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09년 04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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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28쪽 | 153*224*30mm |
ISBN13 | 9788993267150 |
ISBN10 | 8993267154 |
발행일 | 2009년 04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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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28쪽 | 153*224*30mm |
ISBN13 | 9788993267150 |
ISBN10 | 8993267154 |
머리말 들어가는 글 누구나 푸름이처럼 키울 수 있다 PART 01 독서교육을 시작하는 부모의 자세 독서영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여기서 잠깐] 우리 아이, 과연 영재일까? 아이들은 부모의 반응을 먹고 자란다 [여기서 잠깐] 나는 몇 점짜리 부모일까? 책을 읽어 주면 똑똑해진다 아빠의 적극적인 참여가 자녀교육을 완성한다 열정을 가진 부모가 자녀교육에 성공한다 [푸름 아빠의 육아칼럼] 부모들이여, 내적불행을 치유하라 PART 02 몰입독서, 이렇게 실천하자! 자녀교육의 뿌리는 배려 깊은 사랑이다 [여기서 잠깐] 권위 있는 부모가 돼라 책읽기는 내면의 힘을 키운다 부모는 변화의 중계자일 뿐이다 [여기서 잠깐] 나는 아이의 책읽기를 방해하는 부모인가? 뇌는 자극할수록 발달한다 [푸름 아빠의 육아칼럼] 양이 채워지면 질적인 변화가 일어난다 결정적 시기를 놓치지 마라 [여기서 잠깐]-배움에는 때가 있다 발달에 따른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 [여기서 잠깐] 잘만 활용하면 만화책도 ‘약’이다 어떤 단계로 어떻게 읽힐 것인가? 전집과 단행본을 씨줄과 날줄처럼 활용하라 꽃봉오리를 억지로 벌리지 마라 PART 03 우리 아이 발달에 맞는 맞춤형 몰입독서법 책 읽기는 어떻게 발달해가는가? 출생~12개월 친밀단계: 책과 친해지게 하자 [푸름 아빠의 친밀단계 책읽기 Tip]: 13~18개월 놀이단계: 그림책을 많이 보여 주자 [푸름 아빠의 놀이단계 책읽기 Tip]: 19~36개월 몰입단계: 동화책을 다양하게 읽어 주고 한글을 시작하자 [푸름 아빠의 몰입단계 책읽기 Tip]: 37~72개월 & 초등학생 독립단계: 독립적으로 읽게 하자 [푸름 아빠의 독립단계 책읽기 Tip]: PART 04 푸름 아빠의 몰입독서 노하우 10 하나, 아이의 소유 욕구를 충족시켜라 둘, 몰입이 곧 균형 잡힌 독서습관을 기른다 셋, 스스로 징검다리를 뛰어넘을 수 있는 힘을 길러 주자 넷, 때로는 자연의 순리에 맡기자 다섯, 수다쟁이 부모가 돼라 여섯, 능력에 맞는 도전과제가 몰입을 부른다 일곱, 편애가 아닌 차별화된 방식으로 사랑하라 여덟, 장난감 대신 백과사전을 주어라 아홉, 한글은 일찍 그리고 재미있게 가르쳐라 열, 들어갈 때와 나올 때를 아는 부모가 돼라 PART 05 푸름 아빠가 추천하는 영역별·단계별 도서 및 부모교육서 자연관찰/ 자연동화/ 과학/ 수학/ 창작동화/ 전래 및 명작 동화/ 위인전기/ 역사/ 사회문화/ 백과 육아서의 명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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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워내는 최상의 방법은 부모가 있는 그대로 아이를 넓은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아이에게 올바르게 반응하기 위해서는 아이를 인격체로 존중해주어야 한다. 호칭 하나라도 아이가 자존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신경써야 한다. 사람은 불러주는 대로 자라게 마련이다.
아이의 내부에서 용솟음치는 자발성을 살려 재능을 키우고 싶다면 부모는 절대로 '가르치겠다'는 의식을 가져서는 안 된다. 부모는 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잘 살펴서 그에 걸맞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할 뿐이다.
"이게 뭐야?" 단계에서는 부모가 한 발자국 나서서 "이것은 무엇이고 저것은 무엇이란다."와 같이 풍부하게 이야기해 주며 자세히 가르쳐 줘야 한다.
그러나 질문이 "왜 그래?" 단계로 넘어가면 그때는 한 발자국 물러서서 "그런데 네 생각은 어때?"하면서 아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어야 한다. 그러면서 좀 더 해줄 말이 있으면, "내 생각은 이런데, 너는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하고 다시 묻는다. 평소 이런 훈련을 받은 아이들은 발표를 잘 하는 아이로 성장하게 된다.
