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09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287쪽 \| 456g \| 15322420mm
ISBN13	9788993255140
ISBN10	8993255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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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의 말 사랑 “여자들은 도대체 무엇을 원하는가?” 여자는 도대체 무엇을 원하는가? / 어머니와 아내의 차이 / 첫사랑만이 유독 아름답게 기억되는 이유 / 사랑과 결혼, 어느 쪽이 더 도덕적인가? / 사랑과 홍역의 공통점 / 사랑을 조심하라고요? / 사랑에도 숨 쉴 공간이 필요하다 / 쉽지 않은 이야기 /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 / 어머니라는 존재가 생겨난 이유 / 결혼을 하고도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 / 부모가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해주면… / 부모가 된다는 것 / 남자인 것이 문제네요 / 행복한 아내의 조건 / 결혼해 본 사람들만이 아는 진실 한 가지 돈 “은행은 맑은 날에만 우산을 빌려준다” 은행은 맑은 날에만 우산을 빌려준다 /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돈의 비밀 / 불행한 사람만이 돈에 온 마음을 바친다 / 나는 왜 범죄자를 변호하는가? / 죄를 저지르고도 감옥에 가지 않는 비결 / 부자가 천국에 가지 못하는 이유 / 가격과 가치의 차이 / 부유한 자들의 돈에 관한 유일한 철학 / 부자가 되기 위한 두 번째 규칙 / 돈으로는 살 수 없는 다섯 가지 / 우리 동네에 더 이상 미래가 없는 이유 / 은행털이와 은행 설립자 / 지구에서 행복하게 사는 법 친구 “두 몸에 깃든 한 영혼” 친구를 잘 사귀어야 하는 이유 / 당신의 모든 것을 알면서도 좋아하는 사람 / 친구들로부터 멀어지지 않는 방법 / 당신에게 친구가 없는 이유 / 참다운 친구를 가려내는 방법 / 동물에게도 예의를 지켜야 하는 이유 / 사람보다 개를 더 사랑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 사람보다 개가 사람과 더 친한 이유는? / 누가 천국에 가야 하나 / 누가 더 웃긴가 / 다른 사람의 실수에서 배워라 / 적들과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법 / 진정한 친구를 만나기 어려운 이유 / 하나라도 잘 사귀시래요 변명 “당신의 인생은 지금 몇 시인가” 당신의 인생은 지금 몇 시인가? / 세상에서 가장 단순한 세계관 / 왜 거짓말쟁이들에게는 늘 고상한 이유가 있나? / 남자는 왜 길을 묻지 않는가? / 단세포 같은 이데올로기를 가진 암세포 같은 인간들 / 누가 배부른 이상주의자가 되는가? / 거짓말의 달인이 되기 위한 비결 / 미쳤다는 것은 적응을 잘하고 있다는 것이다 / 실패하는 사람들의 세 가지 유형 / 미국은 같이 살기에는 너무 큰 개와 같다 / 문명은 발전한다 그러나… / 혹시 술 때문에 문제가 있나요? /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쉬운 방법 / 똑똑한 위선자 하나가 더 위험하다 / 책을 태우는 동네라면 사람도 태울 수 있다 / 외교관들이 들려주는 거짓말의 메커니즘 교육 “교육에 돈이 드는 이유” 교육에 돈이 드는 이유 / 진짜 교육 / 무식한 자가 용감해지는 이유 / 여자가 남자보다 더 열심히 공부해야 하는 이유는? / 많이 배운 사람들이 세상 살기가 더 어려운 이유 / 아는 게 없는 사람들은 궁금해하는 것도 없다 / 문맹이 아니라 무지가 문제다 / 재방송하지 맙시다 / 영혼이 없는 사회가 무엇을 가르치겠는가? / 정직이 정말 최선의 전략인가? / 아픈 줄 모르는 환자는 치료할 수 없다 / 삼류도 쓸모가 있다 /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 늘 문제다 / 다리 없이 날개만 있으면 어떻게 되나? / 누가 가르치는가? / 좋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 지금 현재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유일한 투자의 정석 세상 “인간이 동물원에서 사는 이유” 인간이 동물원에서 사는 이유 / 사람들이 점점 바보가 되어가는 이유 / 인간은 편견의 힘으로 산다 / 돌아다니지 않고도 여행을 즐기는 방법 / 예쁜 얼굴은 여권이 아니라 단기 비자다 / 졸부들의 탐욕과 사치에는 이유가 있다 / 역사가 문제가 아니라 역사책 쓰는 인간들이 더 문제다 / 억지 주장을 판단하는 가장 쉬운 방법 / 지상에 낙원이 도래할 수 없는 60억 가지 이유 / 질문이 가능하다면 답도 가능하다 / 지구에서 인간답게 살기가 어려운 가장 큰 이유 / 수단은 완벽하지만 목적은 분명치 않다 / 왜 지구인들은 배가 부른데도 가난하다고 투정을 부릴까? / 통계는 숫자로 표현된 거짓말이다 / 경제도 살리고 정치도 살린다는 거짓말 / 우리 시대의 꿈이 유치찬란한 이유 인생 “행복한 사람이 행복한 사람을 만든다” 행복한 사람이 행복한 사람을 만든다 / 행복에도 비결이 있다 / 행복에 대해 생각하는 순간 불행이 시작된다 / 행복에 이르는 가장 간단하고 단순한 비결 / 흘러가는 것은 시간이 아니라 우리의 인생이다 / 세상 살기가 어려운 이유 / 쓸모 있는 건 현금이죠 / 새로운 적을 만들 때가 아니다 / 선술집에서 죽고 싶다 / 걱정하지 마세요 / 벽지처럼 흘러내리다 / 술 마시는 이유 / 살아 나간 사람은 없다 / 죽는다고? / 아담에게 감사할 일 / 이럴 줄 알았다 / 막간을 즐겨라 / 내가 영원히 살 줄 알았나 / 인생이란 오락가락하는 것이다 / 세상에서 가장 놀라운 기적 / 착각은 행복의 근원 / 우리는 모두 인생에서 실수할 권리가 있다 / 우리는 서로 다르게 행복할 권리가 있다 / 사랑과 열정이 행복의 열쇠 지성 “가장 낯설고 놀라운 것” 가장 낯설고 놀라운 것 / 일주일에 몇 번만 생각해도 / 생각 비슷한 것 / 생각할 시간에 말하는 사람들을 조심합시다 / 생각하는 사람 / 거기도 문명이 있다면 참 좋겠네요 / 삼류들의 좌우명 / 지리멸렬하게 말하는 사람이 똑바로 생각하는 경우는 없다 / 달변가들에게 속아 넘어가지 않는 방법 / 인간이 말을 하는 이유 / 빈 깡통이 요란하다 / 우리 시대 인간들의 책을 대하는 태도 / 사람들은 긴 책을 칭찬한다 / 멍청한 인간들이 똑똑한 인간들을 지배하는 방법 / 한 세대의 확신은 다음 세대의 고민거리가 된다 / 인간의 사회가 특히 소란스러운 이유 / 당신의 서재는 당신의 초상이다 / 인생을 여행하는 사람, 인생을 관광하는 사람 정치 “그들이 농담을 하면 법이 된다” 그들이 농담을 하면 법이 되고 법을 만들면 농담이 된다 / 없는 강에 다리를 놓아주는 사람들 / 자기가 하는 말도 믿지 않는 사람들 / 대통령, 누구라도 될 수 있다 / 신념을 바꾸는 것도 용기다 / 안타까워하지 마시길 / 대통령들이 민심에 둔감한 이유 / 코미디언이 정치인을 싫어하는 이유는? / 미국과 TV /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정치인이 없는 이유 / 모든 사람을 영원히 속일 수 있다고 믿는 인간도 있다 / 아무 준비도 필요 