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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6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171*244*25mm
ISBN13 9791195913404
ISBN10 11959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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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 자 소 개
김경준
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경제학사)와 동대학원(경제학 석사)을 졸업했다. 쌍용투자증권, 쌍용경제연구원, 딜로이트 투쉬 기업금융을 거쳐 딜로이트 컨설팅 대표이사를 역임하였다. 현재 딜로이트 안진경영연구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세계경제최고전략과정(ASP), 과학기술산업융합 최고전략과정(SPARC)을 수료하였으며, 21세기 글로벌 기업과 산업의 변화를 이해하면서 인문학에 대한 조예가 깊어 이론과 경험을 겸비한 융합형 경영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김경준의 미래경영 지식사전』, 『기업의 미래를 바꾸는 모바일 빅뱅』, 『통찰로 경영하라』, 『팀장이라면 어떻게 일해야 하는가』, 『소니는 왜 삼성전자와 손을 잡았나』, 『위대한 기업, 로마에서 배운다』, 『단숨에 이해하는 군주론』, 『위기를 지배하라』 등이 있다.

김승욱
미국 조지아대학(Univ. of Georgia)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중앙대 경영경제대학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다. 경제사학회 회장, 노사정위원회 제조업발전특별위원회 위원, 국민연금의결권행사자문위원회 위원, 시민 운동단체 “사회적 책임” 정책위원장, UNDP 국제전문가 등을 역임했으며 자유경제원 이사 및 월간지 〈월드뷰〉 발행인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자유주의 자본론』(공저), 『제도의 힘: 신제도주의 경제사 시각에서 본 국가의 흥망』, 『알짬 시장경제』(공저), 『시장인가 정부인가』(공저), 『자본주의 사회를 보는 두 시각』(공저), 『자유주의: 시장과 정치』(공저) 등이 있다.

배상근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주립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후 경제학 박사를 취득하고 산업연구원(KIET) 연구위원, 한국경제연구원(KERI) 연구위원으로 근무하다가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본부장을 역임했다.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국민연금 기금운영위원회 위원,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자문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한국경제연구원 부원장으로 관리운영과 연구활동을 병행하면서, 정부와 공공부문에서 자문활동을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선진경제로의 도약 방안 모색』, 『조세부담률과 국가채무에 대한 국제비교분석』, 『국책사업표류와 정책혼선』, 『정책금리에 대한 의견개진의 효과분석』, 『국내은행의 소유형태에 따른 정치적 영향과 경영성과』 등이 있다.

손정식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 입행 한 후 미국 하와이 주립대학에 유학해서 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친 후,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Southerm Methodist University(SMU) 대학원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귀국 후 한국은행에 복직해서 특수연구실 과장직을 역임했다. 한양대학교 상경대학 경제학과 교수로 이직하여 학생을 가르치면서 상경대학장, 대학원장보직을 맡았다.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한국경제학회 총무, 한국경제교육학회 고문, 금융발전심의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명예교수로 정부 공직자, 초중고등학교 교사, 대학생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시장경제의 오해와 이해’라는 강의를 통해 시장경제원리를 전파하는 일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스토리텔링 강의를 위한 소프트 경제원론』,『화폐금융론』, 『국제경제학』, 『국제금융론』 등이 있다.

송병락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동 대학 경영대학원 수료, 미국 남캘리포니아 대학원 경제학 박사학위 취득 후 서울대학교 경제학교수, 부총장을 역임했다.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리서치 펠로우, 하버드대 경제학과 초빙교수(동아시아경제 강의), 한국개발연구원(KDI)산업정책실장, 세계은행·아시아개발은행·국제연합 등의 자문위원, 공정거래위원, KBS해설위원(비상임), 국민연금위원장, 에너지경제연구원 이사장,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대우교수, 말레이시아 경제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저서에는 『The Rise of the Korean Economy』, 『Urbanization and Urban Problems』, 『전략의 신』, 『한국경제론』, 『기업을 위한 변병』, 이원복 교수와 『자본주의 공산주의』 등 4권의 만화책을 포함하여 모두 17권의 책을 출판했다.

