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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대학에 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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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대학에 가는가

: 대학은 우리에게 무엇이었고 무엇이고 무엇이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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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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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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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10.29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8만자, 약 5.1만 단어, A4 약 113쪽?
ISBN13 9788954642118

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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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고, 같은 대학 통번역대학원 한영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 『린다 브렌트 이야기』 『야생의 심장 콩고로 가는 길 1, 2』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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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많은 학부생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책 한 권 완독하라는 요구를 조깅 정도나 하는 사람에게 마라톤 풀코스를 뛰라고 하는 것만큼이나 부당한 처사”로 받아들인다. _칼린 로마노(문화비평가, 2010년) --- p. 42

이곳에서 배우는 것들 중 졸업 후 여러분의 인생에서 실용적으로 쓰일 것은 하나도 없을 것입니다. 단, 이것 한 가지는 있어요. 여러분이 열심히 영리하게 공부한다면, 앞으로 누군가 헛소리(rot) --- p.를 할 때 이를 알아챌 수 있을 거라는 점입니다. 그것이 대학교육의 유일한 목적까지는 아니더라도 주요한 목적이라고 나는 생각합니다. _존 알렉산더 스미스(옥스퍼드대 철학과 교수, 1914년) --- p. 53

“여러분들은 앞으로 남은 인생 동안 사용할 여러분들의 머릿속을 흥미로운 장소로 만들어야 합니다.” _주디스 샤피로(전 바너드 칼리지 총장) --- p. 57

“나는 여기서 우리 나이에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을 벌이려고 한다. 그건 그냥 빈둥거리는 것이다.” _『예일대의 스토버』(1912) --- p.59

“교사의 영향력이 지닌 비밀의 전부는 인간이 변할 수 있다는 확신에 있다. 그리고 실제로 학생들은 변한다. 그들은 깨달음을 원한다.” 교사들이 항상 노력해온 일은 “영혼을 침대에서 일으켜 깊은 습관의 잠에서 깨우는” 것이다. _랠프 월도 에머슨(1834년 4월 20일의 일기) --- p.74

“교육이란 영혼을 이끌어내는 일이다.” _랠프 월도 에머슨(1831년 9월 13일의 일기) --- p.76

진정한 교육이란 “불확실성, 역설, 거대한 복잡성에 대한 부담 등을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극단적인 흑백논리와 선악을 구분 짓는 태도로 자기 세계를 구축하는 단순한 형태로 시작하지만, 가변적 지식과 상대적 가치가 혼재하는 세계에서 자신의 가치관을 확립하고자 노력하는 복잡한 형태로 끝난다.” _윌리엄 페리(교육심리학자, 1970년) --- p. 76

“다른 영혼에게서 내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어떤 자극이지 가르침이 아니다.” _랠프 월도 에머슨(1838년 7월 15일) --- p. 97

“하버드는 아무것도 가르쳐준 것 없이, 설사 있다 해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채 텅 빈 자서전과 같은 나를 세상 속으로 내보냈다.” _헨리 애덤스(1918년) --- p. 109

“오늘날의 대학교육이란 다른 행성의 생명체에게나 어울릴 한물간 아이디어와 죽은 말들을 가르치는 것이다.” _앤드루 카네기, 『사업의 왕국』(1902년) --- p. 114

“인간으로 존재한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가?” “우리는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우주는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는 우주와 어떻게 조화를 이룰 것인가?” _어사이너스 칼리지 요람에서 127

“‘대학’의 가장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인류의 축적된 지식을 저장하는 것이다. 이로써 젊은 세대들은 이전 세대들이 이뤄낸 모든 성취를 등에 업고 출발하게 될 것이다.” _찰스 W. 엘리엇, 「교육의 자유」(1885년) --- p. 139

“학업성취도는 가장 낮고 사회경제적으로는 최고의 위치에 있는 학생의 대학 진학률은, 학업성취도가 가장 높고 경제적으로는 가장 빈곤한 학생들의 대학 진학률과 같다.” _도널드 헬러,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교수 168

“오늘날 저명한 전문가들은 성공이 그들 자신의 능력, 노력, 그리고 뚜렷이 보여준 성과에 대한 보상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중요성에 몹시 심취한 나머지 그들이 지배하고 있는 타인들에 대한 연민을 망각한다.” _마이클 영, 『능력주의 사회의 등장』(1958년) --- p. 197~198

