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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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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1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94쪽 | 138g | 120*190*15mm
ISBN13 9788952210784
ISBN10 89522107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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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김지영
매일경제신문사 차장. 한국일보와 매일경제에서 16년째 기자생활을 하고 있으며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라이프 관련 기사를 주로 쓰고 있다. 2000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에서 ‘1990년대 한국 댄스음악과 10대, 그리고 TV와의 삼각관계’를 주제로 커뮤니케이션 석사를 취득했으며, 저서로는 『이상의 시대 반항의 음악 - 60년대 미국음악과 사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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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 8월 월트 디즈니는 ‘꿈의 도시’ 할리우드에 도착했다. 캔자스시티에서 찍어 놓은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가 그의 유일한 재산이었다. 월트 디즈니는 할리우드를 헤집고 다니며 투자자부터 물색하고 나섰다. 배급사에도 「앨리스의 이상한 나라」에 대한 편지를 수십 통씩 써 보냈다. 그들 중 유일하게 마가렛 윙클러가 월트 디즈니에게 관심을 보였다. 그해 10월 여러 통의 편지를 주고받은 끝에 마가렛 윙클러는 앨리스 시리즈를 배급하기로 했다. 월트 디즈니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진공청소기 판매원으로 일하던 형 로이 디즈니에게 도움을 청했다. 로이 디즈니는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지만 혈혈단신 할리우드로 온 동생의 간곡한 청을 거절하지 못했다. 형제는 친척들에게 돈을 빌려 12월 디즈니 브라더스 스튜디오를 열었다. 디즈니 왕국의 첫 걸음이었다. ---p.12

새로운 캐릭터는 생쥐였다 어릴 적부터 어디서나 자주 볼 수 있었던 동물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이다. 또 앨리스 시리즈에서 생쥐를 조연으로 등장시켰던 경험도 한몫했다. 월트와 로이 디즈니, 어브 아이웍스는 월트 디즈니의 생각을 구체화했고, 어브 아이웍스의 주도로 동글동글한 몸체에 가늘고 긴 팔다리를 지닌 귀여운 생쥐 한 마리를 탄생시켰다. 애니메이션의 사가---p.史家)들은 이 순간을 진정한 애니메이션 역사의 출발로 꼽기도 한다. 월트 디즈니는 당초 이 생쥐를 ‘모티머’라고 불렀지만 아내 릴리언의 제안으로 미키 마우스로 이름을 바꿨다. ---p.15

「아기 돼지 삼형제」는 대공황이라는 시대적 배경과도 절묘하게 맞아 떨어졌다. 1929년 10월 주식시장 붕괴로부터 시작된 대공황은 미국 전체를 실업과 불황을 늪으로 몰아넣었다. 「아기 돼지 삼형제」가 개봉한 때는 뉴딜 정책으로 미국을 구해 낸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취임한지 막 두 달이 지났을 때였다. 새로운 대통령에게 희망을 품은 미국인들은 이 작품을 자신의 상황에 대한 은유로 받아들였다. 특히 막내 돼지처럼 철저하게 준비하면 아무리 무서운 늑대의 위협이라도 막아낼 수 있다는 작품의 메시지는 미국인들에게 크나큰 심리적 위안이 됐다. ‘누가 나쁜 늑대를 무서워할까?’는 대공황에서 벗어나기를 갈망하던 미국인들의 송가였다. ---pp.24-25

마침내 1955년 7월 17일 디즈니랜드가 문을 열었다. TV 프로그램 「디즈니랜드」를 통해 9개월간 지속적으로 홍보를 한 탓에 디즈니랜드 개장은 일종의 국민적 행사가 돼 있었다. 디즈니랜드의 투자자이기도 한 ABC가 개막식을 90분간 전국에 생중계했고, 미국 인구의 절반인 7,000만 명이 이를 지켜보았다. 개막식 중계를 맡았던 3명의 배우 중에는 25년 뒤 미국 대통령이 된 로널드 레이건도 있었다. 개막식 연단에 오른 월트 디즈니는 “디즈니랜드에서는 과거에 대한 추억으로 나이를 잊을 수 있고 미래에 대한 희망으로 젊음을 되살릴 수 있다”고 선언했다. 실로 월트 디즈니가 평생을 바치면서 이룩하고자 했던 가치들이 애니메이션이라는 제한된 매체를 벗어나 거대한 실제 공간 속에 살아나는 순간이었다.
---p.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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