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좀 봐줘요

좀 봐줘요

김원호 | 청어 | 2016년 11월 30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346g | 153*224*20mm
ISBN13 9791158604523
ISBN10 1158604521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인생을 살아오는 동안 언제가 제일 행복했었느냐는 질문에 장수하신 분들은 65~75세까지라고 대부분 대답을 한다고 했다. 가족부양에서 벗어날 수 있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나이이기에 본인이 하고 싶었던 일을 마음껏 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한다. 풀이나 나무도 일 년에 한 번쯤은 아름다운 꽃을 피운다. 우리네 인생살이에서도 65~75세까지가 한 번 꽃을 피우는 시기가 아닌가 한다. 결혼 50돌을 축하하는 식을 금혼식(金婚式)이라 한다. 우물쭈물 하다 보니 여기까지 밀려왔다.
그간 고려대학교 고우회보에 올린 글과 각종문예지에 발표한 글을 모아서 한권의 책으로 엮으려 했으나 3년 전에 암이라는 암초에 걸려 수술을 받았고, 금년까지 매년 크고 작은 수술을 받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했다. 수필집 『촌놈』을 출간한 지 6년 만에 상재한다. 자칫하면 세상의 빛을 볼 수 없었던 글이기에 천만다행 이란 생각이 든다. 다섯 번째 시집과 자전적인 소설을 늘 생각하면서 쓰고, 자료를 모으고 있으나, 완성여부는 하늘에 달려 있다는 생각을 해 본다.

정조 때, 심노숭(1762~1837)의 자서실기에 따르면 노인에게는 다섯 가지 형벌이 있다고 했으나 현대의학의 발전으로 이에 대응하는 많은 상황변화가 생겼다.

1. 보이는 것이 뚜렷하지 않으니 목형(目刑)이라 했으나 렌즈 또는 안경이 보완하여 주고
2. 단단한 것은 씹을 수 없으니 치형(齒刑)이라 했으나 임플란트라는 치료법이 있고
3. 상대의 말을 들어도 귀가 먹어 정확하게 들을 수 없어 이형(耳刑)이라고 했으나 보청기가 이를 보완해준다.
4. 성생활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궁형(宮刑)이라 했으나 비아그라라는 약이 있고 보조물 등 여러 가지 처방이 있다.
5. 다리로 걸어갈 힘이 없으니 각형(脚刑)이라 했으나 뼈를 대체 하거나, 보조기구를 이용하여 걸을 수 있게 해주고 있다.

심노숭은 179년 전에 75년을 살고 저승으로 간 분이다. 그 당시로 보면 장수를 했다. 그러나 현대의학은 그 당시보다도 상당 부분을 보안해주고 있어 100세 시대를 활짝 열어주고는 있다.
경제적인 문제나 또 다른 많은 문제들을 안겨주고 있기에 삶의 질이 떨어질 수도 있다. 그러므로 장수가 오히려 본인이나 주위에 고통을 줄 수도 있다. 그렇다고 본인의 마음대로 어찌할 수도 없는 일이기에 하늘에 맡기는 수밖에 별 도리가 없지 않은가?

남태령 전원마을에서
柔剛 金源鎬
---「작가의 말」중에서

회원리뷰 (0건) 회원리뷰 이동

  등록된 리뷰가 없습니다!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