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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

리뷰 총점9.3 리뷰 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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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09년 02월 02일
쪽수, 무게, 크기 656쪽 | 970g | 153*224*35mm
ISBN13 9788949705132
ISBN10 8949705133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다윈은 역사상 유명한 과학자들 중에서도 대중에 무척이나 친숙한 인물이다. 성격과 인품은 물론이고, 사람들을 주눅 들게 만드는 다른 ‘천재’들의 이론과는 달리 다윈의 이론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정도로 명쾌하다. 「종의 기원」은 생물의 진화론을 확립시킨, 생물학은 물론 사상학적으로도 획기적인 기준을 세운 고전이다. 당시에도 종(種)이 진화한다는 생각은 새로운 것은 아니었으나, 다윈은 자연선택이라는 진화 메커니즘을 주장하고, 나무에서 뻗어가는 가지에 비유해 종 분화를 설명했다. 이 두 도구를 이용해 생명의 변화방식과 다양성을 밝혔다. 『종의 기원』을 통해 누구보다도 강렬한 열정과 호기심 그리고 우연히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결단력을 갖추고 있었던 다윈이 결국 ‘진화론 확립’이라는 ‘혁명’을 이룰수 있었던 과정을 생생히 맞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종의 기원에 대한 학설 진보의 역사적 개요
머리말

제1장 사육과 재배 하에서 발생하는 변이
1. 변이성(變異性)의 원인/2. 습성과 모든 기관의 사용 및 불사용의 효과 및 상관변이와 유전/3. 사육변종의 형질, 종과 변종을 구별하는 어려움, 하나 또는 그 이상의 종에서 생기는 사육변종의 기원/4. 집비둘기의 종류 및 그들의 차이와 기원/5. 옛부터 시행되어온 선택의 원리와 그 작용/6. 무의식적인 선택/7. 인간의 선택력에 유리한 여러 사정

제2장 자연 상태에서 발생하는 변이
1. 개체의 차이/2. 의심스러운 종(種)/3. 널리 분포해 있고 분산성이 높은, 보편적인 종이 더 많이 변이한다/4. 어떤 나라에서도 큰 속의 종은 작은 속의 종보다 빈번하게 변이한다/5. 큰 속은 대부분 서로 매우 밀접하지만 불평등한 관계를 가진다는 점, 또 분포구역이 한정되어 있다는 점에서 변종과 유사하다/6. 요약

제3장 생존경쟁
1. 넓은 의미에서의 생존경쟁이라는 용어/2. 기하급수적인 증가율/3. 번식을 방해하는 성질/4. 생존경쟁에서의 모든 동식물의 복잡한 관계/5. 생존경쟁은 같은 종의 개체 사이 및 변종 사이에서 가장 치열하다

제4장 자연선택 또는 적자생존
1. 자웅선택/2. 자연선택 또는 적자생존에 대한 설명/3. 개체간의 상호교잡에 대하여/4. 자연선택을 통해 새로운 형태를 만드는 데 유리한 환경/5. 자연도태에 의한 절멸/6. 형질의 분기(分岐)/7. 형질의 분기와 소멸을 통해 공통 조상의 자손에게 미치는 자연선택작용의 효과/8. 체제가 진보하는 정도에 대하여/9. 형질의 집중/10. 이 장의 내용 요약

제5장 변이의 법칙
1. 자연선택에 의해 지배되는 모든 부분의 사용 및 불사용의 작용/2. 풍토화/3. 상관변이(相關變異)/4. 성장에 대한 보상과 절약/5. 수가 많고 발육이 불완전하며 조직이 열등한 것은 쉽게 변이한다/6. 어떤 종에서 지나치게 발달된 부분은 유연종(類緣種)의 같은 부분에 비해 고도로 변이하려는 경향이 있다/7. 종의 형질은 속의 형질보다 변이하기 쉽다/8. 2차 성징은 변이하기 쉽다/9. 다른 종 사이에 유사한 변이를 나타내는 것과 한 종의 어떤 변종이 종종 근연종의 어떤 형질을 나타내거나 옛 조상의 어떤 형질로 회귀하는 것/10. 총괄

