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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더 보이는 유럽 여행

아는 만큼 더 보이는 유럽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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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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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년 1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75쪽 | 618g | 188*254*20mm
ISBN13 9788960880436
ISBN10 896088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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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이상묵
시인. 서울고등학교, 서울공대 기계과 졸업. 캐나다로 오래 전 이민, 타국 생활 중 우리말의 아름다움에 눈을 떴다. 1988년 '문학과 비평' 가을호에서 시 '절구를 생각하며' 외 9편으로 데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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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성당은 정치성이 완강하게 드러난다. 바티칸의 성베드로 대성당이 그렇고, 런던의 세인트폴 대성당도 그렇다. 교황은 한 때 유럽의 왕들 위에 군림하는 정치권력이었고, 세인트폴 대성당은 영국에서 가장 큰 성공회 성당이다. 성공회는 1534년 헨리 8세 왕이 교회의 우두머리까지 겸임하면서부터 영국의 국교가 되었다.
정치성은 돔 구조일수록 더욱 강하게 풍긴다. 미국의 국회의사당에도 돔이 있고, 지금은 헐렸지만 조선총독부 건물에도 돔이 있었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중 세인트 폴 대성당은 영국 국민의 전쟁의지를 북돋우는 정치적 깃발이었다. 깃발이 찢기면 국민의 사기가 떨어지는 건 자명한 일. 윈스턴 처칠 수상은 깃발 사수를 명령했고, 즉각적이고 최우선적인 소방 노력이 대성당을 위해 집중되었다. 물론 독일군 역시 대성당을 주타깃으로 매일 폭격을 해댔다. 1940년 10월엔 5백 파운드의 폭탄이 성가대석과 강단을 파괴했고, 1941년 4월엔 건물의 지하 경당까지 폭탄이 파고들었다. 그러나 지하 경당에는 상설 소방본부가 있었고, 폭격으로 인한 어떠한 파손도 즉각 복구되었다. 독일군의 공습으로 화염에 쌓인 런던의 하늘 위로 오연히 솟아 있는 대성당의 돔. 그것은 굴복을 거부하는 단호한 의지의 표상이었다. 대성당 안에는 나폴레옹의 해군을 제압한 넬슨 제독의 무덤이 있고, 워털루 전쟁에서 나폴레옹을 결정적으로 굴복시킨 웰링턴 장군의 무덤도 있다. 그런 자부심의 성역이 망가지는 것을 좌시할 영국 국민이 아니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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