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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경영 현대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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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764쪽 | 153*224*40mm
ISBN13 9791160100020
ISBN10 116010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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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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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글로벌 현대제국을 일으킨 정주영과 정몽구의 역사를 간추려 나가다 보면 최후까지 남는 건 그들의 ‘끄는 경영’이었다. 그것이 곧 ‘현대경영’의 핵심 문법이었다.

돌이켜보면 정주영과 정몽구의 ‘현대경영’을 일관되게 관통하고 있는 어휘는 단 하나다. 그동안 ‘불 같은 열정’이었다거나, ‘시끌벅적하게 자랐다’랄지, ‘정벌경영의 경영문법을 지녔다’라고, 그리하여 ‘용감한 자가 숲 속의 진정한 사냥꾼이다’라고 말하는 고슴도치형 리더였으며, 또 그 같은 리더십을 모두 미적분하다 보면 결국 ‘끄는 경영’으로 귀결됨을알 수 있다.

여기에 덧붙여 이병철이 곧잘 강조하는 말이 있다. 사람은 자신의 능력만으로는 성공하지 못한다는 거였다. ‘기본적인 역량을 갖추되 운運을 타고나는 것은 물론, 때와 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는 게 그의 운명론의 요체였다. 그러나 운이란 그렇듯 자주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오죽하면 운을 기다리는 건 곧 죽음을 기다리는 것과 같다는 말을 하고 있겠는가. 때문에 사람들이 일대 전환의 기회가 될 어떤 특별한 운을 만난다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 일은 자신의 전 생애 가운데 고작 한두 번에 지나지 않을는지도 모른다. 따라서 운을 놓치지 아니하고 잘 타려면 운이 다가오기를 기다리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일종의 둔한 성품이라고나 할까? 운이 트일 때까지 버티는 인고라고 해도 좋다.

요컨대 성공하기 위해서는 그처럼 운을 바라는 굳은 신념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는 게 이병철의 지론이자 주장이다. 더불어 둔한 성품과 인고가 따르지 않을 땐 제아무리 좋은 기회가 찾아온다 하더라도 손가락 사이로 시나브로 빠져나가고 마는 물처럼 그만 놓치고 만다고 덧붙인다.

정주영과 이병철은 눈을 씻고 보아도 도무지 닮은 점이라곤 찾아보기 어렵다. 정주영이 큰일을 잘 해야만 큰 경영자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 반면에, 이병철은 작은 일에도 완벽을 추구해야만 큰 경영자가 될 수 있다고 믿었다.
성격 면에서도 두 사람은 서로 크게 달랐다. 정주영이 불같은 열정적 인간이었다면, 이병철은 간결하고 냉혹한 인간이었다. 정주영이 뜨거운 불이라고 한다면, 이병철은 차가운 얼음이었다. 둘은 정반대의 지점에 서 있다고 보면 가히 틀림이 없었다.

어릴 적부터 유난히 지기 싫어하고 자존심이 남달랐던 이병철이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선뜻 내키지 않았으나 울산에 머물고 있던 정주영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방문을 요청했다. 숙명의 라이벌을 자진해서 제 발로 찾아 나섰다.

기업을 일으킨 지 실로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백기를 든 모양새였다. 이 시기 삼성의 경영이 그토록 절박한 처지에 놓여 있었던 것이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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