지배 계층은 언제나 자신들에게 지배할 권리가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적어도 이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만큼 관심이 있었던 사람들은 한때 이렇게 이해했다. 사회체제 내에서 자신의 위치는 임의적인 것으로, 우주적 정의(正義)에 의해서가 아니라 어디에서 태어나 자라는가라는 우연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라는 이상은 신이(또는 순전한 행운이)엘리트들에게 꼭 그들이 누려 마땅하다고만 볼 수 없는 많은 것들을 주었다는 판단에서 싹트기 시작했다. … [그러나 오늘날,] 그러한 인식은 일소되었다. 현대사회에서 엘리트의 지배는 임의적인 것이 아니라 정당하고 옳으며 참된 것으로 여겨진다. 적어도 능력주의의 논리를 따라가면, [오늘날의 엘리트들은] 그들이 당연히 있어야 할 자리에 있다는… 암묵적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표준화된 시험과 대학 입학처 담당자가 그렇게 말하고 있는데, 그 말이 곧 결론인 것이다. _로스 다우덧, [뉴욕타임스] 칼럼니스트 201~202

“교수들은 오늘날 학부생들을 민주 시민으로 성장시키는 데 아무런 관심도 보이지 않는다. 그것은 한때 교양교육의 기본 목표라 일컬어지던 과제였으며 지금 이 순간 미국에서 절실히 요구되는 과제인데도 말이다.” _데릭 복, 『시장에 나온 대학들』(2003년) --- p. 215

“우리는 교실에 갇혀 있다… 진저리날 정도로 많은 말을 들었지만 단 하나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마침내 교실을 빠져나온다… 우리는 숲에서 먹을 수 있는 식물이 무엇인지 모른다. 별이 가리키는 방향도 해가 가리키는 시간도 식별할 줄 모른다.” _랠프 월도 에머슨(1839년 9월 14일의 일기) --- p. 234

“저명한 학자가 선생으로서는 지독하게 형편없을 수 있다.” _막스 베버, 『직업으로서의 학문』(1917년) --- p. 239

“대학은 불씨처럼 반짝이는 개개의 특별한 재능(genius)들을 한데 모아 젊은이들의 마음에 불길을 일으킬 수 있을… 때 그 본연의 임무를 다하게 된다. … 만일 이 점을 망각한다면 미국의 대학은 해가 갈수록 풍족해질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 공적 중요성은 위축되고 말 것이다.” _랠프 월도 에머슨(1837년 ‘파이베타카파 소사이어티’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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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은 왜 존재하는가? 민주사회에서 대학은 어떤 곳이어야 하는가? 대학교육의 목적과 가능성은 무엇인가? 대학에는 왜 가는가? 대학은 학생들을 위해 무엇을 추구해야 하는가? 대학들은 할 일을 잘 해내고 있는가? 대학은 어떻게 여기까지 왔고 이제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공화국의 시민을 길러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며 그 길러내기에 필요한 조건들은 무엇인가? 오늘날 대학의 문제들은 정확히 무엇인가? 그 문제들은 왜 중요한가? 이것은 델반코 교수가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근본적이고 원칙적인 질문들의 일부다. 물론 이런 질문들은 미국의 대학과 대학교육에 관한 것이다. 그러나 그가 제기하는 것은 동시에, 에누리 없이, 우리 대학들이 안고 있는 문제들이기도 하다. 이 책은 우리가 진작 대학에 대해 던졌어야 하는 ‘우리의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 우리 사회의 생각 있는 사람들, 정책관료들, 교수와 학생들, 장차 자녀를 대학에 보내야 할 부모들에게는 필독서 반열에 오를 만한 책이다.
- 도정일 (인문학자, 전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대학장)

이 책이 특별한 수준을 갖출 수 있었던 것은 저자가 고등교육의 역사라는 확실한 근거를 기반으로 이야기를 풀어냈기 때문이다. 이 책 덕분에 우리는 대학이 나빠지고만 있다는 주장을 의심스러운 태도로 바라보고, 발전으로 여겨지는 여러 추세들을 새롭게 생각해볼 기회를 얻고, 최고 수준의 수업으로만 성취될 수 있는 섬세한 목표들에 대해 한번 더 고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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