안재욱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경희대학교 부총장과 한국하이에크소사이어티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제도경제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흐름으로 읽는 자본주의 역사』, 『새경제학원론』(공저), 『시장경제와 화폐금융제도』, 『응답하라! 자유주의』, 『얽힌 실타래는 당기지 않는다-시장경제와 정부의 역할』,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바로읽기』(공저) 등이 있다.

조장옥
University of Rochester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서강대학교 경제학부학장 겸 경제대학원장, 한국경제학회국제학술대회조직위원장, 한국계량경제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한국경제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거시경제학』, 『새 통계학』(공저), 『현대사회와인문학적상상력』(공저), 『한국경제의현황과문제』(공저),『한국기업의자본비용과국제비교』(공저) 등이 있다.

조준모
연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University of Chicago에서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성균관대학교 교무처장을 역임하고 동 대학 경제대학장을 지내고 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경제대학 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면서, 한국노사관계학회장을 역임하였고 2017년부터 한국노동경제학회장으로 봉사한다. 한편 정부에도 여러 면에서 자문을 주고 있어서, 국무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 최저임금심의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으며, 현재 노동부 산하 고용보험위원회, 노사정위원회 공익위원,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고용과 성장』, 『통상임금 소송에 관한 법경제학적 이해』, 『특수형태근로종사자보호에 관한 경제학적 이해』, 『신산별교섭』, 『한미 FTA의 노동시장 파급효과와 노동제도 변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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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한국경제 1-3-5 비전을 향하여
1·3·5비전의 기준으로 볼 때 2015년 현재 우리나라의 위치는 26·9·13이다. 사회발전지수 기준 26위, 국가경쟁력 기준 26위에 1인당 GNI 전세계 9위이며 인구 3천만 이상 국가 기준 GNI규모는 13위이다. 경제적 지표인 GNI에서 1인당 기준 9위, 총량 기준 13위에 위치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다. 1인당 기준과 총량 기준에서 모두 우리나라를 앞선 국가는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캐나다의 8개국이다. 1인당 GNI 기준 3위인 독일은 우리나라의 1.7배이며, GNI 기준 5위인 영국은 우리나라의 2배 수준이다.

개인 차원에서 경제적 여유가 행복한 삶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최소한의 경제적 기반이 없는 상태에서 행복하게 살기란 더 어려운 법이다. 자력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초적인 물질적 기반을 확보한다는 건, 행복한 삶을 위한 필요조건이다. 공동체도 마찬가지이다. 구성원들 개개인이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경제 기반을 확보하는 것이 필요조건이고, 기타 비경제적인 요소를 추구하는 것은 충분조건이다. 이런 점에서 1·3·5비전은 경제적인 기반을 확보하기 위한 산업경쟁력, 국민소득 등의 양적인 필요조건과 함께 삶의 질, 투명성과 다양성 등 질적인 충분조건을 포괄해 그 목표를 설정했다.

2장 시장경제, 최소한의 기초 상식 10가지
시장생산은 분권화된 의사 결정을 통해 이루어진다. 오늘 시장에 공급되는 빵과 구두와 옷을 생각해보자. 각 생산자들은 팔릴 거라고 예상하는 만큼 만든다. 시장 참가자들이 구매를 원한다고 짐작되는 만큼만 생산해 공급한다. 누구도 생산자에게 생산량과 공급량을 강요하지 않는다. 소비자는 시장에 공급되는 재화와 서비스 가운데 본인의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매량을 결정한다. 역시 누구도 소비자에게 특정 재화와 서비스를 얼마나 소비할지 강요하지 않는다. 이처럼 시장경제에서 생산과 소비는 각 경제주체가 독립적으로, 분권화된 방식으로 결정한다.

시장경제는 특화되고 분권화된 거대한 기계 같은 순환시스템이다. 시장경제는 누구의 지시에 의하지 않고 순환시스템을 통해 무엇을, 어떻게, 누구를 위해 생산할지 결정한다. 애덤 스미스가 말한 ‘보이지 않는 손’이 작용하는 순간이다. 심지어 현대 자본주의 경제는 성장소득 증가, 고용, 물가, 국제수지 안정, 기회 형평성 까지도 시장경제의 순환시스템을 통해 추구한다.
시장경제의 궁극적인 목표는 시장 참가자의 삶의 질 향상, 즉 개인의 자유와 행복이다.