제6장 학설의 난점
1. 이행적 변종이 결여되거나 드문 것에 대하여/2. 특수한 습성과 구조를 가진 생물의 기원과 이행에 대하여/3. 극도로 완성되고 복잡해진 기관/4. 이행의 방법/5. 자연선택설의 특수 난점의 여러 가지 예/6. 자연선택의 영향을 받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기관/7. 공리설은 어디까지 진리이며, 미(美)는 어떻게 획득되는가/8. 요약―자연선택설에 포함되는 형태의 일치와 생존조건의 법칙

제7장 본능
1. 가축의 습성 또는 본능의 유전적 변화/2. 특수한 본능/3. 본능에 적용한 자연선택설에 대한 이론, 중성곤충 및 생식불능의 곤충/4. 총괄

제8장 잡종
1. 불임의 정도/2. 최초 교잡과 잡종의 불임성을 지배하는 법칙/3. 최초 교잡 및 잡종의 불임성의 기원과 원인/4. 상반적인 양형성(兩形性)과 삼형성(三形性)/5. 교잡된 변종의 임성(稔性)과 그 잡종 자손의 임성은 보편적이지 않다/6. 임성과는 관계없는 종간잡종과 변종간잡종의 비교/7. 총괄

제9장 지질학적 기록의 불완전함에 대하여
1. 퇴적 속도와 침식의 크기에서 추정된 시간의 경과에 대하여/2. 우리의 고생물학적 수집 표본의 빈약함에 대하여/3. 다수 중간적 변종이 존재하지 않는 어느 하나의 암층/4. 근연종 모든 군(群)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에 대하여/5. 이미 알려진 화석층의 최하층에서 근연종의 군이 돌연히 출현하는 것에 대하여

제10장 생물의 지질학적 천이(遷移)에 대하여
1. 멸종에 대하여/2. 전 세계에서 생물의 종류가 거의 동시에 변화하는 것에 대하여/3. 멸종종(滅種種) 사이의 유연관계 및 현생종(現生種) 사이의 유연관계에 대하여/4. 현생생물과 비교한 옛날의 모든 생물의 발달 상태에 대하여/5. 후기 제3기에 일어난 같은 지역 안에서의 동일형의 천이에 대하여/6. 10장과 11장의 요약

제11장 지리적 분포
1. 가상적 창조의 단일한 중심/2. 흩어퍼짐의 방법/3. 빙하시대의 퍼짐/4. 남쪽과 북쪽에서 교대하는 빙하시대

제12장 지리적 분포(계속)
1. 담수 생물/2. 큰 바다 섬에 사는 생물에 대하여/3. 큰 바다 섬에 양서류와 육서포유류가 없는 것에 대하여/4. 섬의 생물과 그곳에서 가장 가까운 본토의 생물과의 관계에 대하여/5. 12장과 13장의 요약

제13장 생물의 상호유연ㆍ형태학ㆍ발생학ㆍ흔적기관
1. 분류/2. 상사적(相似的) 유사(類似)/3. 생물을 결합하는 유연의 본질에 대하여/4. 형태학/5. 발생과 발생학/6. 흔적적인, 퇴화한, 또는 발육이 정지된 기관/7. 총괄

제14장 요약과 결론

부록 자연선택설에 관한 여러 이견들

다윈의 생애와 사상
Ⅰ. 다윈의 발걸음
모험의 꿈/‘진화’의 여행으로/진화이론을 세우기까지/인간 다윈

Ⅱ. 다윈의 진화론
진화론과 《종의 기원》/발생 유전 진화/사람이란 무엇인가/세계로 향한 시야

다윈 연보

저자 소개 (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송철용 교수 10년 각고심혈 신역!
다윈 탄생 200주년 기념출판!
“진화 개념 없인 아무 것도 의미 없다!”
끝나지 않은 지식 혁명, 21세기도 다윈의 시대!
「종의 기원」, 마르크스「자본론」, 프로이트「꿈의 해석」

“이 세상 살아남는 생물은 가장 힘 센 것도, 가장 지성 높은 것도 아니다.
변화에 가장 적응을 잘 하는 생물만이 살아남는다!”


