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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

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 없다

: 성공하는 삶을 위한 10가지 교육 원리

[ 핸디북 ] HANDY BOOK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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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03쪽 | 268g | 120*170*30mm
ISBN13 9788904158287
ISBN10 8904158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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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실명과 가난으로 인해 인생의 낮고 낮은 바닥에서 멸시와 천대를 받으면서 고난의 십자가를 원망하고 불평하고 탄식한 때도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고난의 십자가가 아니라 도전의 기회였으며 성공의 초석이었다. 실명과 언어의 이중 장애에도 불구하고 나는 모든 미국인 가운데 총 12만 명 정도가 실려 있는 『미국 명사 인명 사전』(Who’s who in America)은 물론 『세계 명사 인명 사전』(Who’s who in the World)에도 약력이 수록된 저명인사가 되었다.

고픈 배를 움켜쥔 채 캄캄하고 지루한 밤을 지새우며, 부모, 형제 자매와 살던 행복했던 가정이 그리워 울부짖었던 때도 있었다. 그러나 선한 목자 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 가운데 사랑하는 아내와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자랑스런 두 아들을 양육할 수 있었다. 가슴에 푸른 꿈을 안고 28년 전 신혼부부로 도미 유학할 때 태중에 있던 장남 진석이는 이제 의학박사 안과 전공의가 되었다. 내가 한국 역사상 최초로 시각장애인으로서 박사가 된 지 2개월 후에 태어난 차남 진영이는 2001년 5월에 법학박사 변호사가 된다. 지난 여름 진영이는 미국 상원 보건, 교육, 노동, 연금 분과위원회에서 변호사 인턴을 했으며 차세대 지도자로서 대통령상도 수상한 바 있다. 두 아들이 직접 쓴 자신의 이야기가 이 책에 담겨 있다.

내가 “하나님은 오늘도 살아 역사하시며, 고난과 역경은 우리의 관점에 따라 기회도 되고 축복도 될 수 있다”는 단순한 진리를 입증해 주는 산 증인의 역할을 할 수 있다니 그저 감개무량하고 감사할 뿐이다. 증인의 역할은 생명이 짧다는 말이 있다. 그러나 나는 그 증인의 사명을 지난 17년 동안 해왔고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되는 한 계속할 것이다. 그것은 이 책을 쓰게 된 동기와도 관련된다.
--- ‘책의 앞머리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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