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0분씩 30일이면 당신의 영어 인생이 바뀐다!
2005년 이후 총 3권이 출간되며 20만 독자들 사이에 그 학습효과를 인정받은 3030 English! 3030 English가 4년이라는 기간 동안 스테디 셀러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영어울렁증 때문에 말 한마디 떼지 못했던 왕초보들조차 쉽고 단순하게 영어의 말문을 트게 해준다는 것이다. 책을 들춰보면 너무나 간단해서 우습게 보이지만 바로 그것이 10년째 영어초보에 머물고 있는 당신이 매번 빠지는 함정이다. 눈으로 보면 누구나 알고 있는 쉬운 단어, 간단한 문장이지만 정작 말을 하려면 단어 하나 생각나지 않고 머릿속이 캄캄해진다. 그래서 3030 English에서 말하는 것은 단 하나, 절대 눈으로만 보지 말고 큰 소리로 말하라는 것이다! 하루에 30분씩 30일만 책을 따라 영어로 입을 떼는 연습을 하면 누구나 미국 초등학생, 중학생처럼 말할 수 있다. 이 책을 충실히 연습한 독자에게 약속하는 영어수준은 유창하고 화려한 수준은 아닐지 모르나 이처럼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하다. 새해에 모처럼 마음먹고 시작한 영어가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게 해줄 가장 현실적인 영어학습법, 그것이 바로 3030 English 안에 담겨있다.
우습게보지 마라! 유치원생? 초등학생 영어!
연설이나 강연 등, 남 앞에서 공식적인 말을 할 때를 제외하고, 우리가 일상에서 쓰는 말들은 생각만큼 그리 멋지거나 대단한 표현들이 아니다. 또 유치원 아이들의 조잘거림을 옆에서 들어보면 결코 얕잡아볼 수준이 아니다. 생각과 지식이 유치한 것이지 문장 구조나 단어 사용은 어른의 그것과 그리 다르지 않다. 미국의 유치원생도 마찬가지. 언어학자들의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서 교육수준의 정도에 상관없이, 알고 있는 어휘 수에 상관없이 사람들이 일상에서 말하는 데 사용하는 어휘 수는 대략 700~800여개 정도. 그리고 700 단어는 미국 어린이가 알고 있는 어휘수로, 미국 유치원생 수준이면 국내의 사설 회화학원에서 프리토킹 수업을 들을 수 있는 단계이다. 저자는 성인이라고 먼저 성인의 영어 수준에 도달하려는 욕심만으로는 절대 쉽게 영어의 입을 뗄 수 없다고 말한다. 아무리 10년 넘게 영어 공부를 했어도 제대로 된 문장 하나 말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미국 유치원생보다 못한 상황이라고 봐도 좋다. 정말 제대로 영어를 말하고 싶다면 먼저 영어에 대한 허영심, 자만심을 떨쳐버리고 겸손하게 시작하자! 시작은 겸손할지 모르나 30일 후에 분명 확 달라진 자신의 영어실력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간단한 이치를 이렇게 간단하고 쉽게 뒤통수를 치는 책은 없었다!
30일 동안 30분씩 영어를 공부하자는 얘기가 아니다. 30일 동안 30분씩 영어로 말하자는 것이다. 책에 나와 있는 걸 보고 읽는 것이 아니다. 테이프를 듣고 따라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말을 보고 이미 아는 단어로 말하는 것이다. 단, 조건이 있다. 최소한 3일만 책에서 주문하는 대로 진지하게, 하는 척하지 말고, 진짜로 해달라는 것이다.
이젠 알고 있는 영어를 말할 때이다. 영어에 대한 강박관념을 벗어버릴 때이다. 써먹지도 못할 복잡한 문법과 어휘만 빠삭하게 꿰고 있지 말고, 쉬운 한마디라도 자신 있게 내뱉어야 한다. 남의 나라 말이라고 해서 발음이며, 액센트며, 억양이며 그들이 하듯이 똑같이, 사전에 나온 대로 정확히 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벗어버리자. 악센트를 달리 줄 수도 있고, 없는 표현을 창조할 수도 있다. Input은 이제 그만! 이제는 Output! 지금 알고 있는 문법, 단어로 충분하다.
하루 30분씩 30일, 당신의 영어 인생이 확실히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