“난 정말 바보다. 이처럼 쉬운 설명을 왜 떠올리지 못했을까!”
영국 생물학자 T.H.헉슬리

누구나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진화론 일대 혁명!
열정과 호기심, 생명을 건 모험탐구가 이루어낸 인류사 최대 업적!
세계지식인 불후불멸필독의 명저!

진화론의 아버지 찰스 다윈

다윈은 뉴턴, 갈릴레이와 함께 인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3대 과학자로 손꼽힌다. DNA의 이중(二重)나선 모델을 발견해 1962년 노벨상을 받은 제임스 왓슨은 다윈을 다음과 같이 극찬했다. “그는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내 어머니보다 더 중요하다. 그가 없었다면 생명과 존재에 대해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어린 시절 다윈은 탐구심이 강한 아이였다. 초등학교에 다닐 때에도 학업보다는 곤충, 새 관찰에 더 열중했다. ‘포코크란테(한눈만 파는 아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다. 의사가 되기 위해 에든버러대학에 들어갔으나 도중에 그만 두고 박물학만 파고들었다. 실망한 아버지는 아들을 성직자로 만들기 위해 케임브리지대학에 보냈다. 그러나 다윈은 대학에서 자연사(自然史)를 평생의 학문으로 선택한다.

다윈과 비글호, 역사적 항해의 시작!
1831년 12월 27일, 영국 해군 측량선 비글호는 마침내 플리머스항을 출항한다. 이 비글호가 뒤에 진화론 확립자 다윈, 진화의 섬 갈라파고스 제도와 나란히 과학사에서 가장 유명한 배가 되리라고는 당시에는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다.
비글호에는 22세 젊은 박물학자 다윈이 타고 있었다. 동경하는 남아메리카를 향하여 항해하는 배 위에 서서, 그는 겨울바다를 바라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훔볼트의「남아메리카 여행기」를 읽은 뒤로 동경해 마지않던 남반구 여행에 설레는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애쓰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다윈은 이 5년간의 역사적 항해 동안 남미와 대서양?태평양?인도양을 넘나들며 수많은 동물?식물을 채집하여 연구했다. 갈라파고스 제도에서는 종의 기원에 대한 문제 해명의 극적인 영감을 얻었다. 6400킬로미터의 항해와 3200킬로미터의 도보여행, 다윈은 신대륙에 대한 ‘도전정신’을 강하게 불태웠다. 그는 명민한 과학자였을 뿐만 아니라 강인한 탐험가였다.
영국으로 돌아와 「비글호 항해기」를 출판한 뒤 20여 년 동안, 진화론을 입증할 방대한 증거와 자료들을 수집했다. 모든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1859년 세계를 뒤흔든 「종의 기원」이 탄생한다. 「종의 기원」은 마르크스「자본론」, 프로이트「꿈의 해석」과 함께 인류사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책으로 꼽힌다. 마르크스와 프로이트 이론은 현대에 와서 일부분 상처 입기도 했으나, 다윈 이론은 오늘날에도 그 가치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세계는 지금 진화론 열풍!
지금 세계는 다윈으로 술렁이고 있다. 2009년은 다윈 탄생 200주년이자 「종의 기원」 출간 150주년이 되는 기념비적 해이다. 세계 각국에서는 다윈을 기념하고 재조명하는 행사가 연이어 열리거나 계획되고 있다. 뉴욕 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 다윈 탄생 200주년 기념전에는 40만 명이라는 거대인파가 몰렸다. 이 전시는 7개국 20개 도시를 돌아 2009년 영국 자연사박물관에서 끝을 맺는다. 미국 애팔래치아대에서는 학자 13명이 ‘기원의 기원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2009년 4월까지 강연한다. 프랑스 툴루즈 박물관은 2009년 2월 10일부터 다윈 기념주간을 갖고 ‘진화와 의학’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연다.
