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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시 읽는 CEO, 순간에서 영원을 보다

옛시 읽는 CEO, 순간에서 영원을 보다

: 옛시 한 수에서 배우는 창조적 영감

읽는 CEO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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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07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24쪽 | 328g | 145*210*20mm
ISBN13 9788950965976
ISBN10 8950965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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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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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간의 외교 현장에서만 시가 활용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고위 관료와 정치인, 기업 경영자들 사이에서 시가 중요한 매개 역할을 한다. 국가경영이나 기업경영이나 다를 것은 없다. 갑작스러운 일을 당했을 때, 순간적인 판단이 필요할 때,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시를 떠올려보자. ‘은유의 미학’은 급박한 상황일수록 더욱 빛난다.
---「급할수록 더 빛나는 은유의 미학」중에서

진정한 리더의 조건 중에서 가장 으뜸은 인간적인 덕성이다. 배려와 공감이라는 키워드가 새로운 리더십의 코드로 떠오른 것도 이런 이유일 것이다. ‘섬김 리더십’이란 말도 괜히 생긴 게 아니다. 이제는 카리스마가 아닌 섬김과 교감, 배려의 리더십이 더 큰 공감을 얻는 시대다. 줏대 없이 무조건 떠받드는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인간적인 매력과 신뢰에 바탕을 둔 리더십. 그래서 가장 뛰어난 리더의 수식어는 항상 ‘가장 인간적’이라는 표현이다.
---「인간적인 매력이 없다면 어찌 사람이랴」중에서

“산은 정상에 다다를수록 경사가 급해집니다. 경사가 급해지면 몸을 숙이지 않고는 오를 재간이 없습니다. 흔히 사람들은 정상을 끝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안전한 하산까지 마무리해야 비로소 등산에 성공하는 것이지요.”
산길을 가다 보면 걸음이 빠른 사람도 있고 느린 사람도 있다. 사람마다 체력이나 취향, 목적도 다르다. 그러나 산행에서 배우는 원리는 하나다. 삶의 보폭이 다르다 해서 누가 앞서고 누가 뒤처지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제각기 갈 길 가는데 무엇을 다툴 것이랴.
---「산에서 배우는 인생의 보폭」중에서

초승달의 생김새가 낫과 같아서 산마루의 나무를 벤다는 발상이 참 신선하다. 그렇게 베어진 나무는 넘어져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니. 곁가지가 길 위에 가로 걸린다는 표현은 또 얼마나 기발한가!
똑같은 사물이나 환경도 어떤 감각으로 재해석하느냐에 따라 이렇게 다르다. 신선한 감각이란 우리 곁의 사소한 것들을 ‘발상의 전환’이라는 렌즈로 보는 것이다. 일상과 통념에 매몰되어 있는 우리의 뇌와 마음을 새롭게 바꿔 보는 것, 이것이 곧 ‘초승달로 산마루의 나무를 베는’ 아이디어다.
---「초승달이 낫 같아 산마루 나무를 베는데」중에서

진정한 소통은 ‘잘 익은 언어’에서 비롯된다. 툭하면 ‘삿대질 어법’으로 서로 상처를 입히고, 자기 생각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날것의 언어’로 마구 공격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쩌다 상대방이 ‘낮은 목소리’로 차근차근 설명하려 하면 거두절미하고 딱 자르며 되레 승리자가 된 것처럼 의기양양해한다. 이런 사람들은 어떤 조직에서든 적을 만들고 결국엔 스스로 좌초되기 마련이다. 참다운 ‘소통의 기술’을 익힌 사람이 많아야 성숙한 사회가 되고, 성숙한 사회가 되어야 성숙한 국가도 이루어진다.
---「날것의 언어와 숙성의 언어」중에서

중국 속담에 “높은 것을 본받으려는 사람은 중간 것을 얻고, 중간 것을 본받으려는 사람은 낮은 것을 얻고, 낮은 것을 본받으려는 사람은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다. 꿈을 품되 무릇 태산과 같은 꿈을 품으면 그것이 온전히 실현되지 못할지라도 그에 근접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처럼 목표와 동기부여는 미래지향적이어야 한다. 현실에 기반을 두지 않은 꿈은 공상이며, 미래의 비전이 없는 전략은 헛구호일 뿐이다. 개인의 삶에서도 태산을 오르겠다는 의지는 정복욕이 아니라 그 산을 품겠다는 포부이자 전략적 마인드여야 한다.
---「하늘 아래 이루지 못할 일은 없다」중에서

마음으로 사물을 볼 수 있어야 한다. 한 가지 사실을 갖고도 수많은 해석이 분분한 요즘 시대에는 더욱 세상의 이치를 알고 본질을 꿰뚫는 혜안이 필요하다. ‘산이 작고 달이 더 큰 것’을 볼 줄 아는 ‘하늘처럼 큰 눈 가진 이’가 진정 눈 밝은 사람이리라. 그냥 안다고 해서 깨닫는 게 아니라 깨달았기 때문에 아는 것이므로.
---「혜안을 가지면 수박씨에서 단맛을 본다」중에서

가끔씩 홀로 술을 마실 일이다. 시가 있고, 달빛이 있고, 그림자가 있으니, 이 얼마나 풍요로운가. 세상일에 치여 여유를 잃고 사는 우리에게 ‘달빛 아래 홀로 술을 마시는’ 순간이야말로 ‘이 다음 은하 저쪽에서 다시 만날’ 시공의 근본을 일깨워주는 ‘꽃밭’이다. 진정으로 자신을 돌아보려면 이백처럼 홀로 술 마실 시간을 자주 가져야 한다. 앞만 보고 달려온 세월의 바퀴자국에서 자신의 참모습을 발견하는 여유, 작은 일로 아웅다웅 하는 지상의 하루에서 광대무변한 우주의 일상으로 확장되는 의식의 비상, 이 놀라운 초월의 세계가 그 속에 있다.
---「가끔은 이백과 벗이 될 일이다」중에서

크고 작은 ‘영웅’들이야말로 세상을 바꾸는 ‘진짜 부자’들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뒤돌아볼 틈도 없이 일상의 아우토반에서 운전대만 꽉 잡고 속도에 집착한다. 그것은 자신에 대한 집착일 뿐만 아니라 남보다 빨리 달리려는 욕심에 지나지 않는다. 송순이 ‘십 년을 경영하여’ 얻은 교훈은 자연을 정복하려는 욕심보다 세상을 품는 그릇이 얼마나 더 소중한지를 깨닫는 것이었다. 진정한 부자란 바로 이런 것이다. 자신을 위한 욕심으로는 절대로 큰 그릇을 채울 수 없다.
---「진정한 부자, 세상이 모두 내 집일세」중에서

마음을 얻으려면, 듣되 제대로 들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상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갖춰진 ‘경청’이야말로 사람의 마음을 얻는 최상의 방법이다. “내 귀가 나를 가르쳤다”는 유명한 말을 남긴 칭기즈칸은 쓰지도 읽지도 못하는 사람이었지만 경청을 통해 지혜를 얻었다.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과 교감을 나누기를 좋아했던 그는 늘 듣는 귀를 열어두고 누구의 말이든 세심하게 들었다.
---「내 귀가 나를 가르친다」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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