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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도 기회다

저성장도 기회다

: 세계에서 가장 혹독한 저성장기에 쓴 성공 신화, 아베 슈헤이의 역발상 투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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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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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40쪽 | 392g | 145*210*20mm
ISBN13 9788992573993
ISBN10 8992573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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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아베 슈헤이
阿部修平
일본 최대 독립계 자산운용사인 스팍스그룹의 회장. 일본 조치 대학교를 다니다가 미국으로 건너가 뱁슨 칼리지에서 MBA를 취득했다. 노무라증권 미국 법인에 들어간 지 3년 만인 서른한 살, 자본금 1달러로 미국에서 리서치회사를 설립했다. ‘일본 투자, 지금이 절호의 기회(Take Over Opportunities in Japan)’라는 리포트로 헤지펀드의 귀재 조지 소로스에게 발탁되어 그와 함께 일하며 1억 달러를 운용하는 행운을 얻었다. 이후 믿음직하고 존경받는 자산운용사를 설립하겠다는 꿈을 안고 일본으로 돌아와 1989년, 현 스팍스그룹의 전신인 스팍스투자자문회사를 설립했다. 스팍스그룹은 1997년 헤지펀드로 영역을 넓히고 2001년에는 일본 자스닥에 상장해 독립계 투자자문사 중 최초의 상장사가 된다. 2005년 한국 코스모투자자문의 1대 주주가 되었고 2014년 스팍스자산운용코리아로 회사명을 바꿨다. 스팍스그룹의 헤지펀드 운용 규모는 2011년 8억 달러까지 늘어나면서 아시아 최대 수준을 기록하기도 했다.
저서 중 『주식밖에 없다(株しかない)』(2015)는 일본에서 출간한 지 한 달 만에 [니혼게이자이신문] 집계 베스트셀러 1위를 달성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그 외 『지금 이 기업에 투자하라: 대변혁기의 새로운 투자전략(いま、この企業に投資しなさい: 大?革期の新投資?略)』(1996), 『자산운용을 바꿔라: 지금까지의 사고방식으로는 재산이 줄어든다(資産運用を?えなさい: いままでの考え方では財産は減るばかり)』(1998), 『성장주·가치주, 이 주식에 투자하라!(「成長株?バリュ?株」 この株に投資しろ!)』(2000), 『시장은 왜곡돼 있다, 그래서 기회가 있다(市場は間違える、だからチャンスがある)』(2009) 등의 책을 펴냈다.
역자 : 정인지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머니투데이] 증권부에서 일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금융감독원 등과 증권사·자산운용사를 출입했으며 현재 펀드, 랩, ELS 등 재테크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감수 : 배정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한투신, 국민연금, 동부증권, SK증권 등에서 근무했고 2008~2013년 은행 업종 베스트 애널리스트에 수차례 선정된 바 있다. 2013년 이후 리딩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스팍스자산운용 상품전략본부장으로 일하면서 일본 전문가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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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내 말을 듣던 그는 마침내 싱긋 웃으며 말했다.
“스파크가 느껴지는 이야기로군. 당장 1억 달러 맡기지. 내일부터 운용해 주게.”
--- p.35

‘주식은 도박’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둘은 전혀 다른 행위다. 도박은 여러 형태가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참가자에게서 모은 돈을 운에 따라 결정된 승자에게 재분배하는 게임이다. 이는 두 가지를 의미한다. 첫째, 노력해도 승률을 높일 여지가 크지 않다는 것이다. 둘째, 누군가의 패배가 내 승리(이른바 제로섬 게임)라는 점이다. 덧붙여, 모인 돈 일부를 운영자가 수수료 등으로 가져가므로, 재분배되는 금액은 모인 돈의 합계를 밑돈다. 즉, 게임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의 기대치는 마이너스다(마이너스섬 게임). --- p.85