기독교계도 진화론과 창조론의 ‘화해’분위기를 싹틔운다. 영국 성공회는 “다윈을 오해하여 그에게 잘못된 대응을 한 것을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그레고리안대와 미국 노터데임대는 바티칸의 후원으로, ‘종의 기원’을 논의하는 국제학술회의를 2009년 계획 중이다. “이데올로기를 배제하고 과학적으로 진화론을 논의하기를 원했던 다윈의 뜻에 맞는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고 한다.
자연선택이냐 신의 개입이냐는 문제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논란거리다. 동덕여대 장대익 교수는 “인간생명과 진화에 대한 논의가 최근 관심을 끄는 이유는, 사람들이 자신이라는 존재가 어떻게 성립되었는지,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생물은 어떻게 진화하였나
「종의 기원」은 1859년 전문 14장으로 출판된 뒤 1872년 1장이 추가되었다. 책의 내용은 생물의 진화를 인위선택과 자연선택설로 설명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인위선택(또는 인위도태)이란 인간이 재배하는 식물이나 가축을 개량하기 위해서 적절한 형질의 생물을 선택하는 것을 말하며, 이와 같이 인간에 의해 변이된 종자는 수대를 거치면서 진화하게 된다.
한편 이러한 변이는 자연계에서도 스스로 발생하는데, 이를 자연선택이라고 한다. 자연계의 생물은 다산(多産)에 의해 서로간의 생존경쟁이 일어난다. 특히 진화에 있어 중요한 것은 동종 개체 간에 일어나는 싸움으로, 극히 작은 변이 차이로도 생존이 결정된다. 즉, 환경에 대하여 유리한 변이를 가진 개체만이 생존하고 그 외에는 도태되는 ‘적자생존’이 일어나며, 이 같은 과정을 거친 생물의 형질변이가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축적되어 진화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 밖에도 「종의 기원」은 생물의 본능과 습성 등을 다루고 있다.
다윈이 살던 시대에는 ‘존재의 대사슬’이라는 개념이 일반적이었다. 세계는 복잡하고 차원 높은 순서로 창조됐으며, 가장 높은 자리에 ‘인간’, 그 중에서 가장 고귀한 존재는 문명화된 ‘백인 남성’이라는 논리였다. 그러나 다윈은 길게 뻗은 나뭇가지와 비슷한 도표로 진화를 설명했다. 인간은 무수히 많은 생물체와 똑같이, 나뭇가지 중 하나일 뿐이다.

친숙한 천재 다윈
다윈은 역사상 유명한 과학자들 중에서도 대중에 무척이나 친숙한 인물이다. 성격과 인품은 물론이고, 사람들을 주눅 들게 만드는 다른 ‘천재’들의 이론과는 달리 다윈의 이론은 누구나 쉽게 이해할 정도로 명쾌하다. 이론뿐 아니라 그의 삶을 봐도, 다윈이라는 인물은 친근하게 다가온다. 적성에 안 맞아 에든버러의대를 중퇴하고 쓸쓸하게 고향에 돌아왔다. 원인 모를 질병으로 일생동안 고생하기도 했다. 머리를 싸매고 밤낮을 연구해도 풀지 못한 문제가 있었는데, 어느 과학자에게서 명쾌한 해답이 담긴 편지를 받고는 자신에게 실망하고 좌절하여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처럼 평범해 보이는 다윈이었지만, 누구보다도 강렬한 열정과 호기심 그리고 우연히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결단력을 갖추고 있었다. 그리하여 비글호 탑승이라는 하늘이 준 기회를 놓치지 않아 결국 ‘진화론 확립’이라는 ‘혁명’을 이룰 수 있었다.

