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09년 01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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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24쪽 | 593g | 크기확인중 |
ISBN13 | 9788958773030 |
ISBN10 | 8958773030 |
출간일 | 2009년 01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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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24쪽 | 593g | 크기확인중 |
ISBN13 | 9788958773030 |
ISBN10 | 8958773030 |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삼국지’의 진수를 읽는다! '굼실굼실 흘러서 동으로 가는 긴 강물 / 낭화浪花 물거품이 영웅들의 시비성패 다 씻어가 버렸네 / 머리를 들어 돌이켜 보니 어허 모두 다 공空이로다'로 시작되는 서사序詞만으로도 가슴을 설레게 만든 월탄 박종화의 『삼국지』. 동양에서 가장 유명하며, 최고의 지위를 누리고 있는 고전 『삼국지』가 월탄 박종화의 손을 거치면서 역사소설 본연의 기법과 웅숭깊은 맛을 더욱 가미하였다. 소설 본연의 재미, 흥미와 함께 시대를 초월하는 난세지략, 위기돌파의 지혜를 얻는데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
해설 역사소설 본연의 기법과 웅숭깊은 맛을 읽다(표정훈) 머리말 삼국지의 진수를 읽는다(월탄 박종화) 도원결의, 난세가 영웅을 만들다 노래 / 십상시 / 황건적 / 제천지 도원결의 / 황건적을 무찌르고 / 조조 / 노식은 잡혀가고 / 장비는 동탁을 죽이려 하다 / 현덕은 요술에 패하고 / 황건적은 소탕이 되고 / 손견 / 유비는 현위가 되다 / 장비는 탐관오리를 때리고 / 충신은 원귀가 되다 / 대장군 하진 / 하태후와 동태후 / 어리석은 하진 / 동탁은 군대를 이끌어 낙양으로 / 십상시 난리 / 동탁의 농권 / 조조의 자태 / 근왕병 / 관운장의 위풍 / 여포와 장비 / 불바다가 된 낙양 / 조조의 기백 / 옥새를 얻은 손 / 옥새를 둘러싸고 한바탕 북새 / 상산 조자룡 / 손견과 유표의 싸움 / 장성이 떨어지니 손견이 죽고 / 절세미인 초선이 세상을 울다 / 경국미자 / 동탁의 죽음 / 채옹의 일장통곡 / 충신 왕윤도 죽고 / 간웅 조조 일어나다 / 몰살되는 조조 집안 / 아버지 원수를 갚다 / 북해 태수 공융 |
부제: 도원결의, 난세가 영웅을 만들다.
나관중 원작인 삼국지연의는 진수 삼국지를 골자로 하여 소설화한 것이라는 것은
이제 알려질만큼 알려졌기에 굳이 드러내지 않아도 알 것이다.
진수 삼국지와 삼국지연의가 다른 점은 정통성을 어디에 두느냐의 차이일 것이다.
아무래도 삼국지연의에서는 유비가 주인공처럼 되어있으니 촉한 정통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문열의 삼국지와는 박종화의 삼국지는 문체부터가 다르다.
그리고 전개가 시원스럽게 빨라서 속도감있게 읽을 수 있었다.
워낙 많은 역자의 삼국지가 있는지라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도 되지만
그만큼 소설의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기에 독자는 즐거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디선가 보았는데 모르는 저자일수록 장편으로 접해야 한다는 말.
그 말이 어느정도 일리있게 느껴진다.
1권에서는 인물 하나 둘을 등장시키며
이 인물의 성격이 어떠한지 사건에 대한 대처 방법으로 묘사해준다.
황건적의 소탕, 십상시의 난이 그 중심 사건이 될 것이다.
어지러운 난세일수록 영웅들이 하나 둘 등장하기 마련이다.
유비, 관우, 장비가 삼형제로 도원결의를 맺고
동탁, 여포, 손견, 손책, 하후돈, 공융 등
각자 자신의 세력을 서서히 늘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