예를 들어, 벤저민 그레이엄은 이미 존재하는 대차대조표상의 자산과 확실성이 높은 이익에 근거해 손실이 나지 않는 투자를 했다. 성장주 투자로 유명한 필립 피셔는 철저한 조사에 근거해 동종 타사의 평균을 크게 웃도는 매출과 이익 증가를 유지할 수 있는 특별한 회사를 찾아 집중투자했다. 그리하여 단기적인 변동을 극복하고 높은 수익을 냈다. 소로스는 재귀성 이론에 따라 금융시장에서 일정한 패턴을 읽어 내고 기회를 잡아 시장과 맞서는 투자로 큰 이익을 거두었다. 이처럼 내용은 다르지만 투자 거장들은 저마다 투자의 기준으로 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 p.94

경제는 장기적으로 정상적이고 적정한 인플레이션을 전제로 성립한다. 지난 100년을 돌이켜 보면, 세계 대부분의 나라는 실질 인플레이션을 겪어 왔다. 통화 가치가 하락하는 정도의 명목상 인플레이션이 아니라 실질적인 가치로서 돈보다 물건의 가치가 더 크게 상승한 것이다. 일본이 겪은 20년간의 디플레이션은 결코 정상적이지 않다. 수십 년 후 돌이켜 보면, 틀림없이 이 20년은 이상한 시대로 역사에 남을 것이다. --- p.123

디플레이션이든 인플레이션이든, 기업은 시장 안에서 맹렬히 싸워 결과를 내야 한다. 위대한 경영자는 엔화가 강세든 약세든, 중동에서 분쟁이 일어나든,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가 벌어지든 간에 온갖 변화에 대응하면서도 이익을 내 회사를 성장하게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발전하는 기업은 있다. 이런 기업에 착실히 투자를 지속하면 총체적으로 높은 수익을 내는 것은 절대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상승장이나 하락장 등 환경이 아니라 기업을 선정하는 일이다. --- p.124

향후 일본 주식시장은 지금까지 없었던 장기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디플레이션이 끝나고 정상적인 인플레이션으로 돌아서는 터닝 포인트에 도쿄올림픽 개최에 따른 성장 기대감이 더해지면 2020년까지 닛케이지수가 4만 선을 웃도는 것도 가능하다. 나중에 돌이켜 보면, 현재의 디플레이션 상황은 세계 금융사에 남을 만한 큰 사건으로 기억될 것이다. 앞으로 10년간은 ‘투자를 한다면 주식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싶다. --- p.150

개인 금융 자산의 절반인 800조 엔가량이 은행 계좌에 현금으로 잠들어 있다. 아베 정부는 이 잠들어 있는 현금을 주식시장으로 옮겨 와 경제를 활성화하려고 한다. 아베노믹스의 주요 목적 중 하나가 개인의 금융 자산을 움직이는 것이고, 이를 위한 수단이 디플레이션 탈피와 정상적인 인플레이션으로의 전환이다. 인플레이션이 되면 개인은 자산을 지키려고 주식, 부동산 등 위험 자산으로 자금을 이동하게 된다. --- p.180

개인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투자의 원리와 원칙에 따라 행동하면 5년 뒤, 10년 뒤에는 누구나 큰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시대가 온다. 그러므로 이제 투자를 한다면 “주식밖에 없다”는 점을 강력히 호소하고 싶다. 10년 뒤, 20년 뒤 가계의 경제 기반을 다지려면 포트폴리오에 주식 투자를 확실히 넣어 둘 필요가 있다. 주식 투자는 소수의 부유층만이 아니라, 지적이고 합리적인 판단이 가능한 개인이라면 누구나 부를 쌓을 수 있는 최강의 수단이다. --- p.211

사회를 바꾸려면 사람이나 사물을 움직일 수 있는 커다란 힘이 필요하다. 그 힘의 토대가 되는 자금은 투자를 통해 손에 넣을 수 있다. 큰 꿈을 가진 젊은이라면 지금 주식시장의 큰 기회를 놓치지 말기를 바란다. 그리고 좋은 결과를 얻어 힘이 생기면, 그 힘을 부디 더 나은 사회를 이루는 데 써 주기를 바란다.
--- p.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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