생물학 사상학의 혁명
「종의 기원」은 생물의 진화론을 확립시킨, 생물학은 물론 사상학적으로도 획기적인 기준을 세운 고전이다. 당시에도 종(種)이 진화한다는 생각은 새로운 것은 아니었으나, 다윈은 자연선택이라는 진화 메커니즘을 주장하고, 나무에서 뻗어가는 가지에 비유해 종 분화를 설명했다. 이 두 도구를 이용해 생명의 변화방식과 다양성을 밝혔다.
다윈의 진화론이 몰고 온 파장은 엄청났다. 신에 의한 창조설이 일반론으로 받아들여지던 시대였기에 종교계는 물론, 다윈의 진화론에 반대하는 기존 학계로부터도 심한 반박을 받았다. 다윈의 오랜 친구들도 등을 돌릴 정도였다. 영국 유명작가 칼라일은 “사람을 원숭이의 친척으로 생각한다”며 비난했다. 비글호 선장이자 오랜 친구인 피츠로이는 “성서의 진리에 어긋나는 괘씸한 주장이다”며 실망을 감추지 않았다. 무엇보다 “하느님의 가르침을 거역하는 못된 궤변”이라는 종교계의 거센 비난은 엄청난 것이었다.
반면 이 신선한 발상의 전환에 열광하는 옹호자들도 속속 생겨났다. “난 정말 바보다. 이처럼 쉬운 설명을 왜 떠올리지 못했을까!” 영국 동물학자 T.H. 헉슬리의 이 탄식은 「종의 기원」의 가치를 단번에 알려준다. ‘다윈의 불도그’로 불린 헉슬리나, 지질학자 찰스 라이엘 등은 다윈을 대신하여 반대자들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
다윈의 ‘혁명’은 첫 출간 뒤 15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현재진행형이다. 뿌리에서 시작해 거목으로 자라 하늘로 뻗은 가지들처럼, 다윈주의는 자연과학은 물론 의학?철학?심리학?문학?경제학 등 수많은 진화론의 잔가지들로 자라 쑥쑥 뻗어나가고 있으며 그 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다.

회원리뷰 (8건) 리뷰 총점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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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f*********0 | 2015.12.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Great ideas often receive violent opposition from mediocre minds. -아인슈타인-인간은 기원전 4000년 전에 개별적으로 창조된 것이 아니라 수 백만년 전 유인원으로부터 보편적으로 진화했다고 다윈이 주장 입증하지 않았다면, 생물시간에 배운 인간의 꼬리뼈와 같은 흔적기관, 모든 동물에 유사한 배아는 물론이고, 최초의 인류화석인 루시도, 인류진화의 부인할 수 없는 증거인 모;
리뷰제목
Great ideas often receive violent opposition from mediocre minds. -아인슈타인-

인간은 기원전 4000년 전에 개별적으로 창조된 것이 아니라 수 백만년 전 유인원으로부터 보편적으로 진화했다고 다윈이 주장 입증하지 않았다면, 생물시간에 배운 인간의 꼬리뼈와 같은 흔적기관, 모든 동물에 유사한 배아는 물론이고, 최초의 인류화석인 루시도, 인류진화의 부인할 수 없는 증거인 모계유전자를 거슬러 올라가면 발견하는 미토콘드리아 이브도 발견하지 못했을 것이다.

과학 사상 문화 등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진화론은 특히 종교에 엄청난 타격을 주었다. 진화론이 종교와 충돌하는 부분은 바로 '변이'가능성. 신이 '완벽하게 개별적으로 창조'한 생명이 변한다는 사실은 성경과 상충된다. 인간에 의한 인위선택을 통해서도 짧은 기간에 변종을 만들 수 있는데, 자연이 그 오랜기간 그 많은 개체를 통해서 진화할 수 있다는데 의심의 여지는 없다. 다윈은 개별성에 의미를 부여하는 종의 특성이 불변이 아니라 오히려 가장 잘 변화한다는 사실을 입증함으로서 창조론(과학자들은 이론이 아니라 가설이라 불러야 한다고)을 과학에서 종교의 영역으로 돌려보냈다고 생각한다.

