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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누구나 평등할까?

정말로 누구나 평등할까?

: 민주시민을 위한 사회정의 교육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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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52쪽 | 506g | 148*210*30mm
ISBN13 9791195474264
ISBN10 1195474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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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오즐렘 센소이
캐나다 밴쿠버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 교육학과 조교수다. 사회정의 교육, 미디어 비판, 문화 연구 등에 힘을 쏟고 있다. [젠더와 교육] [담론 : 교육 문화 정치학 연구] [학교를 다시 생각하다] 등의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했고, 2010년 다문화교육협회 필립 C. 친 도서상을 받은 《학교 안 무슬림의 목소리 : 정체성과 복수성의 서사Muslim Voices in School: Narratives of Identity and Pluralism》를 편집하기도 했다.
저자 : 로빈 디앤젤로
미국 매사추세츠 웨스트필드 주립대학교 교육학과 조교수다. 사회정의 교육, 백인성 연구, 담론 분석 등에 매진해왔고, 학교 내 학생 구성은 점점 다양해지는데 대다수의 교사는 백인이라는 문제를 두고 고민해왔다. [특권 이해와 해체 저널] [국제 비판적 교수법 저널] [교육의 평등과 우수] 등에 논문을 발표했다. 학생들이 뽑는 ‘올해의 교육자상’을 두 번이나 받는 영광을 누렸다. 시애틀 시를 비롯해 다양한 기관에서 다양성과 반인종주의 교육을 진행했다.

역자 : 홍한별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책을 읽고, 옮기고, 쓰면서 살려고 한다. 옮긴 책으로 《민주주의는 가능한가》 《다가올 역사, 서양 문명의 몰락》 《나는 불안과 함께 살아간다》《나의 뇌는 특별하다》 《새벽의 인문학》 《우울한 열정》 《토머스 페인 유골 분실 사건》 《바다 사이 등대》 《친구는 서로를 춤추게 하는 거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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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보통 자신이 사회정의를 존중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당연히 실생활에서도 실천하고 있다고 믿는다. 어떻게 실천하느냐고 물으면, 어떤 사람이든 차이를 두지 않고 똑같이 대한다는 대답이 많이 나온다. 그렇게 행동하면서 가치와 행동을 일치시킨다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이 사회정의에 대한 보편적인 통념이지만, 우리가 보기에 이는 참담할 정도로 부족한 생각이다. 사실 사회정의 연구의 많은 부분이 사회정의에 대한 이상과 실천 사이의 괴리에 맞춰진다.
--- p.12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은 사실에 기초한 중립적인 지식이라는 믿음은 주류 사회의 핵심 신화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지식은 시대가 흐름에 따라 진화하며, 역사적으로 어떤 시기이냐, 그 지식을 받아들이는 사회의 문화적 기준은 어떠하냐에 좌우된다.
--- p.26

비판적 사회정의 인식을 높이려면 우리의 생각, 견해, 의견이 객관적·독립적이지 않고 무수한 사회적 메시지와 조건의 결과물이라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이러한 사회화의 첫 번째 층위는 가족이다. 가족이 언어, 가치, 행동을 배우는 첫 번째 단위이기는 하지만 부모와 가족을 통해서만 사회화가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학교, 대중매체, 종교 등 여러 사회화의 힘이 작용하고 이 힘들은 엄청난 권위를 행사한다.
--- p.55

여성 총리가, 전부 남성으로 이루어진 내각 각료들과 함께 최근 수도 곳곳에서 일어난 여성에 대한 일련의 성폭력 사태에 어떻게 대처할지 전략을 짜고 있다. 누군가가 밤 9시 이후 통행금지를 제안했고 각료들이 좋은 생각이라고 했다. 총리도 고개를 끄덕이더니 이렇게 말했다. “좋아요. 남자들은 9시 이후에 집 밖에 나다니지 못하게 합시다.”
--- p.114

공정하고 민주적인 사회를 바란다면, 학교에서 정치가 중심 위치를 차지함을 인식해야 한다. 시민들은 건강한 민주주의를 길러갈 수 있어야 하고 그러기 위해 학교는 학생들을 민주적 시민으로 키운다는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라의 사회적 역사를 가르치고,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고, 비판적 사고와 관점을 길러주고, 어려운 주제에 파고들 힘을 길러주고, 연구 조사하고 비판적 의문을 제기하고 대안적 설명을 평가하고 애매모호함을 받아들이고 협력하는 능력을 길러주어야 한다. 젊은이들이 이런 기술을 갖추지 못하면 정의롭고 민주적인 사회를 발전시키기 어려울 것이다.
--- p.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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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와 교육 현장에서는 최근 들어 새로운 정치 교육의 필요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이제 더는 권위주의나 규범주의적 틀이 통용될 수 없는 시대로 들어섰기 때문이라 하겠습니다. … 사회정의와 민주시민 교육을 위한 요구에 비해 그에 부합하는 정독(正讀)과 정행(正行)은 절실히 부족한 게 사실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이는 반드시 돌파하고 넘어서야 할 결함과 한계라 할 수 있으며, 그 한계를 넘어서는 데 이 책이 줄 수 있는 도움이 결코 적지 않을 것입니다.

송순재 (감리교신학대학교 교육철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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