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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겔 & 마르크스

헤겔 & 마르크스

: 역사를 움직이는 힘

지식인 마을-2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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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6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428g | 148*224*20mm
ISBN13 9788934921257
ISBN10 893492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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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손철성
서울대학교 철학과 졸업. 같은 대학원에서 유토피아에 대한 철학적 탐구를 주제로 철학박사학위를 받고, 사회철학 및 역사철학, 사회윤리를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 철학사상연구소 선임연구원, 국민대 교양학부 강의전담교수, 한국철학사상연구회 논리연구실 기획위원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경북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논술 및 사회철학에 관심이 많으며 주요 저서로 『유토피아, 희망의 원리』『고전과 논리적 글쓰기』『디지털 지식자원구축을 위한 기초적 연구: 독일 이데올로기』『디지털 지식자원구축을 위한 기초적 연구: 자본론』 『허버트 마르쿠제: 마르크스와 프로이트를 결합시키다』『베이컨의 신기관: 새로운 생각의 틀이 되다』『자본론: 자본의 감추어진 진실 혹은 거짓』(편저) 『글쓰기의 쾌락』(공저) 『글쓰기의 힘』(공저) 『인간에 대한 철학적 성찰』(공저)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공저) 등이 있고, 역서로 『자유주의』 『테러 시대의 철학: 하버마스, 데리다와의 대화』(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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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단지 현재의 삶에만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현재뿐만 아니라 과거와 미래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개인의 역사뿐만 아니라 사회의 역사에도 관심을 갖는다. 과거에 우리들은 어떻게 살았으며, 미래에는 어떻게 살 것인가? 우리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를 알려면 우리는 인류의 역사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인간이 과거의 역사나 미래 사회의 전망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인간 본래의 특성이다. 인간은 시간성 또는 역사성에 대한 의식을 갖고 있다. 인간은 현재만을 보는 존재가 아니라 과거나 미래를 보려고 하는 존재이다. 또한 인간은 수많은 역사적 사건이나 현상 속에서 일정한 규칙성이나 법칙을 찾음으로써 역사를 통일적으로 이해하려고 한다. 역사 속에서 규칙성이나 법칙을 찾을 수 있다면 우리는 과거뿐만 아니라 현재를 좀 더 명료하게 이해할 수 있으며,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미래를 예측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역사의 운동 법칙을 발견하기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 역사의 운동 법칙에 대한 관심은 자연의 운동 법칙에 대한 관심처럼 근원적인 것이다. 역사의 법칙에 대한 관심은 과거의 사건에 대한 단순한 호기심 때문일 수도 있고, 아니면 현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고, 아니면 미래를 전망하기 위한 것일 수도 있다. --- p.75-76

포스트모더니즘은 이러한 기본 관점을 바탕으로 모더니즘의 역사관을 비판한다. 푸코는 근대 계몽주의 시대의 문제를 해체할 것을 주장한다. 계몽주의는 무지에 대한 지식의 투쟁, 환상에 대한 이성의 투쟁, 편견에 대한 경험의 투쟁, 오류에 대한 이성의 투쟁을 진보로 간주했지만 이러한 사고방식은 해체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그러한 투쟁은 지식과 무지 사이의 투쟁이 아니라 수많은 지식들 상호간의 투쟁이었으며 그 배후에는 자본과 권력이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근대에 학문과 지식이 발전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좀 더 포괄적이고 기업적인 지식들, 다시 말해 좀 더 상품성이 있는 지식들이 지역적인 특수한 지식들을 흡수하거나 몰아냈는데, 그 배후에는 거대한 경제적, 정치적 투쟁이 있었다. 경제적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사소한 지식들은 제거되었으며, 지식들은 규격화, 등급화되었고, 나아가 중심적인 지식과 주변적인 지식으로 차별화되었다. 지식은 자본과 권력의 영향으로부터 벗어날 수 없었다.
--- p.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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