종의 기원을 요약하면, 생명체는 가능한 '많은 후손'을 남기고 필연적으로 '생존경쟁'을 초래한다. 그리고 '아주 아주 천천히 오랜기간' 경쟁속에서 '유익한 변이'가 선택 유전된다.
오해하기 쉬운 핵심은 "자연은 비약하지 않는다"는 격언과 관련이 깊다. 즉 "자연은 계속적으로 일어나는 유리한 변이를 극히 짧고 완만한 걸음을 통해 작용할 뿐 급격한 변화를 낳지는 않는다"

그리고, 자연선택과 관련해 잘못 알고있는 한 가지, 원숭이는 왜 진화하지 않고 그대로인가?
인간은 원숭이에서 진화한게 아니고 공통된 조상에서 갈라져 서로 다르게 진화. 자연선택은 주어진 환경하에서 생존경쟁에 '필요한 유익한 변이만'을 선택하여 진화하는 것이지, 반드시 보다 고등한 개체가 되기 위해 계속해서 진보하는게 아니다(원숭이는 지금 상태가 현재환경에서 최적, 인간은 원숭이하고 바나나를 두고 경쟁하지 않는다) 그리고 때로는 퇴화도 자연선택이다. 따라서 원시생명 수준의 종이 지금도 발견되는 것은 진화론에 모순되는 이상한 일도 아니다.

종의 기원은 과학적 논거로 주장을 도출하는데 흥미있는 사람에게는 권하고 싶은 과학고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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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 _ 진화과학의 초석이므로 반드시 읽어봐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s***a | 2014.02.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진화생물학, 분자 생물학, 일반생물학 등등의 가장 기본이 되는 다윈의 '종의 기원'을 이제서야 읽어보았습니다. 진화론을 열렬히 지지하는 사람으로서 관련된 많은 책을 읽어보았으나 그 기본이 되는 '종의 기원'은 내용도 방대하고 읽기가 어려워서 계속 미루어두다 나이 40이 되기전에 이제서야 겨우 읽어내었네요.   많은 책에서 언급되고 있는 내용이라 대략적으로 알고 있;
리뷰제목

진화생물학, 분자 생물학, 일반생물학 등등의 가장 기본이 되는 다윈의 '종의 기원'을 이제서야 읽어보았습니다. 진화론을 열렬히 지지하는 사람으로서 관련된 많은 책을 읽어보았으나 그 기본이 되는 '종의 기원'은

내용도 방대하고 읽기가 어려워서 계속 미루어두다 나이 40이 되기전에 이제서야 겨우 읽어내었네요.

 

많은 책에서 언급되고 있는 내용이라 대략적으로 알고 있는것은 많아도 그 '원본'을 읽은것은 처음인데, 일단 내용에 집중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또 읽으라고 하면 절대 안읽을것 같습니다, 다만 '종의 기원'을

끝까지 읽었다는것에 만족하렵니다.

 

마지막 부분에 '이론에 대한 반박' 장이 있는것을 보아 아마 6판이나 7판 마지막 편찬부분을 기반으로 해석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도도의 노래'를 써낸 데이비드 쾀멘은 1판의 재판이 최고로 읽을 가치가 있다

고는 합니다만 뭐 그럴일은 없겠지요.