저자 최희수님은 푸름이 초록이 두 아들을 영재로 키워낸 훌륭한 아빠다.
여기서 훌륭하다고 표현을 한것은 두 아이가 결과적으로 인재가 되어서가 아니라 아이를 키워나가는 과정을 돌아볼 때 여느 평범한 가정의 육아와는 전혀 다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능력을 이끌어낼 줄 아는 아빠이기 때문이다.
책제목은 몰입독서에 관해 기술한다고 표현되어 있지만 그 내용에 있어서는 단순히 독서를 잘하는 방법에 대해 기술한 책이 아니다.
물론 아이를 영재로 키우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상담사례들이 열거되어 있지만 그 근본 배경에는 애착육아라는 철학이 담겨져 있다.
애착육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아이는 책에 몰입할 수가 없기 때문인다.
뿌리깊은 부모의 진실한 사랑을 받은 아이는 책 뿐만 아니라 모든 것에 몰입할 수 있다.
이 책에는 그 중에 독서몰입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설파하고 있다.
아이는 만36개월 이전에 재능이 구성되고 72개월 이전에 모든 지능이 결정된다고 봐도 무방하다.
칼비테는 아이가 어릴수록 언어에 대한 흡수력이 뛰어나고 그 시기를 놓쳐버리면 아이의 재능은 사장될 수 있고 늦게 시작할 수록 다시 재능을 일으키려면 몇배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어릴때 일수록 아이에게 책을 가깝게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고 아이가 책과 함께 하고자 할때 그 곁에서 부모는 약간의 도움만 주면 되는 것이다.
우리 아이 내면의 힘을 키우는 몰입독서는 쉬우면서도 어려운 길이다.
그 방법에 있어 어려운 노하우나 고난이도의 테크닉보다는 부모 입장에서는 지루하고 지치고 자기를 희생할 때만이 가능한 길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기술적인 측면보다는 부모가 걸어가야할 고행의 길(생각보다 그리 길진 않지만)에 대해 공감하고 스스로 담금질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우리 아이 내면의 힘을 키우는 몰입독서(최희수)
지금 큰아이는 8살 작은 아이는 6살이다
어릴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주고 있었는데 이 책을 조금만 더 일직 알았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 책의 푸름이는 갓난 아기때부터 책을 읽어주고 한글을 가르치고 책에 몰입이 왔는데....
내 경우에는 자기전에 항상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오늘은 몇권 가져오냐고 아이들이 물어보면 내 컨디션을 봐서 두권 아니면 세권씩 읽어주었다. 회사 일로 바빠서 책을 읽어주다가 먼저 졸고 그리고 먼저 자는 경우가 대부분 이었다.
이삼년 전만해도 작은애는 스스로 책을 읽었다. 한글을 알아서 읽은 것이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수십번 수백번씩 읽다보니 그림을 보며 외워서 읽었던 것이다. 그때는 내가 책을 좀 읽어달라고 하면 자신있게 책을 읽어주었는데 지금은 자기는 한글을 모르기 때문에 틀리게 읽을까봐 그런지 책을 읽으려하지 않는다. 그리고 한글도 배우려 하지 않는다. 초등학생 언니를 보고 공부하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알아서 그런지 한글을 깨우치면 언니처럼 힘들까봐 그런가 보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책을 읽는 아이로 자라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을 절대로 들키지 말라고하는데 나 같은 경우에는 들키는 것 뿐만 아니라 아이가 강력한 저항을 하는 상태가 되었다.
푸름이 사이트에 올려진 동영상을 보았는데 엄마들이 개콘의 개그맨처럼 한글을 재미있게 가르치는 모습을 보았다. 저런 노력을 해야하는데 난 지금까지 뭘 했나? 반성에 반성을 했다.
단 하루도 밤새워 책을 읽어주지 못한 내 자신이 부끄럽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밤새워 책을 읽어주려 시도했었는데
첫째날에는 내가 피곤해서 그런지 졸음을 몰아내려 세수를 했는데도 또 졸려서 먼저자고 말았다.
두 번째 시도는 세수도 하고 밖에 나가서 바람도 쇄고 오고 이번에는 내가먼저 졸지않고 한 10권정도 읽었는데 작은애가 피곤하다고 먼저 잔다는 것이다. 이럴수가 한발 늦었구나~~~
아이들은 선천적으로 책을 좋아한다. 정말 끝없이 책을 읽어달라고 한다. 절대 동감한다.
우리아이들이 영재가 되라는 것이 아니라 책을 좋아하는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