3장 글로벌 경제 시대, 전쟁은 기업이 한다
기업가는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주어진 목표를 경쟁자들보다 효율적으로 달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인적자원을 조직하고 물적자원을 투입해, 주어진 목표를 가장 효율적으로 달성할 전략을 수립하는 전략가이기도 하다.
위에서 열거한 다양한 기업활동은 그 결과가 모두 불확실하다. 그래서 기업가의 기업 활동에는 위험risk이 따른다. 그런데 비록 기업가가 사전적으로 위험을 부담하긴 했지만, 실제로 사후적으로 위험을 부담하지 않게 되었을 때, 즉, 위험을 성공적으로 부담했을 때, 기업가는 위험 부담에 대해 이윤이라는 보상을 얻는다. 요약하면 기업가는 회사를 조직하고, 전략을 수립하고, 혁신하며, 위험을 부담하는 4가지 역할을 수행하는 전천후 경제주체이다.

비록 개별 기업가는 자기이득을 얻기 위해 기업활동을 하지만, 그러한 행위가 개별 기업의 의도와 관계없이 국가 공동체에 긍정적 순기능을 수행한다. 이를 경제적 기능이라고 한다. 이윤은 기업가로 하여금 위험한 선택을 하도록 이끈다. 즉 ‘위험을 부담risk·taking’하도록 유인하는데, 이는 거시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기능이다. 기업가가 신제품을 출시할 때 그 제품이 소비자 취향에 맞아 제값을 받고 판매될 수 있을지 불확실하다. 그럼에도 기업가는 자기 재산(자기자본)을 투입하고 남의 돈을 빌려(차입자본), 공장을 세우고 기계 설비를 갖추고 노동자를 고용해 신제품을 제조 판매한다. 위험을 무릅쓰고 불확실성에 도전해 성공하면 이윤이라는 보상을 얻기 때문이다.

4장 글로벌 시대 가로막는 규제 공화국
2016년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적합하지 않은, 우리나라에만 존재하는 7대 갈라파고스 규제를 발표했다. 공장 등 수도권 인구집중 유발시설의 신증설을 규제하는 수도권 규제, 산업자본의 은행 의결권 있는 지분 소유를 4%로 제한하는 금산분리 규제,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지정해 대기업의 진입 및 확장을 규제하는 중소기업적합업종 규제,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제한 규제, 택배증차 규제, 게임 셧다운제 등을 지목하면서, 우리나라 기업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7대 갈라파고스 규제를 개혁하면 무려 63.5조 원의 부가가치와 92.3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고 추정했는데 이런 규제들이 엄청난 경제적 효과를 막고 있는 셈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기업이 크면 제재를 받는다. 대표적인 예가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제도다. 기업이 일정 규모보다 커져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에 지정되면 ‘상호·순환 출자 금지’, ‘채무 보증 금지’,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 ‘공시 의무’, ‘특수 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 제공 금지’등과 같은 차별적인 규제를 받는다. 이러다 보니 우리나라에서는 기업이 커지면 커질수록 불리해 기업이 성장할 이유가 적다. 기업이 작을 때는 정상적인 경영활동으로 인정되던 사항들이 일정 규모 이상으로 기업이 성장하면 불법적인 사항으로 바뀐다.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수 있는 규모로 성장하는 시기에 각종 새로운 규제들이 적용되기 때문에 기업의 성장 의욕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

5장 다시 보는 금융상식과 한국 금융경쟁력
금산분리는 금융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다. 산업자본이 금융산업으로 진입하지 못하게 함으로써, 경쟁력 있는 잠재적 기업의 진입을 막아 경쟁을 제한한다. 결국 금융산업의 경쟁력을 약화시킨다. 뿐만 아니라 금산분리는 국내자본이 외국자본과 공정하게 경쟁하지 못하도록 막는 역차별 규제다. 이런 역차별로 인해 외국자본이 우리나라 은행의 대부분을 소유 지배하고 있다. 금융산업의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반지주회사와 금융지주회사에게 과다하게 가해진 규제를 걷어내야 한다. 은행이 주인을 찾을 수 있도록 금산분리를 완화해야 한다.

