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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거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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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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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08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164쪽 | 252g | 128*188*20mm
ISBN13 9788960212886
ISBN10 8960212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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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세영
부산 출생. 2007년 『미네르바』로 등단. 시집으로 『물구나무서다』 『강물은 속으로 흐른다』??가 있다. 서울의과대학 대학원 졸업, 성균관의대 외래교수. 한국의사시인회 회장, 계간 『시담』 편집인, 시산맥시회 고문, 문학의학학회 이사,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인권위원으로 역임. 제9회 미네르바 작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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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 김세영 시인이 그냥 의사 시인인 줄만 알았더니, 허공에 떠도는 시詩 떼를 걷어 올리는 어부였구나. ‘허공의 어부’였구나. 오늘도 청진기 대신 “당산목 나뭇가지에 걸터앉아/ 그물을 손질하는”(「허공의 어부」) 시인이여, “열대야의 밤에도 남극의 펭귄처럼/ 불면의 맨발로 빙판 위에 서서” “녹아내리지 않는 몸”(「얼음골에서 견디다」)으로 오직 시 하나만을 낚아채기 위한 그 감각적이고도 견고한 의지가 눈물겹구나. 김세영 시인을 만나고, 밥 먹고, 시종일관 환한 웃음으로 이야기도 하지만, 나는 어이하여 그가 “속눈썹 적시던/ 새벽 이슬비, 그 가느다란/ 그물망 촉수로만/ 입질을 감지할 수 있는/ 땅 속의 꽃잎”(「코멜리나」)이었음을 깨닫지 못했을까. 나는 왜 “누대의 생에 걸쳐서 보낸 송신을/ 수천 광년 거리에서 이제야 수신했다고/ 깜박거리며, 아포피스처럼 다가”온 “하늘거미집 같은/ 둥지를 내 울림통 속에”(「너」) 짓고자 소망하는 그의 속내를 간파하지 못했을까. 때로는 신화적인, 때로는 참신한 상징성으로 “그물망의 허공을 줄기러기의 날개로 후려치”(「시산제」)는 저 매서운 시정신을 보라. 마침내 “아직 육탈하지도 않은/ 설익은 그리움에 몽유하는/ 나를 보고, 마애불이 설핏 웃는”(「천년 묵은 달아」) 적멸의 허공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는 이 기막힌 『하늘거미집』을 보라

허형만 (시인, 목포대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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