없는 좋은 직업이 있습니다! / 정치인과 지식인을 조심하세요! / 예스맨들을 위한 충고 충고 “가장 큰 실수는 실수를 두려워하는 것” 가장 큰 실수는 실수를 두려워하는 것 / 상처를 주지 않고 충고하는 방법 / 왜 매번 내가 쏜 화살은 빗나갈까? / 담을 왜 세웠는지 모른다면 아직 허물지 마라 / 당신이 특별한 이유는 무엇인가? / 더 이상 시간 낭비하지 말고 우리부터 좋은 사람이 되자 / 감성을 믿어라 / 사자는 쥐덫에 잡히지 않는다 /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것이 비전이다 / 충고와 헛소리를 구분하는 방법 / 당신에게 주어진 마지막 문장처럼 말하라 / 아니라고 말하는 법을 배워라 / 아침은 밤보다 현명하다 / 자신을 사자로 착각한 어느 하이에나의 최후 / 위로 올라갈 때 잘해라 / 유명한 그림도 한때는 팔레트 위의 물감이었다 인간 “현명한 자는 다 들추지 않는다” 현명한 자는 다 들추지 않는다 /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고 스스로를 망치는 이유는? / 인간이 자연에 하는 일들 / 바보와 죽은 자만이 한결같다 / 점성술사도 경제 전문가들에 비하면 정확하다 / 남 얘기 할 것 없이 너나 잘하세요! / 바보들에게는 희한한 공통점이 있다 / 낙관론자와 비관론자의 차이는? / 당신에게는 예언의 능력이 있다 /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 혹시 머리가 있다면 그 머리를 감춰라 일 “모든 일은 힘이 아니라 끈기로 이루어진다” 모든 일은 힘이 아니라 끈기로 이루어진다 / 생계를 위해서가 아니라 영혼을 위해 일하라 / 생각 없는 놈이 부지런하면… / 일, 얼마나 열심히 해야 할까? / ‘어떻게’가 아니라 ‘왜’에 집중하라 / 관료가 동의했다면 하지 마라 / 콜럼버스에게 자문단이 있었다면? / 모두 같은 생각이라면 뭔가 잘못된 것이다 / 날고 싶다면 일어서는 법부터 배워라 / 우표에게 배운다 / 생각을 피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하는 사람들 / 언제 시작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끝맺느냐가 문제다 / 노아가 방주를 만들 때는 비가 오지 않았다 / 자기를 용서하지 못하는 자가 누구를 용서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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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막시무스(Maximus)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작은 행복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한 번뿐인 인생이라면 보다 유쾌하고 즐겁고 가능하다면 현명하게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하는 대한민국 사람. 하지만 산다는 일 자체가 결코 유쾌하고 즐거울 수만은 없는 노릇이어서 동서고금의 인생 고수들로부터 삶의 길잡이와 지혜를 배우고자 애쓰고 있다. 국내에서 문예창작과 사회학을 공부했고, 영국으로 건너가 영문학과 문화 철학, 문화 사회학 등을 공부했다. 현재 인터넷 신문 프레시안의 문화 자회사인 프레시안플러스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농담』『변명』『편견』『막시무스의 지구에서 유쾌하게 사는 법』 등을 쓰고 『수메르, 혹은 신들의 고향』『틸문, 그리고 하늘에 이르는 계단』『손녀? 릴리에게 주는 편지』『30분에 읽는 프로이트』 등을 번역하였다.