 

부록으로 다윈의 일대기가 간략하게 실리고, 당시 이 이론에 대해서의 일화 및 주위 이야기가 오히려 더욱

흥미 진진하니 꼭 읽어보는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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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천재 과학자의 사유의 흔적이 풍성히 남아 있는 활화석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자* | 2009.10.08 | 추천2 | 댓글0 리뷰제목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논리는 과학적 관점이 아니라, 종교적 관점이다. 즉, 모든 생물과 종들은 줄곧 변하지 않고 그대로 이어져 내려온다는 창조론적 관점의 철학적 판본이다. 이런 종의 불변론에 대항하는 대표적인 은유를 제공하는 학문이 진화생물학이다. 우주, 세계, 역사, 삶 등 모든 사물과 관념이 유기적 개체로 이해되어 진화와 퇴화, 진보와 정체, 발전과 퇴화 등을 담;
리뷰제목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논리는 과학적 관점이 아니라, 종교적 관점이다. 즉, 모든 생물과 종들은 줄곧 변하지 않고 그대로 이어져 내려온다는 창조론적 관점의 철학적 판본이다. 이런 종의 불변론에 대항하는 대표적인 은유를 제공하는 학문이 진화생물학이다. 우주, 세계, 역사, 삶 등 모든 사물과 관념이 유기적 개체로 이해되어 진화와 퇴화, 진보와 정체, 발전과 퇴화 등을 담론하게 된다. 이런 사상의 기틀을 연 과학계의 대부가 바로 찰스 다윈이다. 2009년은 다윈 탄생 200주년이자 《종의 기원》 출간 150주년이 되는 기념비적 해이다. 기억할 만한 네 날짜가 있다. 먼저 1831년 12월 27일이다. 이 날 22살의 다윈을 태운 영국 해군 측량선 비글호가 플리머스항을 출항한다. 1835년 9월 18일. 갈라파고스 제도의 채텀 섬(지금의 산크리스발 섬)에 비글호가 정박한 날이다. 다음은 1858년 7월 1일이다. 이 날 찰스 다윈과 자연사학자 앨프레드 러셀 윌리스가 진화론을 주장하는 논문을 공식 낭독한다. 마지막으로 1859년 11월 24일이다. 20년이나 조심스레 묵혀온 그의 야심작 《종의 기원》 초간본이 출판된 날이다.

진화론의 핵심은 자연선택론이다. 19세기 다윈의 동시대 사람들은 모든 종은 불변하며 그 자체로 고정불변의 본질이 있다고 믿었다. 다윈의 자연선택론은 이런 고질적인 본질주의적 관점을 깨고 어느 종류가 어떻게 다른 종류가 될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자연선택론에 따르면, 환경에 대하여 유리한 변이를 가진 개체만이 생존하고 그 외에는 도태되는 적자생존이 일어나며, 이 같은 과정을 거친 생물의 형질변이가 여러 세대를 거치면서 축적되어 진화가 일어난다는 것이다. 종이 불변하는지 아니면 변이하는지에 대해 다윈과 같은 견해를 가진 이들이 당시에도 있었다. 다윈은 책에서 진화론의 선구자들과 동지들로 모두 34명의 학자들을 언급하고 있으며, 이들 중 27명이 박물학자거나 지질학자임을 강조한다. 예를 들자면 라마르크(1801년), 웰스(1813년), 조프루아 생틸레르(1828년), 에라스무스 다윈과 괴테 등이 그러하다.

진화이론가 에른스트 마이어는 진화론의 일반논리를 「진화」, 「변형을 동반한 유래」, 「점진주의」, 「증식」, 「자연선택」 이 5가지로 요약한다. 진화는 유기체들의 적응과 개체군 다양성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말한다. 변형을 동반한 유래는 대를 이어가는 과정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변이들이 만들어짐을 말한다. 한 그루 커다란 나무의 비유를 들어 설명한 같은 강에 속하는 모든 생물 간의 유연관계는 인상적이다. 점진주의는 생물체의 변화가 느리고 연속적이며 장중함을 말한다. 증식이란 모든 생물이 등비수열적인 비율로 증식하는 경향을 말한다. 자연선택은 유기체들이 살아남아 번식하여 자기 유전자를 다음 세대에 퍼뜨리기 위해 투쟁하는 과정이다. 리처드 도킨스는 자연선택의 과정을 무작위적으로 일어나는 돌연변이 더하기 비무작위적으로 축적되는 선택으로 묘사했다.

