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가끔은 노인에게 길을 물어도 좋다

가끔은 노인에게 길을 물어도 좋다

: 길을 잃은 청춘이 노인에게 물어야 할 32가지 질문

리뷰 총점9.2 리뷰 29건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구매 시 참고사항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0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20쪽 | 322g | 130*205*20mm
ISBN13 9791187509011
ISBN10 1187509019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역자 : 김현석
출판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일본전산의 이기는 경영』 『마음은 바로 섰는가』 등이 있다.
역자 : 김경범
일본 유학 시절 책이 주는 깊이에 매료되어 출판의 길을 걷기로 결심, 현재 일서 기획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노인 누구나 마찬가지라네. 사람은 누구나 문제에 부딪히면 혼란에 빠지게 마련이야. 중요한 건 그다음이지. 당장은 온갖 생각들로 마음이 괴롭고 혼란스러워도, 평정심을 되찾고 ‘모든 일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할 수 있느냐, 그게 중요한 거야. 의식적으로라도 ‘모든 게 좋은 일’이라고 마음을 다잡으면 ‘역경 마주 보기’의 첫발을 내디딘 거나 다름없지.

청년 논리적으로는 이해가 되는데요. 성인군자도 아니고, 보통 사람이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까요? 예를 들어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거나, 자신이 곧 죽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보세요. 마냥 모든 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긴 어렵잖아요.

노인 도저히 그렇게 생각할 수 없을 때는 말이야. 이렇게 생각해보는 건 어떤가?

- 내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깊은 의미가 있다.

지금 내게 닥친 일이 전부 좋은 일로 보이진 않지만, 분명 깊은 의미가 있다고 마음먹는 거지. 그리할 수 있다면 마음속에서 뭔가가 크게 변하기 시작할 걸세.

_ 01 역경 | 위기를 대하는 가장 바람직한 자세
---「왜 역경을 정면으로 마주하지 못하는가」중에서



노인 자네 말이 맞아. 누구나 실패와 좌절을 하면 우울감에 빠지게 되지. 그런데 우울함을 느낄 때는 아주 철저히 밑바닥까지 내려가야 한다네.

청년 아니, 그러잖아도 힘든데, 거기서 더 내려가라고요? 저는 미치고 말 거예요.

노인 하하하, 그래. 바닥까지 내려가는 건 정말 괴롭고 힘든 일이야. 하지만 바닥을 경험한 사람은 바닥을 치고 올라갈 때 아주 ‘강한 마음’을 얻게 된다네. 그러니 술로 시간을 보내거나 기분 전환한다며 반성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벌어진 일과 자신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청년 하지만 실패나 좌절을 겪은 직후에 자신을 돌아보는 건 정신적으로 너무 고통스러운 일이에요. 특히나 자기혐오의 끝까지 가 있는 상태에서는 거의 고문이나 다름없죠.

노인 자네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네. 자기혐오의 가장 밑바닥에 있을 때는 정말 괴롭지. 하지만 사실 자기혐오에 빠지는 건 어찌 보면 좋은 현상이라 할 수 있어.

청년 그게…… 무슨 뜻이죠?

노인 자기혐오에 깊이 빠지는 건 추구하는 이상이 높기 때문이거든. 목표가 확실하고, 이상이 높은 사람일수록 자기혐오에 빠지기 쉽지. 물론 나이가 어릴수록 ‘이상’과 ‘현실’의 차에 더 큰 괴로움을 느끼기도 한다만, 이상을 가지고 있다는 건 절대로 나쁜 일이 아닐세. 그런 목표가 있어야 크게 성장하거든. 오히려 어떤 일에도 자기혐오를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더 위험하네. 그 말은 이상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뜻이기도 하고, 좀 더 나쁜 경우에는 ‘사람 사는 게 다 그렇지 뭐……’ 하고 삶의 목적을 잃어버린 상태일 수도 있기 때문이지.

_ 02 자아 |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서야 할 갈림길
---「왜 역경을 정면으로 마주하지 못하는가」중에서



노인 로스 박사는 다가오는 죽음에 대해 깊은 감명을 주는 말을 남겼다네.

- Death: The Final Stage of Growth
(죽음: 성장의 마지막 단계)

청년 성장의 마지막 단계……. 그러면 죽음의 끝에는 다시 어떤 삶이 이어지는 건가요?

노인 그건 아무도 모르네. 죽음 이후를 경험한 사람은 이 세상에 있을 수 없기 때문이지. 스웨덴의 해양학자 페테르손은 93세의 나이로 눈을 감을 때 자식들에게 이런 말을 남겼다네.

- 죽음이 임했을 때 나의 마지막 순간을 지탱하는 것은
이다음에 무엇이 있을지에 대한 한없는 호기심이다.

이 말을 들었을 때 죽음 너머에 대한 순수한 호기심을 품은 페테르손의 마음이 절실히 전해져 왔지. 그의 말은 생의 마지막을 앞둔 사람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줄 거라 생각하네. 물론 누구도 죽음의 저편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지만 말이야.

_ 05 생사 | 죽음은 삶을 더 가치 있게 만든다
---「삶의 끝에는 무엇이 있는가」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0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9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8점 9.8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절판 상태입니다.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