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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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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2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400쪽 | 619g | 153*224*30mm
ISBN13 9788984013230
ISBN10 898401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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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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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 이기원
한양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애거서 크리스티의 『크리스마스 살인』『부부탐정』, 레이먼드 챈들러의 『안녕 내 사랑아』, 패트리셔 라이트슨의 『우주에서 떨어진 소년』 등이 있다.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북유럽의 조용한 섬나라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비크.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번잡하고 분주한 레이캬비크의 최고급 호텔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살해된 사람은 이 호텔에서 20년 이상 일해온 호텔의 도어맨. 그는 살해되던 날 밤 직원 가족을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산타 역할을 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러나 그는 더 이상 초라할 수 없는 좁디좁은 지하실의 자기 방에서, 산타 옷을 입은 채, 아니 산타 옷이 반쯤 벗겨진 채 처참하게 살해되고 말았다.
어린 시절 동생을 잃은 아픔과 죄책감, 자신의 가정을 지키지 못했다는 자괴감에 마음을 잡지 못하는 레이캬비크 형사반장 에를렌두르 앞에 또 하나의 살인사건이 던져진 것이다. 집도 가족도 없이 호텔 지하창고방에서 남에 눈에 띄지 않게 조용히 살아오던 이 남자를 누가 무슨 이유로 살해한 것일까?
호텔의 총지배인과 프런트매니저, 주방장 등 호텔 관리자들은 진실을 숨기는 듯한 언행으로 의심을 사고, 호텔의 직원들은 관리자들에 대한 불만을 하나씩 토로한다. 여행객으로 호텔에 투숙하고 있던 한 영국인 음반수집가를 통해 살해된 남자가 어린 시절 촉망받던 보이 소프라노였다는 것과 아버지와 누나와도 인연을 끊은 채 살아왔던 이유가 그 어린 시절의 경험 때문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살해당한 남자의 아픈 상처들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에를렌두르 반장과 그 일행은 서서히 사건의 진실에 접근해 간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최면을 거는 듯한 … 매혹적인 이야기.”
월스트리트 저널
인드리다손의 『목소리』는 전작 『무덤이 침묵』이 영국 추리작가협회 최우수 장편소설상(골드대거 상)을 받은 것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증명한다.”
더 타임즈
인드리다손은 이미 세계적인 작가입니다. 읽어보시면 아실 겁니다. 다음 작품이 언제 나올지 기다리는 게 힘들군요.
알런 코벤 (추리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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