외부충격에 대한 금융시장의 취약성을 줄이려면 첫째, 국내 자본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 국내자본에 대한 규제를 풀어 외국자본과 경쟁하도록 하자. 국내 금융시장에서 외국자본의 비중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경쟁을 통해 금융시장이 발전할 수 있다. 둘째, 외국인의 직접투자를 유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잦은 외국자본의 단기적 이동을 줄이도록 한다. 셋째, 외국자본의 단기적 이탈에 대비해 충분한 외환보유고를 확보해두어야 한다.

6장 글로벌 경제 시대를 준비하는 노동과 인적자원
지나치게 단시간 내에 많은 메뉴를 나열해 성과 조급증인 양상을 나타내며 노사정 강경파에 휘둘려 결국 노동개혁이 어렵게 된 이유는, 노사관계의 구조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측면도 있다. 결국 노동 대타협이라는 유토피아적 이상주의로 허송세월하는 틈에 청년실업은 고공행진을 하게 된다.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동개혁을 단행한 독일은 슈뢰더, 메르켈 양대 정부에 걸쳐 이데올로기를 극복하고 국가백년지대계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노사관계 이상주의에 의존해 실패한 노동개혁이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더욱 고착시키는 악순환과 어리석음을 또다시 반복해서는 안 될 것이다.

노동4.0의 새로운 트랜드에 맞추어 공장법으로서의 근로 기준법은 재택 근로, 스마트 근로 등 업무 내용과 방식에 따른 다양한 규제 방식과, 탄력적인 규제 방식의 활용이 필요하다. 직접 고용 중심의 보호 체계가 간접적인 노동력을 제공할 가능성을 억제하고, 풀타임 중심의 보호 체계가 근로시간, 휴식, 휴일, 휴가 등 다양한 형성 가능성을 질식시키는 상황이다. 이데올로기적인 비판 공세보다는 건강한 고용 창출과 적절한 보호 체계에 대한 고민과 실행이 더 중요하다. 미래의 노동시장에서는 소비자와 근로자의 경계, 기업가와 근로자 간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따라서 이에 대한 다양한 규율 체계의 예외exemption가 필요하되, 보다 보편적인 사회적 보호와 안전망이 구축되어야 할 것이다.

7장 글로벌 경제 시대, 작은 정부가 최선이다
한정된 자원과 재화를 어떻게 배분할 것인지에 대한 집단적 의사결정에 대한 사회적 약속이 사회체제이다. 정부는 법으로 정해진 사회적 약속을 정치과정을 통해 집행한다. 또한 정부는 자유시장 경제가 원활히 작동되도록 권력을 가지고 개입하기도 한다. 치안 등 가장 기본적인 질서를 창출하고, 시장교환 질서를 어지럽힐 경우 재제하며, 재산권 규정이나, 화폐가치 통제 등 시장 거래에 따르는 질서와 규칙을 집행한다. 불공정 거래나 독과점 발생시 시장에 개입해 조정하거나 규제한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정부와 관련해 꼭 명심해야 할 점은 두 가지다. 첫째로, 정부가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다는 정부만능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경제발전도, 경제안정도, 구조조정도, 실업자 구제도, 낙후 산업 발전도, 소비자 보호도, 중소기업 육성도, 국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도 모두 국가가 할 수 있다는 건 착각이다. 이를 달성 하기 위해 정부가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국민의 재산을 강탈하는 것을 정당화해서는 안 된다. 정부는 기본 질서를 세우는 데 주력해야 하고 나머지는 국민과 기업, 자유 시장경제의 흐름에 맡겨야 한다.
둘째로 정부가 정의의 사도라는 인식을 버려야 한다. 정치가 국민의 뜻을 모으는 기능을 할 수는 있지만, 무엇이 정의인지 스스로 결정할 수는 없다. 역사를 바로 세우는 것은 정치가가 아니라 역사가의 몫이다. 우리 편의 주장이 관철되면 정의가 살아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민주주의가 죽었다는 식의 편협된 정의관에 지배당해서는 안 된다. 애매모호한 정의관을 가지고 국민을 인도하려 해서는 안 된다. 정부는 국민의 재산권을 지켜주는 의무를 넘어서는 일을 하면 안 된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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