그림 : 송진욱

톡톡 튀는 감각적인 그림을 주로 그리는 작가. 성균관대 화학과를 졸업하였지만, 어린 시절부터 취미로 그림 그리기를 다. 어느 날 우연히 교수님께 그림을 그려 먹고 살겠다고 말한 다음부터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그 말을 현실로 이루어냈다. 그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songtoon.com에 들어가면 더 많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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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도대체 무엇을 원하는가?>

There are two ways to handle a woman, and nobody knows either of them.
여자를 다루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문제는 그중 하나라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이다.
-Kin Hubbard(허바드 ; 미국의 작가)

The great question that has never been answered and which I have not been able to answer, despite my thirty years of research into the feminine soul, is 'What does a woman want?'
한 번도 답이 나온 적이 없는 어려운 문제이자 30년이 넘게 여성의 정신을 연구한 나도 답할 수 없던 문제는‘도대체 여자는 무엇을 원하는가?’이다.
-Sigmund Freud(프로이트 ; 독일의 정신분석학자)

☞ 프로이트도 몰랐던 사실을 Maximus가 알려드리죠. 사실은 『여자를 다루는 101가지 방법』이란 기서奇書가 있다고 합니다. 어디 있냐고요? 고대 중국에 있었다고 하는데 주나라 때 분실된 후 다시는 본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저자는 미상이고요. 내용도 눈치 빠른 분은 짐작하셨겠지만 전혀 알려진 바 없습니다.
--- p.14~15

<당신의 인생은 지금 몇 시인가?>

Three o'clock is always too late or too early for anything you want to do.
오후 세 시는 원하는 일을 하기엔 언제나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은 시간이다.
-Jean-Poul Sartre(사르트르 ; 프랑스의 철학자, 작가)

☞제가 대학 다닐 때 모든 술꾼들의 고민이었습니다. 오후 세 시는 막걸리를 마시기에는 너무 이른 시간이었고, 그렇다고 강의실에 들어가기에는 너무 늦은 시간이었죠. 물론 빈둥거리기 위한 핑계였습니다. 지금은 이런 핑계 안 대고 성실하게 살고 있느냐고요? 글쎄요. 지금 몇 시죠? 오후 세 시쯤 아닌가요?

--- 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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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막시무스의 인간 동물원에서 살아남는 법』은…… 팍팍한 현실이 어깨를 짓누른다면 학생은 성적 때문에, 청년은 취업 때문에, 직장인은 실적 때문에, 엄마는 자녀 교육 때문에, 아빠는 명퇴 때문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팍팍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때론 삼겹살에 소주 한 잔으로, 때론 훌쩍 떠나는 여행으로 때론 신나는 쇼핑으로 스트레스 해소를 시도하지만 그것도 잠시뿐, 곧 다람쥐 쳇바퀴 돌듯 똑같은 일상으로 돌아와야 한다. 이렇게 지루하고 재미없는 일상 속에서 ‘내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나’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도서출판 이른아침의 신간『막시무스의 인간 동물원에서 살아남는 법』을 읽고 삶의 의미를 곱씹어보자. 지친 영혼에게 꼭 필요한 새콤달콤한 인생 비타민! 책 속에는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별로 없다’는 말처럼 이미 오래 전에 우리와 동일한 고민과 갈등을 겪은 동서양의 현자들이 유쾌하고도 기발한 시선으로 세상사와 인생에 대해 들려주는 짧지만 강한 어록들로 가득하다. 한 번뿐인 인생을 기왕이면 보다 즐겁고 현명하게 살기를 소망하는 저자 막시무스는 동서고금의 선인들이 들려주는 촌철살인의 어록에 자신만의 날카로우면서도 따뜻한 지성을 보태 삐딱하면서도 재치 있는 세상살이의 지혜를 풀어낸다. 유머집보다 위트 있고 소설책보다 재미있는『막시무스의 인간 동물원에서 살아남는 법』은 뻣뻣한 뒷목을 주무르며 피곤하고 지친 하루를 마무리하는 우리에게 답답한 속을 뻥 뚫어주는 시원한 청량제이자 새콤달콤한 인생 비타민이 되어줄 것이다. 인생 고수들이 들려주는 현명한 삶의 자세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아무 것도 모르면서 무작정 덤벼들어 헤매는 사람보다 어느 정도 그 일에 대해 알고 하는 사람이 훨씬 일의 진행이 부드럽고, 수월하기 마련이다. 우리네 인생살이도 이와 마찬가지. “Learn from the mistakes of others- you can't live long enough to make them yourself(다른 사람의 실수에서 배워라. 혼자 실수를 다 할 만큼 오래 사는 인간은 없으니까)”라는 밴비(Vanvee : 미국의 역사가)의 말처럼 한 사람이 삶의 모든 해답을 알아내기엔 인생이 너무 짧고, 그 과정 또한 고달프다. 풀리지 않는 삶의 여러 가지 복잡한 문제들에 대해 이미 고민과 시행착오를 거듭한 현자들이 내놓은 기발하고도 현명한 답변들을 통해 삶의 길잡이가 될 만한 지혜를 배워보자.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가득한 지적인 풍자와 유머가 유쾌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장해 줄 것이다. 함께 실은 영어 원문을 스스로 해석해 책의 번역문과 비교하는 즐거움도 이 책의 빼놓을 수 없는 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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