에 그룹 사람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자기 문화에 관한 이상하거나 놀라운 사례들을 준비해 오라고 하셨죠?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제가 살던 곳에서는 특별하거나 이상한 것들을 하나도 떠올릴 수가 없군요.」
나는 이렇게 대답했다. 「추운 겨울 오후에 아기를 집 밖에서 낮잠 재우는 걸 이야기하면 어떨까요?」
그녀는 정말로 충격을 받은 듯 이렇게 물었다. 「그걸 이상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어디서나 다들 그렇게 하지 않나요?」
--- p.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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