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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가 춤추는 세상

고래가 춤추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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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8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44g | 153*224*20mm
ISBN13 9788957751268
ISBN10 8957751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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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김희택
1953년 3월 경남 창녕에서 출생했다. 고암초등학교를 거쳐 의령에서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내고 1973년 부산의 고신대 신학과에 입학했다. 1975년 군종장교 시험에 합격하여 예비역 무관후보생으로 발탁된 후 1981년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여 목회학 석사(M,div) 학위를 취득했다. 동년 4월에 대한예수교 장로회(고신) 경북노회에서 목사 임직을 받은 후 입대하여 8월에 육군 군종목사(중위)로 임관해 동경사 예하 57연대, 국군 진해병원, 국군군의학교, 9공수 특전여단, 1공병여단, 육군 통신학교, 21사단, 53사단, 50사단, 28사단, 5군단에서 군종목사로 종군한 바 있다. 2001년 4월 말 20년 동안의 군종사역을 마감하고 전역(예비역 소령)한 후, 2002년 10월 부산에 있는 연희교회의 청빙을 받아 4년 가까이 사역을 했다. 2006년 8월 중국에서 경제활동 중인 한인 기독교 신자들의 신앙지도를 위해 출국하여 지금까지 3년째 중국의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를 섬기고 있으며, 현재 대한예수교 장로회(고신) 남부산 노회에 소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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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낮 예배를 마치고 친교실에서 교인들과 얘기를 나누는 중에 집사님 한 분이 “이제야 나는 하나님이 참으로 곰이시라는 사실을 깨달았다”라고 중얼거린다. ‘곰’이신 하나님, 참 재미있는 표현이다. 우리가 사람을 일컬어 ‘저 사람 곰 같다’ 할 때는 어떤 경우일까? 천하장사처럼 힘이 세거나 주변의 변화에 좀처럼 흔들리지 않는 든든함 또는 미련해 보일 정도로 인내하는 성품을 일컫는 표현이다. 하지만 그가 하나님을 곰이라고 한 표현은 현재 진행 중인 현실의 불의한 문제와 관련하여 문제의 근원과 지금까지의 진행과정, 그리고 관련된 사람들의 잘잘못을 다 아시지만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재미있고 솔직하게 표현한 것일 뿐, 다른 뜻이 없었기에 ‘신성모독’이라거나 ‘하나님을 망령되게 일컬었다’고 입에 거품을 물 필요는 없다.
---p. 74

죽음을 바로 앞에 두고 되돌아본 시한부 인생이 “안 해본 일이 많은 것은 후회되지 않아도 제대로 해본 일이 없는 것은 후회스럽다”는 고백이 가슴을 때린다. 정신이 번쩍 든다. 그러면서 나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본다. 이것, 저것 하고 싶은 일이 많아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고 다양하게 살아왔다는 생각이 든다. ‘궂은 일은 궂은 대로, 힘든 일은 힘든 대로 그래도 배울 것이 있고 하다못해 경험은 남는 거다’ 하며 지내왔고, 재미있고 즐거운 일은 그 재미와 즐거움에 취하기도 했다. 그렇게 그저 내 앞의 생을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이 시점에서 지난 생애를 되돌아보며 내 인생의 고비마다 야무지게 매듭짓고 살아온 게 무엇이 있었는가를 생각해 보니 갑자기 조바심이 생기면서 일없이 소변이 마려워진다.
---p. 78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했다. 사람을 세우는 나라가 되고 국민이 되어야 한다. 남의 잘못을 지적하고 판단하기보다 그의 장점을 보고 칭찬하며 격려해 줄 때 우리의 가정과 사회는 건강하게 살아날 것이다. 작은 성과에도 진심으로 칭찬하고 비록 나의 기대와는 다른 성과가 나왔더라도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그 가치를 인정해 주자. 대책 없이 비판하고 남을 헐뜯는 것으로 자신을 보호하는 사람들을 경계해야 한다.
생활 속에서 “넌 안 돼” “넌 못 해” “넌 할 수 없어”란 말을 입에 올리지 않기로 다짐하자. 대신에 “잘~했다” “하면 돼” “할 수 있어”란 말을 입에 담고 살자. 그런 칭찬과 격려의 말이 있는 곳에 사람이 큰다. 마음이 넓어지고 생각이 깊어지고 꿈이 커진다. 그런 나라, 그런 사회, 그런 가정이 우리의 희망이다. 대한민국의 희망이다.
---p. 129

우리의 아들딸들이, 내일의 이 사회를 책임져야 할 우리의 젊은이들이 이다지도 시대의 질곡 속에서 술에 취하고 무기력해지고 비굴해지고 있다. 역발산기개세로 세상을 향해 “운명아, 내가 간다. 길 비켜라!”하며 나가야 할 젊은이들이, 세상과 기성세대를 향해 진취적 기상으로 부조리와 모순을 지적하고 당돌하게 도전해야 할 젊은이들이, 거세된 말처럼 “잘 부탁드립니다”라니…….
---p. 149

내가 갖지 못한 것 때문에 불평하기보다 내가 현재 가진 것으로 인하여 만족하며 살아온 것을 얼마나 감사하는지 모른다. 내가 생의 마지막 날 영원하신 심판자 앞에 서게 될 때에 엄위로우신 재판장의 자리에 앉으실 그 분이 내게 물으실 것은 “네 생애에서 얼마나 많은 것을 이루었느냐?” 하는 추궁이 아니라 “어떻게 살아 왔느냐” 하는 삶의 과정에 대한 질문일 것임을 나는 의심치 않는다.
---p. 155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는 서로 벌거벗었으나 부끄러워하지 않았다고 했다. 바로 그것! 부부는 그렇게 벌거벗고 서로를 바라봐도 부끄러움이 없어야 하는 관계다. 다시 말해 둘 사이에는 아무 가릴 것도, 감출 것도 없는 관계라야 한다는 것이다. 서로에게 솔직하라. 부부 사이에 아무것도 감추거나 숨기지 말라. 삶의 전 영역에서 마음에 거리낌이 생기지 않도록 내어놓고 의논하면서 더 나은 삶을 모색해 나가는 것이 하나님께서 부부에게만 허락하신 특권이다. 거짓은 인간관계를 파괴하는 최대의 적! 하지만 정직은 어떠한 인간관계든 강화시켜 주고 지속시켜 주는 능력이다.
---p.228

성경은 우리에게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라”고 말한다. 나보다 남을 먼저 배려하는 마음, 다른 사람의 불편을 나의 불편보다 더 미안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그것이다. 하기 쉬운 말로 하자면 범사에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하기의 생활화라고나 할까. 이기주의가 아닌 이타주의다. 바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모범적인 삶이다.
---p.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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