《종의 기원》이 인류사에 끼친 영향은 마르크스의 《자본론》과 프로이트의 《꿈의 해석》보다 더 혁명적이다. 인식론적 단절의 효과와 그 유효기간만을 따져 봐도 금방 수긍이 간다. 우리는 현재 「다윈의 시대」에 살고 있다. 진화론은 생물학 분야에 머물지 않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반에까지 두루 다양한 영향을 지속적으로 주고 있다. 우주와 세계가 신이나 외계의 지적인 생명체에 의해 설계되었다고 말하는 주장은 「구라」일 뿐이다. 세계관은 인간중심주의에서 종적 평등주의로, 역사관은 목적론적 역사관에서 도전과 응전의 역사관으로 대체되었다. 자연철학은 지적 설계론에서 자연적 설계론으로 대체되고, 연구방법론적 측면에서 데이터와 이론의 상대적 역할에 대한 논쟁과 귀납법과 연역법 같은 과학적 추론에 관한 논쟁을 촉발시켰다. 다윈은 진화론을 구성할 때 무엇보다도 예측, 그리고 뒤이은 관찰에 의한 검증에 무게를 두었다.

과학계는 이미 오래 전에 다윈의 진화론으로 패러다임적 혁명을 완수했지만, 문화계는 패러다임 전환의 속도가 아주 더딘 편이다. 그 대표적인 저항이 흔히 과학과 종교의 대립으로 재현되고, 진화론 대 창조론의 논쟁이 가장 대표적인 사례이다. 고전적 논쟁은 다윈의 《종의 기원》과 신학자 윌리엄 페일리의 《자연신학》을 두고 일어났다. 페일리와 다윈 모두 생명설계의 기원문제를 다루었는데, 다윈은 아래에서 위로 설계한 과정인 자연선택을, 페일리는 위에서 아래로 설계한 신의 존재를 가정한 자연신학을 선택했다. 과학사학자 마이클 셔머는 진화론—창조론 논란을 「과학의 찻주전자 속에서 이는 문화의 폭풍」이라 형용한 바 있다.

모든 과학자들은 진화론을 지지하지만, 사회문화적으로는 여전히 다윈파와 반다윈파로 분열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서 종교가 과학의 발목을 잡는다. 가령 2005년 퓨 리서치 센터에서 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42%가 창조론을 고수하고 있으며 48%는 진화론을 지지하고 있었다. 창조론자들이 자주 드는 예가 「시계공」의 논증이고, 이에 대한 과학자의 맞대응이 바로 리처드 도킨스의 「눈 먼 시계공」이다. 독실한 종교신자들도 기본적으로 두파로 나뉜다. 진화론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근본주의자들과 과학의 진화론과 종교의 지적 설계론은 각각 합당한 영역이 있다는 양가주의자들로 구분된다.

오늘날 진화론이 아직 해결하지 못한 과학적 문제들이 남아 있다. 앞서 든 현대의 사회, 문화, 정치,경제가 어느 정도나 진화론에 의해 설명될 수 있는가라는 유효범위의 문제가 남아 있다. 가령, 인간의 종교신앙도 진화의 산물인가 아닌가라는 문제는 흥미롭다. 한창 무신론운동을 벌이고 있는 도킨스는 종교를 일종의 정신바이러스로 간주한다. 과학 내부에서도 진화생물학의 논쟁은 한창이며 점점 가열차게 끓어오르고 있다. 가령 자연선택의 표적이 개개의 유기체인지 아니면 개체 수준 아래의 유전자나 세포인지, 그리고 집단적 차원의 군이나 종에서도 선택이 일어나는지 논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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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k***u | 2019.01.17
평점5점
생물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기본적인 사고방식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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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7 | 2016.03.20
평점5점
종교가 어떻든 굳이 이 책을 피할 필요는 없다. 꼭 읽어야 할 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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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앵* | 201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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